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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터 유기상이 자신의 슈팅 능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7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의 평가전 2차전에서 80-88로 패했다.


1차전을 승리한 한국이지만 2차전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며 이번 일본과의 평가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하게 됐다. 이날 경기 한국 입장에서 가장 큰 수확이 있다면 차세대 슈터 유기상이 맹활약했다는 것.


이날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변준형을 대신해 선발 출장한 유기상은 33분 1초를 출장해 3점슛 5개 포함 17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믹스트 존에서 만난 유기상은 “형들과 열심히 해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먼저다. 경기 내용에 있어서는 아쉽다. 체력 운동이 많이 되지 않아 아쉽다. 상대와 체력 싸움에서 밀린 것 같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유기상은 지난 5일 1차전에서도 과감한 슈팅 시도를 선보이며 가능성을 보인 바 있다. 이어진 2차전에서도 1쿼터만에 2개의 3점슛을 적중시키며 일본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이날 경기에 나서는 유기상의 마음 가짐은 어땠을까.


이에 그는 “감독님과 코치님이 더 자신 있게 찬스가 나면 슈팅을 하라고 해주셔서 자신 있게 했던 것이 잘 통했던 것 같다. 경기에 패배한 것은 아쉽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아쉬움을 표한 유기상이지만 첫 국가대표 승선인 점과 원정에서 정확한 슈팅력을 보였다는 점은 칭찬할 만하다. 유기상의 곁에서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듣던 안준호 감독 역시 유기상을 향해 “수고했어. 정말 잘했어“라며 그를 치켜세웠다.


또한 그의 남다른 템포와 정확한 슈팅 능력을 보고 일본 취재진 역시 넥스트 코리안 슈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기상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상대 팀 토미나가 케이세이 선수가 저와 동갑인데 자극을 많이 받았다. 저도 팀에 돌아가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그는 “짧은 기간에 손발을 맞추기가 쉽지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감독님이 강조하시는 원팀 정신을 젊은 선수들끼리 야망, 패기, 젊은 등으로 하나로 뭉쳤다. 많이 배우고 깨달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번의 평가전 내내 경기가 펼쳐진 아리아케 아레나에는 1만 5천여 명의 홈 관중이 가득 찼다. 이러한 상황에서 원정 경기를 치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을 터.


유기상은 “너무 놀랐다. 사실 부럽기도 했다.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모두 잘한다면 팬 분들도 많이 관심 가져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LG 팬들이 정말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말씀드릴 기회가 없었는데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고 LG 팬 분들 뿐만 아니라 한국에 계속 팬 분들과 여기까지 찾아와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 J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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