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메르송 로얄의 AC밀란 이적이 드디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인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7일(이하 한국시각) 'AC밀란은 라이트백와 미드필더를 강화하기 위해 이적시장에서 움직이고 있다. AC밀란과 토트넘은 에메르송 영입을 위한 협상에서 점점 입장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당사자 간의 합의점이 가까워졌다. 이적료 격차도 매우 낮다. 100만 유로(약 150억 원) 미만이다. 밀란은 앞으로 몇 시간 안에 협상을 끝낼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파울로 폰세카 AC밀란 감독이 기다리고 있는 에메르송 협상은 빠르면 금일 저녁이나 내일 안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또한 7일 “AC밀란과 토트넘은 내일 에메르송 로얄과의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한 마지막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1,500만 유로(약 225억 원)에 추가 보너스 조항으로 에메르송은 AC밀란의 새로운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AC밀란과 토트넘이 현재 합의 중인 내용은 이적료인데, 현지 보도에 따르면 1,500만 유로에 보너스 조항 200만 유로(약 30억 원)로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토트넘이 기존에 요구했던 이적료인 2,000만 유로(약 300억 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토트넘도 다른 구단에서 에메르송 영입 관심이 없자 기존 요구액에서 가격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

에메르송의 이적은 불가피했다. 아치 그레이라는 새로운 대형 유망주가 오면서 에메르송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프리시즌 동안에는 제드 스펜스가 갑작스럽게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에 띄었다.

이미 주전 라이트백으로서의 입지는 페드로 포로가 확실히 다진 가운데, 에메르송은 풀백 자리에서는 경쟁력을 잃어버렸다. 백업 센태백으로서도 제일 뒤쳐져있기 때문에 에메르송은 자신이 더 많은 출전시간을 받을 수 있는 팀으로 이적을 원했다. 토트넘 역시 에메르송 처분을 바랐다.

에메르송은 직접 “난 꾸준히 뛰고 싶다. 벤치에 않아서 있기 싫다. 난 항상 프로페셔널했다. 하지만 난 토트넘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뛰고 싶고, 그렇게 할 수 없다면 다른 선택지를 찾아봐야 한다고 말했다“며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고 구단과 감독에게 이미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AC밀란과의 협상이 끝내 타결되는 분위기 속에 에메르송은 3년 만에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에메르송의 토트턴 고별전은 대한민국 프리시즌 투어에서 치른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61건, 페이지 : 609/5097
    • [뉴스] 8월 대반격의 시작? 롯데 4연승 질주! 5..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잠자던 거인의 뒤척임일까, 아니면 진짜 기상일까.롯데 자이언츠가 꼴찌 추락의 벼랑끝에서 눈을 떴다. 롯데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주중시리즈 2차전에서 14대7..

      [24-08-07 23:05:00]
    • [뉴스] '8강전 신승' 박태준의 미소 “금메달 고비..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금메달 고비, 잘 넘긴 것 같다.“'태권도 신성' 박태준(20·경희대)의 미소였다. 박태준이 금메달까지 단 두 발만을 남겨두고 있다. 박태준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5위'..

      [24-08-07 22:54:00]
    • [뉴스] EPL에 이런 팀은 없다...첼시는 축구 2..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첼시는 정말 효율적으로 이적정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일까.미국 ESPN 영국판은 7일(한국시각) '첼시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45명의 1군 선수들을 데리고 있다'고 조명했다.토드 보..

      [24-08-07 22:40:00]
    • [뉴스] “답답하다“ 한숨 쉬던 사령탑, 뻥 뚫린 타..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투수들은 잘 던지는데 방망이가...“6일 광주 KIA전을 복기하던 KT 이강철 감독은 한숨을 쉬었다. 이날 KT는 에이스 고영표가 QS 투구를 펼치고도 0대2로 패했다. 9안타를 만..

      [24-08-07 22:36:00]
    • [뉴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1위 질주' 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천 상무의 '유쾌한 반란'이다. 개막 전 예상을 깨고 1위를 질주하고 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 상무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경기에서 13승7무5패(승점 46)를 기록했다..

      [24-08-07 22:30:00]
    • [뉴스] 카데나스는 잊었다! 0:6→10:6 대역전…..

      [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화력을 앞세워 승리를 잡았다.삼성은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10대6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시즌 57승(2무49패) 째를 수확..

      [24-08-07 22:25:00]
    • [뉴스] "상대 분석 절반 이상이 아데토쿤보... 막..

      패했지만 그리스 괴인의 위력은 놀라웠다.독일 남자농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8강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76-63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월드컵 ..

      [24-08-07 22:16:30]
    • [뉴스] [24파리] “헤어질 때가 왔다” 8강 탈락..

      ▲브라질 알렉산다르 페트로비치 감독[점프볼=최창환 기자] 승자가 있으면 패자도 있는 법이다. 올림픽 메달권 진입을 눈앞에서 놓친 감독들에겐 저마다의 사연도 있었다.브라질의 알렉산다르 페트로비치(65) 감독은 7일(한..

      [24-08-07 22:07:51]
    • [뉴스] '金까지 2승 남았다' 태권 미소년 박태준,..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태권도 신성' 박태준(20·경희대)이 금메달까지 단 두 발만을 남겨두고 있다. 박태준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세계랭킹 5위' 박태준은 7일(한국시간)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24-08-07 21:59:00]
    • [뉴스] '타선 폭발+3실책 행운+선발 QS' 술술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를 대파하면서 하루 전 패배를 설욕했다.KT는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IA전에서 13대2로 대승했다. 타선에서 1회부터 3득점을 만들며 선발 ..

      [24-08-07 21:56:00]
    이전10페이지  | 601 | 602 | 603 | 604 | 605 | 606 | 607 | 608 | 609 | 6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