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7 23:30:00]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T 위즈 엄상백이 커리어 두 번째 10승 고지에 올랐다.
엄상백은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 6이닝 6안타 4볼넷 1탈삼진 무실점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피칭을 선보였다.
타선의 득점지원 속에 편안한 피칭을 했다. 1회부터 3-0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올랐다. 이후 타선이 3회 3점, 4회 2점, 5회 1점, 6회 4점을 추가하면서 일찌감치 격차가 벌어졌다. 엄상백은 4회말 2사 만루, 5회말 1사 만루 등 잇달아 실점 위기를 겪었으나 후속타를 막아내면서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면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엄상백이 선발로 좋은 투구를 보여줬고, 위기도 잘 넘겼다“고 평했다.
엄상백은 경기 후 “10승에 대해 특별히 의식하진 않았다“며 “1회부터 타자들이 대량 득점을 해준 덕분에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승리의 공을 야수들에게 돌렸다. 그는 “날씨가 체력적인 부분까지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이전의 부진을 분석하며 “후반기에는 ABS에 적응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엄상백의 커리어 최다승은 2022시즌 11승. KT의 남은 경기 수와 엄상백의 등판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새로운 커리어 하이 기록이 유력해 보인다.
엄상백은 “오늘로 두 자릿 수 승수를 달성했기에 만족한다. 남은 등판은 보너스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발 투수로서 각 큰 변화구에 대한 욕심이 아직 있다. (우)규민 선배가 커브를 잘 던지시니 많이 여쭤 보고 배우려고 한다“고 밝혔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무서웠다“ 양현준의 셀틱 1-7 참패에 로..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무서웠다.“양현준이 교체 출전했지만 참패를 면하지 못했던 셀틱의 브렌든 로저스 감독이 답답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셀틱은 2일(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
[24-10-02 16:18:00]
-
[뉴스] [공식입장] KFA “문체부 감사결과, 심각..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감사 결과 발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KFA는 문체부의 결과 발표는 심각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문체부는 2일 서울 종로..
[24-10-02 16:18:00]
-
[뉴스] ‘강력한 MVP 후보?’ 고려대 이동근 “우..
정규리그 MVP 유력후보 이동근이 겸손한 자세를 취했다. 고려대학교가 2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105-48로 승리했다. 이날 고려대 ..
[24-10-02 16:14:24]
-
[뉴스] V8 금자탑 쌓은 고려대 주희정 감독 “선수..
고려대가 조선대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고려대학교가 2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105-48로 승리했다. 이..
[24-10-02 16:13:42]
-
[뉴스] “투헬에게 무시당해“+“뮌헨 수준 아냐“→“..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가 약 한 달만에 자신에 대한 모든 평가를 뒤집었다. 그 배경에는 뱅상 콤파니 감독의 믿음이 있었다.독일의 스포르트1은 1일(한국시각) '김민재의 기적이다'라며 김민재의 최근 활약상과 ..
[24-10-02 16:07:00]
-
[뉴스] ‘석준휘-이동근 동반 맹활약’ 고려대 최종전..
고려대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고려대학교가 2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105-4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3승 1패를 기록한..
[24-10-02 15:53:42]
-
[뉴스] “이 얘긴 넘어갈까요?“ 맨유의 현실을 보여..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빨리 넘어갈까요(Can we move on please, quickly)?“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중앙수비수였던 리오 퍼디난드가 친정팀 이야기가 나오자 주제를 서둘러 바꿨다.맨유가..
[24-10-02 15:53:00]
-
[뉴스] 아란마레의 츠토무 감독이 본 2011년 김연..
일본의 야마가타 아란마레는 현재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 참가 중이다. 아란마레는 2015년 창단된 팀으로 일본 여자배구 3부리그부터 시작했다. 2018년 2부리그로 승격했고, 2022-23시즌 2부리그..
[24-10-02 15:50:41]
-
[뉴스] “수건에 물 뿌렸잖아“ 세상에 이런 논란도 ..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더티 플레이다.'일본 J리그에서 다소 우스꽝스러운 '더티 플레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마치다 젤비아와 히로시마가 스로인 때 사용할 공 닦기용 수건에 물을 뿌린 행위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
[24-10-02 15:49:00]
-
[뉴스] 린가드·양민혁 친필 사인 포함! K리그 한정..
지난해 첫 출시 되어 국내외 K리그 팬들과 수집가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K리그 트레이딩 카드 '프리즘 컬렉션'이 올해에도 출시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글로벌 스포츠 카드 브랜드 기업 파니니(PANIN..
[24-10-02 15:3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