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올시즌 세계 최초로 도입한 ABS가 수많은 화제 속에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다.

초반에는 투수와 타자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으나 지금은 볼 같은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고, 스트라이크 같은 공이 볼 판정을 받아도 그냥 넘어가고 있다. 결국 ABS는 차별하지 않는다는 신뢰가 쌓이고 있기 때문.

결국 ABS가 반응하는 스트라이크존에 적응을 잘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 시즌이었고, 자신의 존이 확실한 선수들에겐 힘든 시즌이 될 수도 있었다.

그래서 '홍창기가 안치면 볼'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자신의 존이 확실한 LG 트윈스 홍창기가 어떻게 적응할지에 대해 관심이 컸던게 사실. 결과는 성공이었다.

23일 현재 타율 3할3푼3리(514타수 171안타) 5홈런 72타점 95볼넷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 0.445로 2년 연속 출루왕을 사실상 확정지은 상태.

지난해 174개의 안타로 타율 3할3푼2리를 기록했던 홍창기는 올해도 비슷한 안타수와 타율을 보이고 있다. 볼넷이 오히려 늘었다. 지난해 88개에서 95개로 의미가 있는 수치다. 대신 삼진도 83개에서 93개로 늘었다.

홍창기의 삼진은 헛스윙도 있지만 루킹 삼진이 많다. 높은 공이나 몸쪽 깊숙한 공, 바깥쪽 먼 공에 홍창기가 배트를 내지 않을 때 ABS가 존에 걸쳤다고 반응해서 스트라이크로 판정하는 경우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시즌 초부터 말까지 계속 이어지는 상황. 홍창기가 ABS존에 맞춰서 스윙을 한다기 보다는 자신의 존에 따라 스윙을 한다고 볼 수 있는 대목.

실제로 그랬다. 홍창기는 “내 스트라이크존을 맞추서 하는게 맞는 것 같다“면서 “스트라이크를 준다고 따라가다 보니까 밸런스가 틀어지는 것 같고 안좋은 것들이 있었다. 그래서 내가 생각한 존을 계속 생각하면서 가는게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9월 들어 타율 4할2푼9리(63타수 27안타) 1홈런 13타점으로 가장 좋은 타격을 하고 있는 홍창기는 “이제 시즌도 얼마 안남았고, 곧바로 포스트시즌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 지금 타격감이 좋은 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더 자신감있게 포스트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22건, 페이지 : 606/5073
    • [뉴스] 피로골절 딛고 돌아온 2년차 투수, KS 불..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척추 피로골절을 딛고 돌아온 KIA 타이거즈 윤영철(20).예상보다 빠른 복귀다. 두 달 전 부상 소식이 들려올 때만 해도 사실상 '시즌아웃'이라는 시선이 우세했다. 피로가 누적된 골..

      [24-09-24 10:40:00]
    • [뉴스] 맨시티 역대급 비상! 세계 최강 미드필더 로..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세계 최강 미드필더 로드리가 아스널전에서 당한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맨체스터 시티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4-09-24 10:33:00]
    • [뉴스] [문체위 속보] 정몽규 회장, 시작부터 '자..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국회 현안질의 시작부터 비난 융단 폭격을 당했다.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가 24일 국회에서 대한축구협회, 대한체육회, 대한배드민턴협회를 둘러싼 최근 논란에 대해..

      [24-09-24 10:32:00]
    • [뉴스] '두경민 18점' LG, 류큐 상대로 1승 ..

      [점프볼=홍성한 기자] 일본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LG가 류큐를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했다.창원 LG는 23일 일본 오키나와 소재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B.리그 소속 류큐 골든 킹스와 연습 경기 2차전에서..

      [24-09-24 10:27:05]
    • [뉴스] [단독] 은도예 IS BACK! 가스공사, ..

      은도예가 가스공사로 돌아온다. 새 시즌 경쟁력을 더 높이기 위한 가스공사의 과감한 선택이다.농구계에 따르면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4일 새 외국선수 유수 은도예 영입을 확정했다.2옵션 교체 영입이다. 이로써 ..

      [24-09-24 10:26:43]
    • [뉴스] “SON 이미 끝났어“+“경기 보는 데 지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을 향한 지나친 비판과 억지 주장에 곧바로 반박이 등장했다.영국의 홋스퍼HQ는 23일(한국시각) '전 토트넘 선수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끝났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손흥민은 올 시즌..

      [24-09-24 10:20:00]
    • [뉴스] “1년 내내 이런 말씀 그렇지만“ 에이스 데..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올 시즌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농사를 생각하면 절로 숙연해진다. '에이스' 역할을 기대했던 투수는 최근 7경기에서 승리가 없다.두산은 23일 중요한 경기를 잡았다. 홈 잠실구장에서..

      [24-09-24 10:03:00]
    • [뉴스] [WNBA] ‘슈퍼 루키’ 클라크의 혹독한 ..

      [점프볼=홍성한 기자] 케이틀린 클라크(인디애나)가 힘든 플레이오프 데뷔 경기를 치렀다. 반면, 엘리사 토마스(코네티컷)는 통산 15번째 트리플더블로 날아올랐다.인디애나 피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언캐..

      [24-09-24 09:53:39]
    • [뉴스] '완벽을 넘어 갓벽' MVP급 활약+리더십까..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캡틴 구자욱(31)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완벽한 5툴 플레이어에 워크에식, 리더십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완벽함으로 소속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구자욱은 22일 ..

      [24-09-24 09:31:00]
    • [뉴스] 2024년 4월6일, 삼성의 역사가 바뀌는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2024년 4월6일. 삼성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정규시즌 2위를 확정지은 삼성 라이온즈. 얼마나 기뻤으면 우승한 것도 아니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팀이 기념 티셔츠까지 맞춰입고 홈팬..

      [24-09-24 09:30:00]
    이전10페이지  | 601 | 602 | 603 | 604 | 605 | 606 | 607 | 608 | 609 | 6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