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주장 맡을 자격 없어.“

그렇지 않아도 마음이 뒤숭숭한데, 불난 데 기름을 부은 격이다.

아스널 출신의 프랑스 레전트 에마뉘엘 프티(54)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30)를 향해 신랄한 '훈수'를 뒀다.

주장으로서 자격이 없어보인다며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달 30일 열린 2024~2025시즌 EPL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0대3으로 참패할 때 퇴장 판정을 받아 체면을 구겼다. 페르난데스가 제임스 매디슨의 드리블을 저지하기 위해 태클한 것이 너무 과격하다는 판정을 받았던 것. 당시 0-1로 뒤져 있던 맨유는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대패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후 맨유는 혼돈에 빠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 경질성에 불이 붙었고, 페르난데스를 향한 팬들의 비판도 적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프티까지 나서 페르난데스를 저격하고 나섰다. 영국 매체 '더선'은 2일(한국시각)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주장이 될 만큼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강하지 않다“고 말한 프티의 저격 발언을 보도했다.

프티는 인터뷰에서 “맨유에 올바른 모범을 보일 선수가 필요할 때, 포르투갈 국가대표인 페르난데스는 필요한 리더십 기술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페르난데스가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페르난데스는 좋은 선수지만, 나에게는 최고의 선수가 아니다. 맨유나 포르투갈의 최고 팀과 당당하게 경쟁하는 페르난데스를 본 적이 없다“고도 했다.

페르난데스는 좋은 시야와 슈팅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력이 평이한 팀을 상대로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만, (강팀을 상대로)어려운 경기가 시작되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전혀 그렇지 못하다는 게 프티의 평가다.

심지어 프티는 “우리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그걸(무능력한 페르난데스) 또다시 보았다. 페르난데스는 맨유가 경기장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가 아니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퇴장당하기 전부터도 페르난데스는 늘 불평하고 팔을 휘두르며 다녔다. 뭔가 바뀌어야 한다.“ 레전드 프티의 페르난데스를 향한 저격은 마지막까지 냉혹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4건, 페이지 : 605/5072
    • [뉴스] "브로니는 유니크하다" 데뷔전 2득점 부진에..

      브로니 제임스가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부진했다. 하지만 JJ 레딕 감독은 브로니에 대해 신뢰를 보냈다.LA 레이커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 팜 데저트에 위치한 아크리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NBA 프리..

      [24-10-05 22:42:00]
    • [뉴스] 러셀 웨스트브룩, 덴버 유니폼 입고 맹활약...

      러셀 웨스트브룩이 덴버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공식경기부터 맹활약을 펼쳤다.덴버 너게츠의 러셀 웨스트브룩은 5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이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NBA 프리시즌 보스턴 ..

      [24-10-05 22:30:30]
    • [뉴스] 충격 “SON 대표팀 제외? 정말 심각한 부..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당분간 토트넘 경기에 나설 수 없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브라이턴전 결장 가능성과 더불어 장기 결장에 대한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토트넘은 오는 7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

      [24-10-05 22:23:00]
    • [뉴스] [NBL] ‘이현중 두 자리 득점했지만…’ ..

      [점프볼=최창환 기자] 이현중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일라와라는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일라와라 호크스는 5일 호주 시드니 윈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열린 NBL 2024-2025시즌 애들레이드 36ERS와의 ..

      [24-10-05 22:16:32]
    • [뉴스] 국기원, 故 강원식 전 원장 영결식 엄수(종..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기원은 5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지난 3일 타계한 고(故) 강원식 전 국기원장의 영결식을 거행했다.이날 영결식엔 공동장례위원장인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조정원 세계태..

      [24-10-05 22:16:00]
    • [뉴스] 태권도 기대주 박재원, 춘천 세계주니어선수권..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태권도 기대주 박재원(경북체고)이 춘천 2024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73㎏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박재원은 5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24-10-05 22:16:00]
    • [뉴스] [EPL현장라인업]'황희찬 & 김지수' 모두..

      [지테크커뮤니티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울버햄턴)과 김지수(브렌트포드)가 나란히 벤치에서 시작한다.브렌트포드와 울버햄턴은 5일 오후 영국 런던 지테크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

      [24-10-05 22:13:00]
    • [뉴스] 응급 의사 없이 경기할 뻔한 준PO 1차전,..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하마터면 필드닥터 없이 경기할 뻔?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5일 잠실구장. 당연히 티켓은 매진이었고, 경기 전 수많은 차가 몰렸다.잠실구장은 현재 대대적 리..

      [24-10-05 22:07:00]
    • [뉴스] '우린 타격의 팀인데...' 기회는 단 두번..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또 득점권에서 결정을 내지 못했다. 일주일을 쉰 경기 감각 부족의 결과일까. 1년을 풀지 못한 숙제의 연속일까.LG 트윈스의 가장 큰 고민 찬스에서의 결정력 부족이 결국 1차전에서 힘없..

      [24-10-05 21:40:00]
    • [뉴스] 2024 청춘양구 고등학교 1학년 축구 페스..

      2024 청춘양구 고등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 3일 차 경기가 5일 양구종합운동장, 양구 B 구장에서 펼쳐졌다.3일 차 경기에서는 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과 강릉중앙고가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서울..

      [24-10-05 21:36:00]
    이전10페이지  | 601 | 602 | 603 | 604 | 605 | 606 | 607 | 608 | 609 | 6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