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이규빈 기자] 루니가 NBA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센터 케본 루니는 2023-2024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루니는 최근 몇 년간 골든스테이트의 주전 센터였고, 팀의 알짜배기와 같은 활약으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뽑혔었다. 루니의 가장 큰 장점은 골밑에서 리바운드, 허슬 플레이, 스크린 등 궂은일에 있었다.

하지만 2023-2024시즌에는 그런 루니의 장점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신체 능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이며, 골밑 싸움에서 경쟁력을 전혀 뽐내지 못했다. 거기에 기동력이
하락한 모습으로 골든스테이트가 추구하는 빠른 농구에 전혀 녹아들지 못한 것이다.

스티브 커 감독은 어린 유망주보다 베테랑을 선호하는 감독이다. 그런 커 감독조차 시즌 중반부터 루니 대신 신인 트레이시 잭슨-데이비스를 중용할 정도였다. 그 정도로 루니의 기량은 심각했다.

2023-2024시즌이 끝나고, 루니는 골든스테이트에서 방출될 가능성이 높았다. 2024-2025시즌 루니의 연봉은 800만 달러였는데, 이는 보장된 금액이 아닌 비보장 금액이었기 때문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막대한 사치세를 지불하고 있었고, 프랜차이즈 스타인 클레이 탐슨을 내보낼 정도로 연봉 감축에 신경쓰고 있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루니의 800만 달러는 보장하며, 다시 한번 신뢰를 보냈다.

이런 골든스테이트에 감사함을 느낀 것일까. 루니가 오프시즌부터 3점슛 연마에 나섰다.

2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의 미디어 데이에 모습을 드러낸 루니는 "오프시즌 내내 400~500개의 3점슛을 연습했다"라고 말했다.

루니는 NBA 커리어 내내 3점슛은 커녕 미드레인지 슛도 시도하지 않았던 선수다. 루니의 활동 반경은 철저히 골밑에서 머물렀다. 득점 루트도 동료들의 패스를 받아, 골밑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전부였다.

만약 루니가 3점슛을 장착한다면,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큰 소득이 될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의 핵심은 스테픈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이다. 커리는 NBA 최고의 3점 슛터지만, 그린은 3점슛이 약한 선수다. 루니가 3점슛을 장착한다면, 그린과 호흡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루니가 3점슛을 장착해 외곽에 나온다면, 5명 모두 외곽에서 공격을 진행하는 5-OUT 공격도 활용할 수 있다. 즉, 다양한 공격 전술이 탄생할 수 있다.

물론 연습과 실전은 다르다. 실제로 자유투가 좋지 못한 NBA 선수들도 연습 상황에서는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는 경우가 많다. 연습과 실전은 명백히 다른 무대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긍정적인 점은 루니가 2023-2024시즌의 부진을 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루니가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찾는다면, 골든스테이트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6건, 페이지 : 604/5072
    • [뉴스] '흐름을 돌려라.' 50억 FA에게 내려진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큰 경기는 흐름의 싸움이다. 아무리 전력이 좋더라도 흐름에서 밀리면 단기전이기 때문에 흐름을 반전시키기 전에 끝나버린다.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KT 위즈가 승리했다. 6회말 포수와 내야수..

      [24-10-06 07:40:00]
    • [뉴스] “부족하고 약했다“ 6년 연속 PS 좌절에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다시 만나는 3월에는 더 강해져서 만나야 한다.“한화 이글스는 2024년 시즌을 66승2무76패로 8위로 마쳤다. 2018년 이후 6년 연속 가을야구 좌절. 한화가 든 냉혹한 성적표다.올..

      [24-10-06 07:35:00]
    • [뉴스] “스태프,전술 탓하는 건 쉽지“ '난세영웅'..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태프 전술 탓하지 말고, 선수들 스스로 책임감을 가져야.“유로파리그 포르투 원정에서 극장골을 터뜨리며 위기의 맨유를 구해낸 '맨유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선수단을 향해 작심발언을 했다...

      [24-10-06 07:08:00]
    • [뉴스] [매거진] ‘ 왜 플래시썬인가요? ’ 현역 ..

      [점프볼=최창환 기자] ‘슛도사’, ‘람보슈터’ 등 농구대잔치 세대부터 ‘에어 카리스마’, ‘조선의 슈터’에 이르기까지.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스타의 곁에는 늘 별명이 함께했다. 한국 농구의 현재이자 미래인 KBL ..

      [24-10-06 06:00:10]
    • [뉴스] “좋지 않아 보인다“ 햄스트링 부여잡고 고통..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전 골키퍼 알리송 베커가 쓰러졌다.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5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4~2..

      [24-10-06 01:47:00]
    • [뉴스] '전반에만 6골' 역대급 난타전!→'황희찬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전반에만 6골이 터진 난타전이었지만, 황희찬은 침묵했다.울버햄튼은 6일(한국시각) 영국 브렌트포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10-06 01:02:00]
    • [뉴스] '판페르시급 FW' 하베르츠 홈 7경기 연속..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엄청난 기록 두 가지와 함께 승리하며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아스널은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

      [24-10-06 00:57:00]
    • [뉴스] [EPL현장리뷰]'황희찬 36분 출전' 울버..

      [지테크커뮤니티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브렌트포드와 울버햄턴이 난타전을 펼쳤다. 결국 브렌트포드가 승리했다.브렌트포드는 5일 오후 영국 런던 지테크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2024..

      [24-10-06 00:54:00]
    • [뉴스] [EPL현장]전반에만 6골! 브렌트포드 4-..

      [지테크커뮤니티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브렌트포드와 울버햄턴이 난타전을 펼치고 있다. 브렌트포드가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브렌트포드는 5일 오후 영국 런던 지테크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4-10-05 23:49:00]
    이전10페이지  | 601 | 602 | 603 | 604 | 605 | 606 | 607 | 608 | 609 | 6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