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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천 상무의 '유쾌한 반란'이다. 개막 전 예상을 깨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 상무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경기에서 13승7무5패(승점 46)를 기록했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1위로 통과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다. 김천은 올 시즌 유일한 승격팀이다. 개막 전까지만 해도 강등권 후보로 분류됐다.

예상을 깼다. 김천은 단단한 수비력-날카로운 공격력을 앞세워 차곡차곡 승점을 쌓았다. 선제골을 내주고도 동점골에 역전골까지 꽂아 넣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위기로 꼽혔던 6~7월 '말년병장-신병 교체기'도 슬기롭게 이겨냈다. 김진규 김동현 김준홍 등 말년병장 일부가 팀에 남아 선수단 가교 역할을 했다. 새로 합류한 이동경 이현식 원기종 등은 훈련소 공백 없이 곧바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예년과는 다른 모습이다. 김천은 선수단 교체가 이뤄지는 과도기 시점엔 어려움을 겪었었다. 올 시즌엔 달랐다. 김천은 6~7월 치른 10경기에서 6승1무3패를 기록했다. 특히 K리그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치른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정 감독은 앞서 “선수들이 전술적으로 녹아들 수 있을까를 걱정했다. 신병들이 잘해주고 있다. 군에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 지금이 딱 그 나이기도 하다. 젊은 선수들은 더 큰 꿈을 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천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짧지만 꿀맛 같은 휴식을 보냈다. 김천 구단에 따르면 선수들은 4일의 휴가를 받아 휴식을 취했다. 특히 지난 4월 입대한 선수들은 훈련소를 마치고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상태였다. 대부분의 선수가 자대배치 뒤 곧바로 경기를 소화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휴식이 필요한 시기, 꿀맛 휴가로 재충전했다.

김천은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결코 쉽지 않은 상대다. 강원은 최근 3경기 무패(2승1무)를 기록하며 2위에 랭크돼 있다. 두 팀은 승점 2점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1, 2위를 달리고 있다.

정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강원의 최근 분위기가 무섭다. 그러나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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