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VAR(비디오판독) 끝에도 오프사이드는 번복되지 않았다. 하지만 '오심'이라는 의심은 거둘 수 없었다.

불만의 목소리도 높았다. 팬들은 '터무니없는 결정이다', '내가 본 최악의 오프사이드 판정이다' 등 비난의 글들이 폭주했다. 하지만 하프타임에 그 오해가 풀렸다.

'캡틴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토트넘이 5연승을 질주했다. 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페렌츠바로시와의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헝가리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그는 카라바흐전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주저앉았다. 손흥민은 30일 열린 맨유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첫 결장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모험을 했다. 베스트11에 10대 4명을 한꺼번에 투입했다. 17세의 마이키 무어, 18세 루카스 베리발과 아치 그레이, 19세의 윌 랭크셔가 선발 출격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장 완장을 찬 가운데 티모 베르너, 이브스 비수마, 파페 사르, 페드로 포로, 벤 데이비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함께 호흡했다.

분수령은 전반 16분이었다. 엘다르 시비치의 크로스가 정확하게 버르너바시 버르거에게 연결됐다. 버러거는 헤더로 골네트를 갈랐다. 하지만 기쁨은 찰나였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그러나 중계화면상 로메로가 버르거보다 뒤에 있는 듯 보였다. VAR로 골이 인정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오프사이드 선언은 유효했다.

중계진도 혼란스러웠다. TNT 스포츠 해설진은 아다마 말루다 트라오레가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플레이를 방해한 것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하지만 트라오레는 골에 큰 영향을 미치지도 않았다.

하프타임에 VAR 판독 사진이 공개됐다. 카메라 각도 때문에 그가 온사이드인 것처럼 보였을 뿐이었습니다. TNT의 해설위원인 첼시, 리버풀 출신의 조 콜은 “착시 현상“이라고 표현했다.

토트넘은 오프사이드로 위기를 넘기자마자 선제골을 터트렸다. 파페 사르가 전반 2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로 골네트를 갈랐다. 그리고 교체투입된 브레넌 존슨이 후반 41분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존슨은 최근 5경기 연속골로 손흥민의 공백을 메웠다.

페렌츠바로시는 후반 45분 버르거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토트넘은 지난달 19일 리그컵 코벤트리 시티전을 시작으로 5연승을 내달렸다. 리그컵에서 1승, EPL과 UEL에서 각각 2승을 챙겼다.

1라운드에서 10명이 싸우는 수적열세에도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를 3대0으로 대파한 토트넘은 2전 전승을 기록, UEL 리그 페이즈에서 3위(골득실차)에 자리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6건, 페이지 : 601/5072
    • [뉴스] [24 KBL 컵] ‘챔프전 복수 성공’ 송..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수원 KT 소닉붐은 6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4-74로 이겼다.송영진 감독은 “승리에 대해서는 기분이 좋다. 좋..

      [24-10-06 16:40:18]
    • [뉴스] 맨유 전임 캡틴, 카리스마 살아있네! “전술..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임 주장 해리 매과이어가 동료들에게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영국 BBC는 6일(한국시각) '선수들이 맨유의 성적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매과이어가 말..

      [24-10-06 16:36:00]
    • [뉴스] [KBL컵] “입 터는 걸 좋아하는데…” 문..

      [점프볼=제천/최창환 기자] 문성곤(31, 196cm)이 공수에 걸쳐 존재감을 과시, KT의 첫 승에 힘을 보탰다.문성곤은 6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B조 부산 ..

      [24-10-06 16:35:08]
    • [뉴스] [24 KBL 컵] ‘추격전 끝 패배’ 전창..

      “경기 내용이 좋지는 않았다.“부산 KCC 이지스는 6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4-84로 패했다. 전창진 감독은 “다 같이 모여서 연습을 한 적이..

      [24-10-06 16:34:58]
    • [뉴스] [KBL컵] “다시 챔피언 도전할 것” 리벤..

      [점프볼=제천/박소민 인터넷기자] 리벤치 매치, 치열한 승부 끝에 KT가 웃었다.송영진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는 6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B조 예선 부산 KC..

      [24-10-06 16:33:57]
    • [뉴스] [24 KBL 컵] “농구인지, UFC인지…..

      “농구인지 UFC인지 모르겠다.“수원 KT 소닉붐은 6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4-74로 이겼다. 이날 허훈은 12점 7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쳤다..

      [24-10-06 16:23:45]
    • [뉴스] '모든 것이 SON 우려대로' 또 십자인대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선수들의 부상이 늘어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부상을 피할 수 없었다.레알 마드리드는 6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4~2025시즌 스페인..

      [24-10-06 16:10:00]
    • [뉴스] '146km 직구-99km 커브의 환상 조화..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포스트시즌 첫 선발승이 보인다.LG 트윈스의 베테랑 선발 임찬규가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임찬규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서 선발등판해 5⅓..

      [24-10-06 16:09:00]
    • [뉴스] 체육진흥공단, WK리그 정규리그 우승 일군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창단 14년 만에 WK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화천 KSPO' 여자축구 선수단에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지난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포상금 수여식에는 ..

      [24-10-06 16:07:00]
    • [뉴스] 우승은 현대건설! '그물망 수비→두자릿수 득..

      [통영=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디펜딩챔피언의 위엄이 찬란하게 빛났다. 물샐틈없는 조직력이 압도적이었다.현대건설은 6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KOVO컵) 여자배구 결승전에서 정관장을 세트스코..

      [24-10-06 15:50:00]
    이전10페이지  | 601 | 602 | 603 | 604 | 605 | 606 | 607 | 608 | 609 | 6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