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7 07:19:00]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카라바흐전에서 침묵한 '캡틴쏜' 손흥민(토트넘)이 올 시즌 들어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통계업체 '소파스코어'는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카라바흐의 2024~2025시즌 유럽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 선발출전해 71분을 뛴 손흥민에게 평점 6.9점을 매겼다.
토트넘 스리톱 중에선 평점이 가장 낮았고, 팀내 평점 8위였다. 5개의 선방을 기록한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8.5점으로 가장 높았고, 손흥민과 나란히 스리톱으로 출전한 도미닉 솔란케와 브레넌 존슨은 각각 7.3점과 7.1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존슨과 파페 사르의 연속골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3분 날카로운 슈팅으로 솔란케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골키퍼 선방에 막힌 슈팅도 어시스트로 기록하지만, 통계업체 기록으론 어시스트가 잡히지 않았다.
평점 6.9점은 올 시즌 개막 후 손흥민이 선발출전한 경기에서 가장 낮은 평점에 해당한다. 손흥민은 지난 21일 브렌트포드전에서 2개 도움으로 3-1 승리를 이끄는 활약으로 평점 8.7점을 받았고,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7점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은 선발출전한 토트넘 선수 중 2번째로 높은 평점 7점을 매겼다. 4-3-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이 전반 8분만에 센터백 라두 드라구신의 이른 퇴장으로 팀이 수적 열세에 놓인 상황에서 왼쪽 측면에서 열심히 뛰고, 도미닉 솔란케의 골에 기여하는 등 공수에 걸쳐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고 평했다.
모처럼 선발 출전해 8분만에 물러난 드라구신은 '풋볼런던' 평점 2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71분 동안 볼터치 39회, 슈팅 2개, 유효슛 1개, 패스성공률 88%, 키패스 1회, 오프사이드 1회, 지상경합 성공 1회(3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3-0으로 앞선 후반 26분, 갑자기 바닥에 주저앉았다. 슈팅을 시도하다 다리에 무리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 영국공영방송 'BBC'는 '부상 예방 차원일 수 있지만, 경기장을 떠날 때 어딘가 불편해보였다“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약간 지쳤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아직 선수, 의무진과 대화를 나누진 않았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사흘 뒤인 30일 맨유와 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올시즌 리그와 유로파리그 6경기에 모두 선발출전해 2골3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부상을 당한다면 토트넘으로선 크나큰 악재일 수밖에 없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NBA] '한때 뉴욕의 희망이었는데...'..
[점프볼=이규빈 기자] 녹스가 골든스테이트에서 부활을 노린다.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케빈 녹스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녹스는 2023-2024시즌 디트로이..
[24-09-27 13:59:12]
-
[뉴스] 김주형 빠지고 김시우-안병훈, 프레지던츠컵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27일(힌국시간) 남자 골프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볼 5경기를 모두 진 인터내셔널팀이 둘째 날 포섬 경기에도 한국 선수 3명을 선봉에 내세운다.첫날과 다른 점은 막내 김주형이 빠지고 경..
[24-09-27 13:05:00]
-
[뉴스] 셰플러 퍼트하는데 다음 홀 티로 이동…김주형..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로열 몬트리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남자 골프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볼 경기에서 호흡을 맞춘 김주형과 임성재가 '매너 논란'에 휩싸였다.인터내셔널 팀의 둘은 미국..
[24-09-27 13:05:00]
-
[뉴스] “정말 괜찮은 것일까“ 결국 주저앉은 손흥민..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믹스트존에 등장한 손흥민(토트넘)은 “괜찮다. 정말 괜찮다“고 했다. 하지만 '정말 괜찮을까'라는 우려는 지울 수 없다.손흥민은 후반 초반부터 왼쪽 허벅지를 만지며 계속해서 불편해 했다. 주..
[24-09-27 12:35:00]
-
[뉴스] “김민재 잘하는 이유 있었네!“ 자신감 투입..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살아난 이유가 확실히 있다. 뱅상 콩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전술과 스타일은 확실히 김민재와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토마스 투헬 감독과는 다르다.독일 TZ는 ..
[24-09-27 12:34:00]
-
[뉴스] “김도영 40-40? 내가 반즈시 막는다!“..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남은 경기는 3경기. 프로야구 역사상 토종 선수의 새 역사를 열기까지 필요한 것은 홈런 2개.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 도전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이미 팀은 ..
[24-09-27 12:21:00]
-
[뉴스] [NBA] “몇 년 전 모습으로 돌아갈 준비..
[점프볼=조영두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티브 커 감독이 앤드류 위긴스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래틱’은 27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커 감독이 새 시즌 위긴스의 플레이를 기대하고..
[24-09-27 12:10:34]
-
[뉴스] 체육관에 걸린 챔피언 휘장만 13개…“앓는 ..
[점프볼=장위/홍성한 기자] “베스트5 구성도 힘들다.” 위성우 감독의 ‘엄살’, 올해는?서울시 장위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체육관에 들어가면 화려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코트 양쪽에 걸려 있는 여러 개의 챔피언 휘장이..
[24-09-27 12:06:33]
-
[뉴스] “토트넘 거인이 되겠다“ 진격의 솔란케, 손..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번엔 손을 깨물었다.본머스 시절 독특한 세리머니로 화제를 모은 '캡틴쏜' 손흥민(32)의 새로운 토트넘 공격 파트너 도미닉 솔란케(27·이상 토트넘)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홋..
[24-09-27 11:34:00]
-
[뉴스] [이동환의 앤드원] 24-25 NBA프리뷰(..
긴 여름이 끝나고 드디어 가을이 왔어. 그건 곧 NBA 개막이 다가왔다는 걸 의미하지. 10월 23일이면 2024-2025 NBA 정규시즌이 막을 열어. 보스턴과 덴버가 조금 더 빨리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하고 10월..
[24-09-27 11:30: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