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5 15:54: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오마르 마르무쉬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초기 접촉까지 이뤄졌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일하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5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바이에른은 마르무쉬를 확실하게 주목하고 있다. 특히 바이에른과 프랑크푸르트의 3대3 무승부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후 내년 여름에 영입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9년생인 마르무쉬는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로 떠오르고 있는 선수다. 사실 마르무쉬는 지난 시즌까지는 프로 무대에서 매우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에 볼프스부르크로 입단해 1군으로 꿈을 키웠지만 성공적인 시작을 그리지 못했다.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소속이던 장크트 파울리로 임대를 떠나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볼프스부르크에서 뛸 자리는 없었다. 2021~2022시즌에도 임대생 신분으로 슈투트가르트로 향했고, 여기서도 성장세를 보여줬다. 결국 마르무쉬는 볼프스부르크를 나오기로 결정했고,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프랑크푸르트에 자유계약생 신분으로 합류했는데, 대박이 났다. 마르무쉬는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1군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리그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기록을 바로 세웠다.
이번 시즌에 기량이 만개했다. 지금까지 분데스리가에서만 10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 2위, 도움 1위, 공격 포인트 1위로 해리 케인을 넘어서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지난 바이에른과의 맞대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어렵게 만들었다. 바이에른은 르로이 사네, 킹슬리 코망, 세르주 그나브리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않다. 원래 세 선수 모두 방출 대상으로 고려됐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매각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상이 대단하지 않기에 2선 자원 영입이 필요하다.
바이에른은 마르무쉬를 이미 영입 대상에 올렸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아직 현재 합의나 협상은 없었지만 비공식 회담이 초기에 이뤄졌다. 마르무쉬는 계속 모니터링되는 선수다. 막스 에벨 바이에른 스포츠 디렉터는 마르무쉬의 팬이다. 그는 프랑크푸르트에서 12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고 설명했다. 프랑크푸르트가 원하는 이적료도 비교적 합리적이다. 최대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900억 원)를 원하는 중이다. 최근 이적시장 가격을 고려하면 합당한 금액으로 보인다.
다만 리버풀과의 경쟁이 예고됐다. 모하메드 살라와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리버풀이 마르무쉬를 원하고 있다. 마르무쉬가 이집트 국가대표이기에 살라의 후계자가 되는 걸 고려할 수도 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3점슛 단속·리바운드 우위’ 또 한번 신나..
[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SK가 KCC를 완파하고 다시 연승 가도를 달렸다. 서울 SK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93-57로 승리했다...
[24-11-09 15:27:37]
-
[뉴스] '드디어' 첫선 보이는 테일러...페퍼 장소..
페퍼저축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테일러 프리카노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페퍼저축은행은 9일 안방 광주 염주종합체육관(페퍼스타디움)에서 IBK기업은행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24-11-09 15:27:28]
-
[뉴스] KBL 수비왕 오재현, 버튼 봉쇄 특명 완벽..
SK가 KCC를 제압했다.서울 SK 나이츠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93-57로 승리했다. 만원 관중을 기록한 SK(6승 2패)는 이날..
[24-11-09 15:15:38]
-
[뉴스] 춘천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 12일..
4일간 5개국 12개 팀 200여명 유소년 선수단 참가(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시 체육회와 함께 마련한 '2024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가 12일부터 4일간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24-11-09 15:15:00]
-
[뉴스] 가까스로 희망 살린 노승열, 공동 58위로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총상금 720만달러)에서 간신히 희망을 살렸다.노승열은 9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
[24-11-09 15:15:00]
-
[뉴스] 2024 울주음식문화축제 개막…“지역 대표 ..
한우 맛보는 소 한마리 대잔치, 지역 전통주 특별시음회 등 행사 다채(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2024 울주음식문화축제'가 9일 울산시 울주군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개막했다.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광역시지회 울주..
[24-11-09 15:15:00]
-
[뉴스] 포항공대 산학협력단, 산학연협력 엑스포서 최..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항공대(POSTECH) 산학협력단은 최근 부산에서 열린 '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력양성부문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포..
[24-11-09 15:15:00]
-
[뉴스] '홀인원' 김아림, LPGA 투어 롯데 챔피..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김아림은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
[24-11-09 15:15:00]
-
[뉴스] “'괴물'로 여겨지던 KIM, 더 발전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새 역사를 작성했다. 그동안 김민재를 향했던 '억지 비판'은 고개를 숙였다.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
[24-11-09 14:47:00]
-
[뉴스] '르브론과 한솥밥?' 문태종 아들 재린, N..
[점프볼=홍성한 기자] 예측일 뿐이지만, 이름이 거론된 것만으로도 재린 스티븐슨(앨라배마대)에 대한 기대치를 알 수 있었다.현지 언론 '블리처 리포트'는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NBA 드..
[24-11-09 14:16: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