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리오 발로텔리는 인도 구단으로부터 행실이 나쁜 선수라는 이유로 영입을 거부당했다. 이적시장이 곧 닫히면 발로텔리는 무소속으로 2025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각) '발로텔리는 인도 슈퍼리그 구단인 케랄라 블래스터스 FC가 자신과 계약할 기회를 거절하자 매우 당황스러워했다. 케랄라가 발로텔리 영입을 거절한 이유로는 2가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발로텔리는 어렸을 때부터 엄청난 재능과 함께 기행으로 주목받았던 유망주였다. 천하의 조세 무리뉴 감독마저 인터밀란 시절 발로텔리를 포기했을 정도다.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2011~2012시즌 기적적인 리그 우승에 기여하긴 했지만 경기 외적으로 항상 사고를 치고 다녔다.

훈련장에서 살인태클을 시도해 감독에게 먹살을 잡히기도 했다. 여성 교도소 난입, 쿵푸킥 사건에다 불꽃놀이를 즐기다 화재를 일으키는 등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행동을 자주 저질렀다. 결국 맨시티는 발로텔리를 포기했다.

AC밀란으로 이적한 뒤 좋은 모습을 보여줘 리버풀이 다시 발로텔리를 품었지만 최악의 영입이었다. AC밀란으로 다시 돌아갔지만 실패했다. OGC 니스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나 했지만 잠깐이었다.

한때 이탈리아 세리에B 리그팀으로 합류하면서 이제는 선수 생활이 끝났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튀르키예 리그로 이적한 뒤에 괜찮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물론 기행도 여전했다. 지난해에는 차량 반파 사고 후 음주측정을 거부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발로텔리는 2023~2024시즌까지 튀르키예 팀인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와 계약했지만 현재는 자유계약(FA) 신분이다. 지난 시즌 기록은 939분 출장에 7골 1도움으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이에 발로텔리는 축구 변방인 인도 구단에 자신을 역제안했다. 하지만 거절당하고 말았다.

데일리 메일은 '케랄라는 발로텔리의 상태와 징계 기록으로 인해 선수와의 계약을 거부했다. 발로텔리는 케탈라의 현실적인 타깃으로 간주되지 않았다. 그는 경력 전반에 걸쳐서 수많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사건에 연루됐다. 올해 초에도 라커룸에서 불꽃놀이를 저지르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설명했다.

케랄라는 발로텔리의 기행을 제어할 수 없다고 판단해 영입을 거절했다. 이제 곧 여름 이적시장이 닫힌다. 1990년생으로 발로텔리는 적은 나이가 아니다. 몸관리를 하지 않으면 기량이 급겹히 떨어질 수 있다. 자칫하다가는 반강제로 은퇴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58건, 페이지 : 60/5126
    • [뉴스] 1R 156㎞ 파이어볼러→2R 내야수? 아니..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는 1라운드 10번째로 최고 156㎞의 직구를 뿌린 서울고 김영우를 뽑았다. 그리고 2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투수가 아닌 내야수와 포수, 외야수를 4명 연속 뽑았다.11명 중 투수..

      [24-09-12 07:40:00]
    • [뉴스] 2026년 월드컵 정우영(37세)·손흥민(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0년 만에 재출항한 홍명보호 1기는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1차전서 0대0 무승부를 거둔 뒤 10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24-09-12 06:50:00]
    • [뉴스] 맨유 설마 사기당했나? “네덜란드산 매과이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에 속은 걸까. 맨유 이적 후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영국의 더선은 11일(한국시각) '맨유 스타 더 리흐트가 또다시 실점으로 이어지는 ..

      [24-09-12 06:47:00]
    • [뉴스] 156㎞ 직구에 반했다! 김영우 품에 안은 ..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우리 LG(트윈스)에도 드디어 150㎞ 투수가 하나 생겼다. 하나 만들고 싶다.“염갈량의 얼굴에 미소가 감돌았다. '디펜딩챔피언' LG 트윈스의 드래프트 1라운드 순위는 10번째. ..

      [24-09-12 06:31:00]
    • [뉴스] [단독]김택규 회장과 '페이백' 공모한 임원..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페이백' 의혹과 관련해 추가 횡령 정황이 포착돼 협회가 환수 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스포츠조선 취재를 종합하면 배드민턴협회의 전 공모사업추진위원장이자 ..

      [24-09-12 06:02:00]
    • [뉴스] 제2의 황영묵은 없었다...'최강야구' 충격..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왜 '최강야구'가 자랑한 문교원(인하대)은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을까.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가 막을 내렸다. 1197명의 선수가 도전장을 냈는데, 그 중 단 110명의 선수만 프로 ..

      [24-09-12 05:52:00]
    • [뉴스] '10년 재회' 절실했던 1승→홍명보 감독과..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팔레스타인과의 첫 단추는 야유와 비난만 남았다. 안방에서 받은 상처라 마음고생이 심했다. 그래서 원정이 더 절실했다. 반전을 위해선 어떻게든 결과를 가져와야 했다. 홍명보호는 온갖 '외풍'에..

      [24-09-12 05:50:00]
    • [뉴스] 여전히 텐 하흐가 싫은 호날두 “맨유는 다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여전히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듯 하다.호날두는 2021년 여름 세계축구계를 발칵 뒤집어 놨다. 유벤투스와 이별이 결정된 호날두는 차기 행선지를 두..

      [24-09-12 05:47:00]
    • [뉴스] 모든 길은 SON을 통한다!...라이벌 레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 레전드까지도 손흥민의 영향력을 인정했다. 북런던 더비의 결과를 가를 주인공은 손흥민뿐이다.토트넘은 오는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4~2025..

      [24-09-12 04:25:00]
    • [뉴스] 벤치 멤버→FA 알짜 선수 되기까지... 한..

      이적생 곽정훈이 페가수스 군단에서 힘찬 날갯짓을 선보일 수 있을까. 곽정훈의 소속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다가올 2024-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가스공사로 이적한 ..

      [24-09-12 02:14:41]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