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루카스 베리발(토트넘)이 제대로 반성했다.

영국 언론 스탠다드는 5일(이하 한국시각) '베리발이 개막전에서 동료에게 격렬한 질책을 받았다. 베리발은 상대의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토트넘에서 한 단계 발전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지난 8월 20일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반 29분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12분 제이미 바디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2006년생 베리발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는 경기가 1-1로 팽팽하던 후반 38분 파페 사르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베리발은 경기 막판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그는 후반 추가 시간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끌다 상대에게 빼앗겼다. 레스터 시티는 곧바로 역습에 나섰다. 윌프레드 은디디가 헤더슛을 시도했다. 토트넘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몸을 날려 가까스로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비카리오는 베리발을 향해 분노를 표했다. 경기 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베리발에게 평점 6점을 줬다. 이 매체는 '그는 더 안전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베리발은 스웨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때로는 약간 더 나쁜 일이 발생할 수도, 더 나은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우리는 1-0으로 앞서다 동점을 허용했다. 그 뒤에 공을 빼앗겼다. 비카리오는 뜨거운 감정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모든 것이 차분해졌다“고 말했다. 비카리오는 베리발에게 “내가 너무 공격적이었다. 사과했다. 아마도 우리가 경기에 앞서다 흔들렸기 때문이다. 다만, 그에게 소리를 지른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사실 베리발이 경기 중 '혼쭐'난 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7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무리한 돌파, 다소 개인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결국 '캡틴' 손흥민이 '호통'을 쳤다. 손흥민은 전반 25분경 쿨링 브레이크 때 베리발을 향해 무언가를 연달아 지시했다. 경기 뒤 베리발은 “압박에 대한 얘기였다. 우리는 단지 경기에서 우리가 해야 할 압박에 대한 얘기를 나눴을 뿐이다. 손흥민 선수가 더 강하게 압박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베리발은 경기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다. 그는 “이곳은 놀라운 수준이다. 실수를 많이 하지 않는다. 항상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72건, 페이지 : 60/5068
    • [뉴스] ‘코트 마진 +8점’ 박성진, 배혜윤 득점 ..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박성진이 BNK 창단 첫 개막전 승리에 힘을 실었다. 22점을 올린 배혜윤은 박성진이 코트에 서 있을 때 5점에 그쳤다. 부산 BNK는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

      [24-10-31 10:23:15]
    • [뉴스] [NBA] ‘빛바란 르브론·AD 고군분투’ ..

      [점프볼=조영두 기자] 레이커스가 클리블랜드에 완패를 당했다. LA 레이커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24-10-31 10:19:02]
    • [뉴스] “만나기로 했었는데 통화만...“ 김호철 감..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이 췌장암으로 별세한 레전드 조혜정 전 GS칼텍스 감독을 추모했다.조 전 감독은 지난해 12월 췌장암 진단을 받고 분당 서울대 병원서 치료를 받아 왔으나 지난 ..

      [24-10-31 10:12:00]
    • [뉴스] '최강' 일본 만나는 신태용 인니 감독의 여..

      [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까지껏, 열심히 해야죠.“'아시아 최강' 일본을 만나지만,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은 자신감이 넘쳤다. '인도네시아 축구 영웅'으로 불리는 신 감독은 걷는 걸음마다 새 역사를 쓰고 있다..

      [24-10-31 10:11:00]
    • [뉴스] 150㎞ 파이어볼러들의 캐치볼 볼만하네. 가..

      [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류중일 호의 차세대 마무리는 누가 될까? 프리미어12 대표팀 예비엔트리에 합류한 김택연과 조병현이 함께 캐치볼을 소화하며 호흡을 맞췄다.지난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리미어12에 나설..

      [24-10-31 10:10:00]
    • [뉴스] 문체부“페이백 논란 김택규 회장 해임 요구,..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후원물품 횡령, 배임 혐의 관련 수사의뢰 및 회장 해임 및 사무처장 중징계를 요구합니다.“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은 31일 ..

      [24-10-31 10:06:00]
    • [뉴스] [NBA] 웨이드가 쏘아 올린 공, 듀란트 ..

      [점프볼=최창환 기자] “좋은 얘기를 해줘서 고맙지만, 동의하진 않는다.” 드웨인 웨이드로부터 향후 동상이 건립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지목 받았지만, 케빈 듀란트(피닉스)는 손을 저었다.듀란트는 31일(한국시간) ..

      [24-10-31 09:59:34]
    • [뉴스] [오피셜]'아! 클린스만' 손흥민, 아시아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캡틴쏜의 시대가 서서히 저물고 있다는 신호일까.대한민국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발롱도르'로 불리는 아시아 골든글로브상을 7년만에 내줬다. 아시아 골든글로브 어워즈 주관사인 중국 스포..

      [24-10-31 09:59:00]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