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인터밀란 이적설과 링크된 '괴물 센터백' 김민재(28·바이에른뮌헨)가 잔류를 원한다고 현지 '1타 기자'가 밝혔다.

스카이 독일 소속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그 기자는 8일(한국시각) 개인 채널을 통해 “김민재와 인터밀란에 관한 광범위한 루머를 확인했다“며 “김민재는 뮌헨을 떠날 의도가 없다. 잔류를 원한다.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일간 가제타는 지난 6일, 인터밀란이 전력 강화 차원에서 김민재 영입에 뛰어들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2023년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끈 핵심 중 한 명이다. 그 마법같은 시즌이 끝난 후,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된 한국인은 바이아웃 5000만유로에 뮌헨으로 향했다“며 “유럽 최고의 클럽에서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간 것은 아니다. 몇 가지 이유로 김민재의 영입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가제타가 언급한 첫 번째 이유는 김민재의 좁은 입지다. 지난해 여름 뮌헨에 입단한 후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지만, 카타르아시안컵과 후반기 경쟁자들의 성장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뮌헨은 후반기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센터백 자리를 맡겼다. 여기에 이번여름 슈투트가르트에서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3000만유로에 영입한 것도 김민재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번째 이유는 인터밀란의 수비수 변동 가능성이다. 현재 네덜란드 출신 핵심 센터백인 스테판 데 브리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이티하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데 브리는 내년 여름에 계약이 끝난다. 가제타는 데 브리가 사우디로 향할 경우,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민재 영입에 뛰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적료를 들인 완전이적보다는 2024~2025시즌 한 시즌 임대가 될 공산이 크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이유는 인터밀란의 꾸준한 관심이다. 가제타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에서 뛴 2022년부터 '팔로우'했다. 당시 인터밀란 수비수였던 밀란 슈크리니아르(파리생제르맹)가 떠날 가능성에 대비해 김민재를 눈여겨봤는데, 김민재는 당시 나폴리로 이적했다.

마지막 네 번째 이유는 뮌헨과 인터밀란의 관계다. 뮌헨과 인터밀란은 과거 이반 페리시치 딜, 최근엔 얀 좀머와 뱅자맹 파바르의 이적건으로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가제타는 밝혔다.

가제타가 다루지 않았지만, 뮌헨 수비진 변동도 김민재 이적설을 부추긴다. 이토 영입에 이어 지난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끈 '독일 국대' 요나탄 타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의 공식 러브콜을 받은 마타이스 데 리흐트(뮌헨)가 올드 트라포드로 떠난다면 팀에 남을 확률이 높아지지만, 데 리흐트가 알리안츠 아레나에 남는다면, 김민재가 떠날 가능성이 열려있다.

이런 가운데,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뮌헨팬은 데 리흐트의 이적 반대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8일 현재, 6만명에 육박한 팬이 데 리흐트 잔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데 리흐트는 월드 클래스이고, 우리 팀 최고의 수비수“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01건, 페이지 : 60/5111
    • [뉴스] 동포청장 '유도 은메달' 허미미에 축전…“재..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은 이상덕 청장이 파리올림픽 여자 유도 57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재일동포 출신 허미미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31일 밝혔다.이 청장은 축전에서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24-07-31 11:10:00]
    • [뉴스] 파리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확정…17개 종목..

      금메달 5개, 20위권 진입 목표8월 14일부터 출국…개막은 8월 28일(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규모가 결정됐다.한국은 17개 종목에 선수 ..

      [24-07-31 11:10:00]
    • [뉴스] [올림픽] '인종차별 메시지' 영국 여자 럭..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영국 7인제 여자 럭비 국가대표 에이미 윌슨 하디(32)가 소셜미디어(SNS)로 인종차별적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구설에 올랐다.영국올림픽협회는 31일(한국시간) 윌슨 하디에 ..

      [24-07-31 11:09:00]
    • [뉴스] [게시판] 세븐일레븐,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스..

      ▲ 세븐일레븐은 31일 '팀 K리그X토트넘 홋스퍼FC 친선경기'와 내달 3일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X토트넘 홋스퍼FC 친선경기'에 맞춰 서울월드컵경기장 광장에 스페셜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부스에서 ..

      [24-07-31 11:09:00]
    • [뉴스] [올림픽]'짜요' 침묵 시킨 '삐약이', 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날자 '짜요부대'도 조용해질 수밖에 없었다.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 조가 대한민국 탁구에 메달은 선사했다.임종훈-신유빈 조(3위)는 30일(이하 한국시각) ..

      [24-07-31 11:07:00]
    • [뉴스] 김경문 감독과의 면담, 도대체 무슨 말을 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감독님과 면담을 잠깐 했었는데….“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바리아가 살아났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한화는 3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6대4로 승리했다. ..

      [24-07-31 11:07:00]
    • [뉴스] [올림픽]'일부러 일본 택했나' 日 의심 폭..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또 다시 스페인과 붙는다.오이와 고 감독이 이끄는 일본 남자 축구 올림픽 대표팀은 3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2024년 파리올림..

      [24-07-31 10:47:00]
    • [뉴스] '말도 안 돼!'...사자왕 즐라탄, 이런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고 어색한 손짓만을 보였다. 옛 스승의 등장이었다.영국의 트리뷰나는 31일(한국시각) '팬들은 즐라탄과 펩 과르디올라의 재회 영상에서 이상한 ..

      [24-07-31 10:47:00]
    • [뉴스] 진짜 배은망덕 끝판왕이네...토트넘 공개 저..

      [스포초조선 김대식 기자]브리안 힐은 토트넘이 자신을 믿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토트넘은 3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힐이 2024~2025시즌 임대로 스페인 라리가 지로나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24-07-31 10:40:00]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