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홍성한 기자] 선전한 한국. 이정현을 도운 유기상과 이원석의 특급 활약이 있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7일 일본 도쿄도 고토구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소프트 뱅크컵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80-88로 패했다. 일본과 평가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전반전까지 39-43으로 근소하게 뒤처지며 잘 싸운 한국. 리바운드 열세(24-45)와 중요한 순간마다 심판의 휘슬 등으로 추격의 동력을 잃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정현이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26점 3점슛 6개 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공격에 앞장섰다. 그리고 이정현을 도운 이원석(18점)과 '아기 송골매' 유기상(17점 3점슛 5개 3리바운드)이 도우미 역할을 자처했다.

먼저 유기상은 33분 1초라는 긴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17점 3점슛 5개 3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1쿼터부터 빛났다. 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공격자 파울까지 유도하며 이원석과 함께 분위기를 이끌었다. 코너는 물론 무빙슛까지 뽐내며 위치와 자세를 가리지 않았다.

2쿼터 막판부터 3쿼터까지 흔들렸던 한국. 이 상황에서도 소방수로 나선 이는 유기상이었다. 위기의 순간마다 3점슛이 림을 가르며 한국의 추격에 앞장섰다.

골밑에서 힘을 낸 이원석은 1차전 크게 부진했다. 하윤기의 휴식 시간을 벌어 줘야 할 임무를 맡았었지만, 7분 46초를 소화하며 리바운드 1개만을 잡았을 뿐 전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 바 있다.

그러나 절치부심하고 맞은 2차전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18분 22초만 뛰고도 18점을 몰아쳤다. 1쿼터 막판 출격한 그는 스피드가 느린 일본 빅맨 공략에 성공, 연거푸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내며 7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3점슛까지 폭발시켰다. 이후에도 적극적인 돌파로 추격의 흐름을 만들었다. 시도한 5번의 야투를 모두 넣었고, 무려 9개의 자유투를 얻어낸 그는 7개를 성공시키며 1차전 부진을 잊게 했다.

평균 나이 24세의 젊은 한국.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둔 일본을 상대로 1승 1패로 분투했다. 이들이 2차전에서 보여준 활약은 미래를 기대케 하기 충분했다.

#사진_일본농구협회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040건, 페이지 : 60/5104
    • [뉴스] '살인 더위에는 고척돔이 최고' 인기팀 KI..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고척 2번째 3연전 매진!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 덕에 웃었다.키움과 KIA의 경기가 열린 28일 고척스카이돔은 오후 3시13분 기준, 1만6000번째 마지막 티켓이 팔려나갔다...

      [24-07-28 15:31:00]
    • [뉴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대구FC, K리그 통합축구..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K리그)이 주최 및 주관하는 '2024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Unified Cup'의 참가팀으로 대구FC 통합축구단이 창단됐다고 밝..

      [24-07-28 15:28:00]
    • [뉴스] [올림픽]'이젠 황선우의 시간' 김우민 메달..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젠 황선우의 시간!'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고대하던 두 번째 올림픽 무대 앞에 섰다. 처음으로 출전한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은 황선우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24-07-28 15:23:00]
    • [뉴스] “오상욱 金 관중석의 재드래곤“ 이재용 삼성..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런던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어펜져스(펜싱+어벤져스'의 절대 에이스, 오상욱이 28일(한국시각) 펜싱 남자 사브르에서 대한민국 첫..

      [24-07-28 15:21:00]
    • [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잔디에 더 깊숙이 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 각 구장의 잔디 문제에 더욱 깊숙이 관여한다.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21년부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자사 잔디환경연구소와 손을 잡고 K리그 잔디 체질 개선에 나섰다. K리그 ..

      [24-07-28 15:00:00]
    • [뉴스] “펩과는 함께 못해“ '뚱보' 이어 '욕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칼빈 필립스(28)가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다.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현지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뢰를 잃은 필립스는 ..

      [24-07-28 14:47:00]
    • [뉴스] “무더위에 힘들어했다“ 'QS 12번+평균 ..

      [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팀 타선의 주축을 이루는 간판타자가 둘이나 부상으로 빠졌다. 하지만 NC 다이노스는 손만 뻗으면 닿을 것 같은 5강을 포기하지 않았다.NC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

      [24-07-28 14:21:00]
    • [뉴스] 스윕의 갈림길에서...KIA와 키움은 마무리..

      [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스윕 찬스와 위기 앞에서, 마무리 없는 혈전 예고.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가 28일 고척스카이도메서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앞서 열린 2경기를 키움이 모두 쓸어담았다...

      [24-07-28 14:05:00]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