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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잔혹한 매각 가능성 있다!'

영국 팀 토크는 노골적 표현을 썼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의 손흥민 재계약 정책에 '잔혹한'이라는 표현을 썼다. 현지매체도 레비 회장의 '짠돌이 정신'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모습이다.

팀 토크는 2일(한국시각) '토트넘은 2026년까지 최고의 선수(손흥민)를 묶을 수 있는 1년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다. 또 다른 보도에 의하면 2025년 손흥민의 매각이 이슈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연장옵션으로 1년 더 손흥민을 데리고 있을 수 있는데, 사우디 프로리그 핵심 타깃으로 설정됐다'고 했다.

손흥민은 2025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다. 정상적이라면 올 여름 재계약을 해야 한다. 양 측은 협상에 들어갔지만, 재계약에 진척이 없다.

설마설마했던 일이 현실이 되고 있다. '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간보기'를 하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을 기록했다. 부활에 완벽하게 성공했다. 거기에만 그친 게 아니다. 해리 케인이 없는 빈 자리를 메웠고, 주장으로서 팀을 훌륭하게 이끌었다.

한마디로 '에이스 리더'였다. 지난 시즌 무명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토트넘은 갈림길에 섰다. 현지 전문가들은 '토트넘이 하위권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고 비관적 전망을 했다. 이 전망이 대세였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강력한 공격축구로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와 중앙 스트라이커로 번갈아 기용되면서 자신의 진가를 마음껏 발휘했다.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최상급 윙어였고, 팀이 필요할 때 중앙 스트라이커로 골 본능을 발휘했다.

그런데, 돌아오는 것은 '푸대접'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설의 반열에 들어서고 있다. 단, 여전히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의심의 눈초리가 있다.

재계약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은 이를 반증한다. 손흥민은 '사우디행은 생각이 없다'고 했지만,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은 여전히 강력한 가치가 있다. 토트넘이 연장옵션을 발동한 뒤 2025년 여름 사우디로 천문학적 이적료를 받고 매각할 가능성은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잔혹한 매각'이라고 표현한 이유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2026년까지 묶어둘 수 있다. 이 옵션을 활성화하면 손흥민과의 장기 계약 논의에서 토트넘의 협상 입지가 약간 개선될 전망이다. 손흥민이 2025년 매각될 가능성도 제기됐다'고 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내년 33세가 되는 시점이다. 여전히 엘리트 수준의 선수지만, 장기계약은 현명한 선택이 아닐 수 있다'고 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의 고민점을 지적한 말이다.

게다가 '사우디 측에 (손흥민을) 판매해 상당한 수수료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매력적일 수 있다. 손흥민 본인도 은퇴가 1년 더 남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동에서 늦은 연봉을 받을 의향이 더 클 수 있다. 물론 손흥민이 장기 연장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그가 높은 기량을 유지한다면 모든 토트넘 팬들이 원하는 결과'라고 했다.

토트넘은 기본적으로 '레전드'에 대한 대우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레비 회장의 스타일이 그대로 투영되고 있다. 빅4 진입에 대체 불가능한 선수인 손흥민에 대한 대우는 현 시점 '간보기'로 요약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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