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9 14:16:41]
[점프볼=홍성한 기자] 예측일 뿐이지만, 이름이 거론된 것만으로도 재린 스티븐슨(앨라배마대)에 대한 기대치를 알 수 있었다.
현지 언론 '블리처 리포트'는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NBA 드래프트를 예측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내년 NBA 지명이 예상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겨 평가하는 방식이었다.
강력한 1순위 후보로 손꼽히는 쿠퍼 플래그(듀크대)가 전체 1순위로 유타 재즈의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2라운드에 눈에 띄는 이름도 포함되어 있었다. 바로 '문태종 아들' 재린이었다.
'블리처 리포트'는 재린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적이 단 3번에 불과했지만, 그의 슈팅 범위를 본다면 관심을 계속 유지할 만한 수치였다"라고 평가했다. 전체 54순위로 LA 레이커스 지명을 예상했다.
지난해 앨라배마대 신입생이었던 재린은 NCAA 37경기에서 평균 16.6분을 뛰며 5.3점 2.6리바운드 0.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3월의 광란' NCAA 토너먼트 8강전 크렘슨대와의 맞대결에서는 3점슛 5개 포함 19점 3리바운드 2블록슛을 폭발시키며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린 바 있다.
'블리처 리포트'도 "앨라배마대가 크렘슨대를 이긴 8강 경기에서 무려 3점슛 5개를 집중시켰다. 재린은 G리그 엘리트 캠프에도 초대된 바 있고, 이번 여름에는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엘리트 캠프와 나이키 스킬 아카데미에도 참석했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받아 자신감을 가지면 2학년 시즌에 더 일관된 경기력을 보일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다만, 현지 언론마다 평가가 엇갈리기도 했다. 또 다른 드래프트 전문 매체 'NBA 드래프트 룸'이 예상한 순위에서는 재린의 이름이 빠져있었기 때문. 그렇기에 이제 막 시작을 알린 NCAA 시즌이 그에게 더욱 중요해졌다.
재린은 9일 아칸소대와 NCAA 2024-2025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렀는데, 9분을 뛰며 2점 5리바운드에 머물렀다. 팀은 88-79로 승리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사진_AP/연합뉴스,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K로고 활용해 디자인“…11월의 기념구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11월 기념구는 '팀 코리아'.KBO가 야구 대표팀 '팀 코리아'를 테마로 제작한 월간 기념구 11월호를 출시한다.이번에 발매되는 KBO 월간 기념구 11월호는 2024 WBSC 프리미어 ..
[24-11-12 18:22:00]
-
[뉴스] “시상식 알레르기가 생겼나“ 레알 또 보이콧..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발롱도르 보이콧 논란을 일으킨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시상식에 또 불참한 것으로 드러났다.스페인 일간 '마르카'의 후안 이그나시오 가야르도 디렉터는 11일(현지시각)에 열린 '마르카 어워즈'에..
[24-11-12 18:15:00]
-
[뉴스] 연승으로 흐름 탄 우리카드, 파에스 감독 “..
연승으로 흐름을 탄 우리카드가 내친 김에 1라운드 3연승 마무리를 노린다.우리카드와 OK저축은행이 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남자부 1라운드의 마지막..
[24-11-12 18:12:57]
-
[뉴스] 창이 무뎠던 OK저축은행, 새로운 창 크리스..
힘겨운 1라운드를 보내고 있는 OK저축은행이 새 얼굴과 함께 반등을 꿈꾼다.OK저축은행이 1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남자부 1라운..
[24-11-12 18:11:34]
-
[뉴스] '치열한 머리 싸움' 50억 심우준 보상 선..
[와카야마(일본)=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한화는 KT가 어떤 포지션을 원하고 있다고 판단했을까.'FA 대박' 광풍은 잠잠해질 타이밍. 대어급 선수들이 각자 집을 거의 찾았다. 이제는 어떤 '알토란'같은 보상 선수를 ..
[24-11-12 18:07:00]
-
[뉴스] [공식발표]“얘가 대만전 선발이에요?“ 고영..
[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대만전, 류중일 감독이 낙점한 필승 카드는 고영표(33·KT 위즈)다.류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타이베이의 더 하워드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4-11-12 18:03:00]
-
[뉴스] 맨유도, 레알도 아니다! '김민재 동료' 월..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레알 마드리드도 아닌 제3의 후보가 등장했다.영국의 팀토크는 12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내년 여름 알폰소 데이비스를 무료로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지..
[24-11-12 17:47:00]
-
[뉴스] 40세 홀드왕 FA, 구단은 최고 대우 했다..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40세 홀드왕에게 구단은 최고 수준의 조건을 내밀었다. 이제 선수의 답변을 기다린다.SSG 랜더스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최정과 4년 110억원(전액 보장)에 FA 계약을 마쳤다. 시즌을 ..
[24-11-12 17:45:00]
-
[뉴스] '맨유 역대 최악' 안토니 고맙다! 드디어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안토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출전 시간 부족으로 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맨유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영국 UTD 디스트릭은 11일(한국시각) “안토니는 2024~202..
[24-11-12 17:40:00]
-
[뉴스] 27세 최연소 투수 FA인데... 첫 만남에..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서로 액수 얘기는 하지 않았다.시장에서의 평가를 보고 다시 만나기로 했다.LG 트윈스와 FA 최원태가 처음으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지난 6일 FA 시장이 열렸으니 일주일만에 첫 만남을 가..
[24-11-12 17:3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