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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출신 슈퍼스타 델레 알리도 친구의 마지막을 함께하며 울었다,

조지 발독의 장례식장에 많은 축구계 스타들이 찾아와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발독은 1993년생 수비수다. 잉글랜드 MK 돈스에서 성장한 발독은 커리어 내내 저니맨 상황을 해왔다. 잉글랜드 리그1(3부 리그)에서 데뷔하는데 성공했지만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했다. 잉글랜드 리그2(4부 리그)를 비롯해 아이슬란드 리그, 잉글랜드 5부 리그 등으로 임대를 다녀오다 2013~2014시즌에 겨우 MK 돈스의 주전으로 도약했다.

그것도 잠시 다시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4부 리그로 다시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다시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MK 돈스에서 핵심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뒤에 커리어가 꽃 피우기 시작했다.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인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발독을 영입했다.

셰필드로 이적한 뒤에 발독은 곧바로 핵심 수비수가 됐고, 2018~2019시즌에 셰필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으로 이끌었다. EPL에서도 발독은 크리스 와일더 감독 체제에서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냈다.

지만 셰필드의 전력은 EPL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을 전력이 되지 못했다. 2021~2022시즌에 2부 리그로 강등됐다. 셰필드와의 의리를 지킨 발독은 2023~2024시즌에 다시 EPL에서 뛸 수 있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발독은 정들었던 셰필드를 떠나 자국 그리스의 파나티나이코스로 향했다.그런데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발독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6일에 올림피아코스전까지 무리없이 소화했던 발독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소식에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부검 결과 발독은 자택 수영장에서 수영하던 도중 익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약혼녀와 아들을 만나러 영국으로 날아가기 전 날에 끔찍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발독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그리스 국가대표팀, 셰필드 팬들 모두가 슬픔에 빠졌다. 발독을 그리는 추모 행렬이 많았다. 그만큼 팬들과 동료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축구선수였다.30일 발독의 장례식에 동료들이 참석했다. MK돈스 시절 같이 성장한 알리를 비롯해 와일더 전 셰필드 감독, 딘 헨더슨, 올리 백버니 등 셰필드 때의 동료들이 많이 참석했다. 발독의 마지막을 추모한 사람들의 표정은 너무 무거웠다.

알리는 발독의 사망 소식을 접했을 때 개인 SNS를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말이나 사용할 수 있는 사진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너를 통해 영광을 느낀 사람들에게 정신력과 야망 그리고 겸손함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사랑하고, 영원히 그리워할 것이다“며 추모글을 올리기도 했다. 평소에도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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