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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구단에서 통화를 했는데….“

삼성 라이온즈가 결국 외국인투수 한 명 없이 한국시리즈를 맞이한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0일 광주 라마다플라자 바이 윈덤 충장 호텔 라벤더홀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부상 선수 몸 상태에 대해 밝혔다.

삼성은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외국인투수 한 명 없이 경기를 치러야 했다. 코너 시볼드가 시즌 막바지 견갑골 부상을 호소했고, 결국 전력에서 이탈했다.

코너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11승6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하면서 삼성 선발진 한 축을 지켜왔다. 확실한 선발 한 자리가 비게 됐지만, 데니 레예스-원태인-황동재로 3선발 체제로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코너는 빠른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넘어갔지만, 결국 돌아오지 못하게 됐다. 박 감독은 “코너는 우리가 플레이오프 통과하고 구단에서 통화를 했다. 이야기를 했는데 본인 열심히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재활을 했는데 합류가 어려운 몸상태더라. 코너는 한국시리즈에 쉽지 않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시즌 막바지 부진으로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된 오승환도 한국시리즈에서 볼 수 없다. 오승환은 올 시즌 58경기에서 3승9패 27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 21경기에서 2승4패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7.41을 기록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다만, 통산 한국시리즈 출장이 22경기인데가 33⅓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0.81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승선 여부에 관심이 모였다.

박 감독은 오승환에 대해 “우리가 경기가 끝나고 전체적인 회의를 했다. (오승환이) 한국시리즈 경험이 많아서 고민을 했지만, 불펜진이 좋은 활약을 해줘서 변화없이 간다“고 이야기했다.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도루 과정에서 무릎을 다쳤던, 구자욱도 100%의 상태는 아니다. 구자욱은 부상 직후 일본 요코하마 이미자 치료원으로 넘어가 회복에 집중했다. 목발을 짚고 갔지만, 일단 목발 없이 걸을 수 있게는 됐다. 다만, 수비까지는 어려울 전망. 박 감독은 “구자욱은 부상 당했을 때보다는 통증 완화됐다“라며 “일상적인 생활 지장없고 하루하루 체크를 해야할 거 같다. 100%는 아니라서 라인업에 들어갈 정도는 아직 아니다. 하루하루 지켜봐야 하고 한국시리즈에 들어가면 중요한 순간에 대타로 생각하고 있다. 아직 나이가 젊어서 하루하루 체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KIA는 부상에서 회복한 제임스 네일과 윤영철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네일은 1차전 선발, 윤영철은 김도현과 함께 4차전 선발 후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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