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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케빈 더 브라이너도, 필 포든도, 엘링 홀란도 아니었다.

카일 워커가 뽑은 맨시티 역사상 최고의 선수는 다비드 실바였다. 9일(한국시각) 데일리메일은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유 윌 네버 비트 카일 워커'에 나온 워커의 말을 조명했다.

토트넘의 핵심 풀백이었던 워커는 2017년 여름 무려 5000만파운드에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워커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맨시티의 주전 오른쪽 풀백으로 떠올랐고, 7년간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워커는 맨시티의 전성시대를 이끌며 숱한 슈퍼스타들과 함께 했다. 그가 꼽은 원픽은 실바였다.

워커는 “사람들이 항상 맨시티 최고의 선수가 누구냐고 묻는데, 내게는 단연 실바“라고 했다. 이어 “실바에게 안좋은 패스를 해도 그는 좋은 공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가장 빠르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턴을 해야하는지, 어떻게 몸을 다뤄야 하는지 알았다. 실바는 다른 선수들이 공을 원할때와 원하지 않을때를 알았고, 심지어 어떻게 원하는지도 알았다“고 했다. 워커는 마지막으로 “실바는 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고 극찬했다.

실바는 2010년대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였다. 발렌시아에서 데뷔한 실바는 2010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맨시티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체구는 왜소했지만, 놀라운 기술과 천재적인 패스능력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했다. 실바는 맨시티에서 10년간 뛰며 맨시티의 4번의 리그 우승, 2번의 FA컵, 5번의 리그컵 우승을 이끌었다. 스페인 국가대표 역사상 두번째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그는 A매치 125경기를 소화하며, 두번의 유로 대회, 1번의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여름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한 실바는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며 클래스를 과시했지만, 2023년 7월 불의의 부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37세의 나이임에도 최고의 모습을 보였지만, 부상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은퇴에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다. 맨시티 팬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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