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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홍성한 기자] "여기에 잘 적응을 못 하는 건가 싶기도 했다. 너무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정성우(178cm, G)의 토로(?)였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정성우는 9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A조 서울 삼성과 경기에 선발 출전, 22분 15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8점 6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했다. 가스공사는 88-73으로 승리, 2연승으로 창단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성우가 가스공사 유니폼을 입고 뛴 2번째 공식 경기에서 웃었다. 7일 상무와 첫 경기에서 16분 32초를 뛰며 1점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 종료 후 만난 정성우는 아쉬움부터 털어놨다. "첫 번째 경기 때 사실 우리가 준비했던 점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 여기에 잘 적응을 못 하는 건가 싶기도 했다. 너무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오늘(9일) 굳게 마음먹고 경기에 임했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첫 번째 경기와 달랐던 점을 묻자 "적극성이다. 아무래도 상무에는 외국선수가 없다 보니 조금 편하게 농구를 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분위기가 나오지 않았다. 여기서 차이가 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정성우는 4쿼터 5반칙 퇴장으로 코트를 물러나기 전까지 수비에서 확연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3스틸을 기록했다. 이에 힘 입어 가스공사는 볼 핸들러 부재가 있는 삼성을 상대로 쉼 없이 압박했다 총 28개의 실책을 유발했고, 팀 스틸은 16개에 달했다.

그는 "올 시즌 우리의 색깔이 나온 것 같다. 이런 농구를 하려고 오프시즌 내내 노력했다.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경기 후 미팅에서 감독님 역시 만족감을 드러내셨다"라고 말했다. 


창단 첫 4강에 오른 가스공사의 맞대결 상대는 공교롭게도 친정팀 수원 KT다.

정성우는 "워낙 짜임새도 있고 개개인 기량이 뛰어난 팀이다. 이번 경기처럼 우리의 색깔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이 분위기 이어가 재밌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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