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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홍성한 기자] 니콜슨의 침묵에도 웃었다. 가스공사가 무려 28개의 실책을 기록한 삼성을 꺾고 창단 첫 4강에 올랐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9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A조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88-73으로 이겼다.

가스공사는 2연승으로 창단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앤드류 니콜슨(17점 6리바운드 4스틸)의 야투 난조(26%, 6/23)에도 불구하고 셈조세프 벨란겔(23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이대헌(17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김낙현(16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또한 16개의 스틸로 뛰어난 수비도 자랑했다.

반면, 삼성은 이원석(15점 8리바운드), 마커스 데릭슨(14점 3리바운드), 코피 코번(1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최승욱(12점 3리바운드) 등이 활약했으나, 이대성과 이정현 등이 빠진 볼 핸들러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무려 28개의 실책을 쏟아내며 무너졌다.

시작은 팽팽했다. 가스공사가 먼저 강한 압박 수비를 펼치며 분위기를 잡았다. 7개의 실책을 유발했다. 그러나 크게 도망가지 못했다. 이대헌과 정성우가 공격에 앞장섰지만, 니콜슨의 야투가 25%(2/8)로 침묵했고 삼성의 3점슛(4/5) 역시 제어하지 못했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2-23, 가스공사가 근소하게 뒤처졌다. 


2쿼터 양상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가스공사는 1쿼터와 같이 적극적인 수비를 통해 풀어갔다. 전반전까지 삼성에 14개의 실책을 유발했다. 공격에서는 쿼터 초반 김낙현이 나섰고, 막판에는 벨란겔이 3점슛 2개 포함 연속 8점을 폭발시켰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동점(46-46)이었다.

가스공사가 원점을 만들며 시작한 3쿼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실책을 유발하는 수비는 계속됐고, 그 사이 이대헌, 차바위, 니콜슨의 외곽포가 폭발하며 분위기를 잡았다. 다만, 쿼터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니콜슨이 휴식한 사이 코번에게 연거푸 득점을 내줬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4-62, 가스공사의 근소한 리드였다.

4쿼터 초반 곧바로 악재가 찾아왔다. 활약하던 정성우와 이대헌이 나란히 5반칙 퇴장으로 코트를 물러난 것. 그러나 김낙현의 4점 플레이와 함께 기세를 끌어올리며 삼성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어 니콜슨의 쐐기 3점슛이 림을 가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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