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SON 톱'을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이 또 원톱 스트라이커로 뛰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센터포워드 자원인 도미닉 솔란케와 히샬리송이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한 이야기이지만 지난 1년 동안 종종 사용한 'SON 톱'은 효과가 없는 작전이라는 뜻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이 21일 공개한 브렌트포드전 공식 기자회견 전문에 의하면 포스테코글루는 솔란케와 히샬리송이 시즌 초반부터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공격진 구상이 틀어졌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 6500만파운드(약 1130억원)를 지출하며 AFC본머스에서 솔란케를 영입했다. 솔란케는 1라운드 레스터시티 원정 경기 이후 다쳤다.

포스테코글루는 “히샬리송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우리 계획은 최전방에서 위협을 줄 수 있는 두 명의 강력한 스트라이커를 보유하는 것이었다. 둘이 모두 빠지면서 도움이 되지 못했다. 조금 힘들어졌다. 쏘니도 거기서 뛰고 데얀 쿨루셉스키도 그 자리에 들어가면서 매끄럽지 않았다. 이제 그런 일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는 솔란케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샘플이 크지 않다. 그는 우리 팀에서 2경기도 안 뛰었다. 15경기에서 골을 못 넣었다면 걱정할 수도 있다. 서둘러서 판단할 필요는 없다. 단지 내가 보는 것은 그가 우리 팀에 적응을 정말 잘했다는 것이다. 아직 시간은 많다“고 했다.

토트넘은 이반 토니도 노렸지만 결국 솔란케를 선택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살려본 적은 있지만 내가 원했던 선수는 솔란케였다. 우리가 찾고 있던 프로필에 가장 부합하는 선수였다. 그를 영입하는 데 거의 여름 내내 시간이 흘렀다“고 돌아봤다.

이어서 “솔란케는 이제 겨우 몇 경기에 뛰었다. 불안한 감정은 느껴지지 않았다. 이번 주에는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만큼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그는 우리에게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히샬리송은 아직 복귀가 요원하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까지 1승 1무 2패로 출발이 매우 나쁘다. 그나마 직전 경기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코벤트리에 역전승을 거두며 4라운드에 진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포스테코글루는 팀 분위기는 전혀 걱정이 없다고 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처음 4경기를 다 이겨도 똑같다. 우리는 모든 경기를 이기려고 노력한다. 지난 4경기도 내용은 좋았다. 그것이 중요하다. 경기 지배 측면은 일관적이었다. 그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 우리의 좋은 플레이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토트넘은 21일 밤 11시 안방으로 브렌트포드를 불러들인다. 브렌트포드는 4라운드까지 2승 2패다. 3라운드서 맨체스터 시티와 명승부 끝에 1대2로 졌다.

손흥민도 명예 회복이 절실하다. 최근 토트넘 부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손꼽혔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이 고전하고 있다. 손흥민이 아스널전이 끝나고 경기장을 떠날 때 팬들이 손흥민을 빼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손흥민은 에버턴전 4대0 대승을 이끄는 2골을 넣었지만손흥민이 골을 넣은 경기는 최근 13경기 중 3경기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99건, 페이지 : 6/5100
    • [뉴스] 윙은 혹평, 톱은 그만.. SON 수난시대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오늘 밤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까.손흥민의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각) 밤 11시 안방인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브렌트..

      [24-09-21 12:32:00]
    • [뉴스] 김낙현이 생각하는 쓰리 가드 장단점은?

      [점프볼=이재범 기자] “쓰리 가드를 서면 높이가 너무 낮아지지만, 어느 팀보다 빠르게 넘어가서 빠르게 공격을 할 수 있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어느 때보다 희망을 안고 2024~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 밑..

      [24-09-21 12:12:03]
    • [뉴스] 충격 “SON이 아니라고?“ 英 매체 “현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 최고 선수는 SON 아니라 쿨루셉스키'영국 축구전문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1일(한국시각) '데얀 쿨루셉스키는 4가지 포지션에서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다. 토트넘 최고의 선수'라며 '..

      [24-09-21 11:48:00]
    • [뉴스] '손목 염증' 신민재 1군 복귀, 비 그친 ..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G 트윈스 신민재가 1군에 복귀했다.LG 염경엽 감독은 21일 잠실구장에서 갖는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신민재를 등록하고 김주성을 말소했다. 염 감독은 하루 전 신민재의 ..

      [24-09-21 11:48:00]
    • [뉴스] 프로 4년차 OH 정윤주에게 주어진 기회,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아웃사이드 히터 정윤주가 비시즌 기회를 얻고 코트 위에 오르고 있다.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올해 김연경 대각에 들어선 아웃사이드 히터 한 자리를 놓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

      [24-09-21 11:33:56]
    • [뉴스] 'SON 인종차별' 벤탄쿠르, FA에 자기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6월부터 시작된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SON 인종차별' 논란이 결말을 눈앞에 뒀다. 영국축구협회(FA)가 본격적으로 조사에 착수한 뒤 벤탄쿠르도 FA에 소명 의견을 전달했다. FA의 최종 ..

      [24-09-21 11:27:00]
    • [뉴스] [NBA] 현지 언론의 유쾌한 질문 “버틀러..

      [점프볼=최창환 기자] “버틀러에게 궁금한 건 무릎이 아닌 헤어스타일이다.” ‘ESPN’이 복귀를 앞둔 선수들과 관련된 기사를 유쾌하게 다뤘다.현지 언론 ‘ESPN’은 21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또는 오프시즌 부상..

      [24-09-21 11:24:49]
    • [뉴스] 게임에서만 보던, 말도 안되는 슬라이더.....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그의 마구를 다시 볼 수 없는 것일까.베테랑 사이드암 신정락이 방출 통보를 받았다.KBO는 20일 롯데 자이언츠 투수 신정락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했다. 이는 롯데가 신정락을 방출하기로 결정..

      [24-09-21 10:55:00]
    • [뉴스] “잘!생!겼!다! 이!범!호!“ 패배 속 울..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잘!생!겼!다! 이범호!“19일 잠실구장.묘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에 4-9로 뒤진 9회초. 패색이 짙은 가운데 3루측 KIA 응원석은 마치 승리를 앞둔 팀처..

      [24-09-21 10:40:00]
    • [뉴스] 논란의 'SON 톱' 다신 보지 말자 → 제..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SON 톱'을 다시 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손흥민을 센터포워드로 가장 많이 출전시켰던 포스테코글루 감독 입에서 나온 말이라 놀랍다.영국 언론 ..

      [24-09-21 10:18: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