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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전술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실제 코트에서 벌어지는 전술들을 모두 이해하기에 일반 팬들에겐 어렵고 낯선 부분들이 너무 많다. <전술 딕셔너리> 코너를 통해 실제 경기 장면을 살펴보면서 전술을 보다 쉽고 재밌게 파악해보자.











미국의 스크랩 스위치를 공략하는 세르비아


1. 미국과 세르비아의 올림픽 준결승. 탑의 니콜라 요키치가 볼을 잡으며 세르비아의 공격이 시작된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엔트리 패스를 투입한 동료를 위한 오프 볼 스크린을 세팅하려는 동작을 가져간다. 포스트 스플릿 액션이다.








2. 하지만 포스트 스플릿 액션을 하려는 듯한 동작은 페이크였다. 보그다노비치는 스크린을 거는 척 하다가 그대로 탑으로 뛰어올라가 요키치의 핸드오프 패스를 받으며 곧바로 2대2를 시작한다.








3. 미국이 스위치로 대응, 즈루 할러데이가 요키치를 막는 미스매치 상황이 발생한다.











4. 볼 없는 쪽에 있던 르브론이 할러데이와 마크맨을 교체, 요키치를 마크한다. 스크램 스위치 수비다.











5. 요키치에게 엔트리 패스가 다시 투입되자 르브론이 손질로 스틸을 노렸지만 실패하면다. 이러면서 요키치와 다른 세르비아 선수 2명이 미국 수비수 2명을 상대하는 3대2 상황을 맞이한다.











6. 지체하지 않고 요키치가 45도의 동료에게 패스, 그리고 또 엑스트라 패스가 나오며 세르비아가 오픈 3점슛 찬스를 얻는다.











맨을 코너에 두고 전개하는 핸드오프 공격


1. 트레이 영의 하이 픽앤롤로 애틀랜타의 공격이 시작된다.








2. 피닉스가 스위치로 대응, 발이 느린 유서프 너키치가 영을 마크하자 영이 1대1을 시도한다.











3. 영이 오른쪽 돌파를 시도, 그러나 오른쪽 사이드 45도에서 수비를 하고 있던 브래들리 빌이 드리블하는 영을 상대로 손질을 하는 갭 디펜스를 가져간다. 이로 인해 빌이 막고 있던 디존테 머레이가 오픈 상태가 된 것이 보인다.











4. 영이 이에 대해 대응한다. 머레이에게 곧바로 패스를 하는 것이 아니고 코너에 자리를 잡고 있던 클린트 카펠라에게 패스하는 것이다.











5. 약속된 플레이다. 카펠라는 오픈 상태로 자신에게 달려오는 머레이에게 핸드오프 패스를 건네준다. 영을 압박했던 빌이 돌아오지만 한 발 늦다.














6. 카펠라가 핸드오프 패스에 이어 스크린까지 걸어주며 머레이가 오픈 3점슛을 던진다.


<용어 설명>


하이 픽앤롤: 탑에서 이뤄지는 픽앤롤, 사이드라인 가까운 것에서 픽앤롤이 이뤄지면 사이드 픽앤롤, 코너에서 픽앤롤이 이뤄지면 코너 픽앤롤, 미드레인지 구역에서 픽앤롤이 이뤄지면 미들 픽앤롤이라고 부른다. 픽앤롤이 이뤄지는 위치에 따라 이름이 붙는 셈이다.


갭 디펜스: 드리블러의 돌파 공간을 미리 점유해 손질을 가하거나 돌파 동선을 막는 수비.


오프 볼 스크린: 볼이 없는 선수를 위해 세팅하는 스크린


스크램 스위치: 한 차례의 스위치로 발생한 미스매치를 커버하기 위해 2대2와 무관한 쪽의 사이즈가 좋은 수비수가 한 번 더 스위치 수비를 하는 것. 더블 스위치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올림픽 경기 화면 및 SPOTV 중계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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