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0 13:14:35]
[점프볼=최창환 기자] ‘에어 캐나다’ 빈스 카터의 영구결번 일정이 공개됐다.
브루클린 네츠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25년 1월 26일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카터의 등번호 15번에 대한 영구결번식을 진행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마이애미 히트와의 2024-2025시즌 홈경기가 열리는 날이다.
브루클린이 카터의 등번호를 영구결번하기로 결정한 건 지난 5월 공개됐다. 카터와 함께 활약했던 제이슨 키드 댈러스 매버릭스 감독이 영상에 깜짝 등장, “내 등번호 옆에 15번이 함께 걸릴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한다. 카터는 놀라운 커리어를 쌓았고, 영구결번될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였다. 뉴저지에서 뛸 당시 최고의 동료 가운데 1명이었다”라고 축하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다만, 영구결번 일정은 공개되지 않은 터였다. 브루클린은 회의를 거쳐 영구결번식 일정을 확정했고, 발표와 함께 해당 경기 티켓 예매도 오픈했다. 티켓은 오픈이 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렸다. 코트 사이드는 이미 매진됐고, 1671만 달러(약 222만 원)에 달하는 벤치 뒷구역 좌석도 얼마 남지 않은 상태다.
카터는 NBA에서 통산 1541경기를 치른 전설이다. 이 가운데 브루클린의 전신 뉴저지에서는 5시즌 374경기를 치른 게 전부지만, 그는 브루클린에서 뛰었던 선수들 가운데 손꼽을 만한 커리어를 남겼다. 총 8834점을 기록, 브루클린 통산 득점 3위에 올랐다. 브룩 로페즈(1만 444점), 벅 윌리엄스(1만 440점)보다 1600분 이상 적은 출전시간만 뛰고도 남긴 기록이다.
또한 카터는 브루클린에서 평균 23.6점을 기록했다. 이 역시 브루클린에서 15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들 가운데 릭 베리(30.6점), 줄리어스 어빙(28.2점)에 이은 3위에 해당한다. 30득점 이상(90경기), 40점 이상(17경기)은 가장 많이 달성했다. 카터 영입 후 최고의 성적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였지만, 브루클린은 그가 남긴 기록과 하이라이트 필름을 높이 평가하며 영구결번을 결정했다.
한편, 카터는 브루클린에서 영구결번된 역대 7번째 선수다. 카터에 앞서 빌 멜치오니(25번), 줄리어스 어빙(32번), 존 윌리엄슨(23번), 드라젠 페트로비치(3번), 벅 윌리엄스(52번), 제이슨 키드(5번)가 영예를 안았다.#사진_브루클린 네츠 소셜미디어 캡처, 점프볼DB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레전드 유격수 감독 '특급 원포인트 레슨' ..
[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레전드 유격수 출신 류중일 감독이 김도영 캐치볼 훈련을 돕는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이 9일 대만 타이베이 티옌무야구장에서 현..
[24-11-10 18:56:00]
-
[뉴스] 공격 리바운드 최다 허용팀의 대반전 “각자 ..
[점프볼=용인/김민수 인터넷기자] 길고 길었던 연패의 늪. 배혜윤(35, 182cm)이 주장의 품격을 보여주며 시즌 첫 승리에 앞장섰다. 배혜윤은 10일 용인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청주 K..
[24-11-10 18:51:53]
-
[뉴스] ‘개막 4연패 탈출’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
[점프볼=용인/류정현 인터넷 기자]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삼성생명은 개막 후 4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강도 높은 압박 수비로 ‘양궁 농구’ KB스타즈를 50점대로 묶으며 홈에서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용인 삼성생명은..
[24-11-10 18:51:43]
-
[뉴스] [기록] ‘트리플더블 파티’ 워니 역대 5호..
[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양 팀에서 트리플더블이 나오는 보기 드문 경기가 나왔다. 밀어주기를 제외하면 최초의 진기록이다.서울 SK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4-2025 KCC 프로농..
[24-11-10 18:50:39]
-
[뉴스] 패장 이영택 감독의 되물음 “밖에서 보시기에..
에이스 없이도 분투했지만 패장이 된 이영택 감독이 뿌듯한 되물음을 던졌다.GS칼텍스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맞대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1-3(29-27, ..
[24-11-10 18:48:17]
-
[뉴스] 홀란-음바페 제친 '143골 30도움' 대형..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특급 골잡이' 빅토르 요케레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아닌 다른 곳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각) '요케레스가 SNS 활동으로 자신..
[24-11-10 18:47:00]
-
[뉴스] 김두현 전북 감독 “끝까지 버텨준 선수들에게..
[전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끝까지 버텨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김두현 전북 현대 감독의 미소였다. 전북이 다이렉트 강등을 피했다. 전북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11-10 18:44:00]
-
[뉴스] ‘8연승 좌절’ 강혁 감독, 선수들에게 미안..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벤치에서 잘못해서 이런 결과가 나와 선수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64-67로..
[24-11-10 18:43:45]
-
[뉴스] “정말 힘들었다” 연패 끊어낸 삼성생명 배혜..
삼성생명이 배혜윤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배혜윤이 제공권을 장악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 스타즈와의 1라운드 맞..
[24-11-10 18:39:28]
-
[뉴스] 박창현 대구 감독 “이제는 플레이오프, 어떻..
[전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제 플레이오프에서 어떻게든 잔류하는 방법을 찾겠다.“박창현 대구FC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대구가 11위로 추락했다. 대구는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
[24-11-10 18:39: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