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두산 베어스 '캡틴' 양석환이 드디어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했다.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키움의 경기. 두산 베어스 양석환이 10회말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다. 두산은 이어진 찬스에서 정수빈이 경기를 끝내는 희생플라이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를 기록한 두산은 같은 날 수원에서 선두 KIA에 패한 KT를 제치고 리그 4위에 올라섰다.

두산과 키움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키움은 5회 선취점을 냈다. 키움 2번 타자 이주형이 두산 선발 발라조빅을 상대로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두산은 6회 1사 2루에서 김재환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1대 1 균형을 맞췄다. 키움은 7회 또다시 2사 후 이주형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앞서갔다. 두산은 8회말 2사 만루에서 강승호가 승부를 뒤집는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9회초 두산은 마무리 투수 김택연이 마운드에 올랐으나 동료들이 수비 실책으로 김택연을 돕지 못했다. 1사 1루에서 두산 전민재 유격수의 송구 실책으로 위기를 맞았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김병휘가 스퀴즈 번트 시도. 볼이 1루에 송구되는 사이에 3루주자 변상권이 득점했다.

팽팽한 승부를 연장으로 이어졌다. 10회초 키움은 김혜성, 최주환 연속 볼넷 후 1사 1, 3루에서 원성준이 다시 앞서 나가는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4-3 키움 리드.

두산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10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양석환이 키움 바뀐 투수 김연주를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을 날렸다. 4-4 동점으로 만드는 솔로포.





양석환은 이 홈런으로 시즌 3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9월 들어 첫 홈런이자 지독한 아홉 수를 깨는 개인 시즌 최다 홈런이다.

두산은 양석환이 동점을 만든 후 강승호 볼넷, 전민재 몸에 맞는 볼, 조수행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정수빈이 끝내기 타점을 올리는 희생플라이로 5대 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의 주장 양석환의 동점 홈런이 타지지 않았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경기였다.

양석환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꼭 필요한 순간 30홈런이 나왔다. 아홉 수가 길었다. 이제 10경기도 남지 않았다. 가을야구를 위해 매 경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짐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42건, 페이지 : 6/5125
    • [뉴스] “이것도 SON 때문이냐?“ '28분 소화'..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이변의 문턱에서 기사회생했다.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코벤트리시티와의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

      [24-09-19 09:36:00]
    • [뉴스] '무면허 킥보드' 린가드, 어제 경찰 출석조..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경찰이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탄 프로축구 FC서울의 제시 린가드를 조사하고 범칙금을 부과했다.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린가드는 전날 저녁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전동 킥보드..

      [24-09-19 09:35:00]
    • [뉴스] '무관 탈출 대신 조기 탈락 위기' “SON..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2부리그 팀을 상대로 리그컵 탈락 위기에 몰렸었으나, 다행히 역전승을 거뒀다.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영국 코번트리의 코번트리 빌딩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코번트리 시티와의 20..

      [24-09-19 09:27:00]
    • [뉴스] “가장 인상 깊어“ 극찬에도 이강인, 감독에..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지난 경기 맹활약에도 또 선발에서 제외되며 교채로 경기에 나섰다.파리 생제르맹(PSG)은 1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지로나와의 2024~2025시즌 ..

      [24-09-19 09:03:00]
    • [뉴스] 다시 일본 찾은 SK 장문호, 오랜만에 만난..

      [점프볼=사이타마(일본)/조영두 기자] 다시 일본을 찾은 장문호(31, 195cm)가 오랜만에 옛 동료와 재회했다. 18일 일본 사이타마현 쿠키시 마이니치코교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SK와 사이타마 브롱코스의 연습경기...

      [24-09-19 09:00:21]
    • [뉴스] SON 드디어 무관 탈출하나 → 포스테코글루..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올 시즌은 우승이 목표라고 밝혔다.영국 언론 '가디언'은 19일(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이 오랜 트로피 가뭄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시즌에..

      [24-09-19 09:00:00]
    • [뉴스] 맨시티와 인터 밀란 헛심 공방 0-0 무승부..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연승의 맨체스터 시티가 세리에 A 최강 인터 밀란과 무승부를 기록했다.영국 BBC는 인터 밀란 인지기 감독에 대해 극찬했다.맨시티는 19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

      [24-09-19 08:45:00]
    • [뉴스] KS 직행 KIA, 이젠 김도영의 시간…하지..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젠 오롯이 후회없는 도전을 펼칠 수 있는 판이 깔렸다.40홈런-40도루에 각각 3개, 1개차로 다가선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기록 달성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페넌트레이스 조기 ..

      [24-09-19 08:42:00]
    • [뉴스] 한때 타이거 우즈 '멘토' 오마라, 페블비치..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막 발을 디뎠을 때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던 마크 오마라(미국)가 정든 필드를 떠난다.오마라는 21일(한국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국 캘..

      [24-09-19 08:38: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