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강상재가 새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원주 DB 프로미는 지난 10일부터 일본 삿포로에서 비시즌 해외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DB는 조만간 오사카로 이동, 19일까지 전지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시즌 DB는 정규리그 개막부터 종료까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아쉬움을 삼켰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무릎을 꿇었기 때문이다.


지난 봄 FA 자격을 얻은 강상재는 DB와 재계약하며 '윈디 가이'로 남게 됐다. 지난 시즌에 이어 새 시즌에도 주장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강상재는 “비시즌 훈련이 작년만큼 힘들었다. 아무래도 저번 시즌보다는 비시즌 소집이 좀 늦어지는 바람에 일단 양양 전지훈련을 너무 힘들게 했다.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다녀왔는데 한창 더울 때 갔다 왔다. 그래도 감독님, 코치님께서 많이 배려해 주셨다. 이제 컵 대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고 시즌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게 마음으로 피부로 와닿는 것 같다“고 비시즌을 보내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DB는 새 시즌에도 여전한 우승후보다. 하지만 팀 컬러는 다소 바뀔 예정이다. 외국선수 디드릭 로슨이 팀을 떠나고 치나누 오누아쿠가 컴백했다.


포워드형 외국선수인 로슨과 정통 빅맨인 오누아쿠는 플레이스타일이 전혀 다르다. DB의 팀 컬러도 이에 맞춰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주성 감독은 “새 시즌에는 수비 농구가 우리의 컬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강상재는 “아무래도 일단 로슨 선수가 재계약이 안 됐기 때문에 일단 그 부분이 가장 큰 것 같다. 감독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정말 큰 틀이 바뀌어야 되는 부분이다 보니까 말도 많이 하고 훈련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오누아쿠가 너무 잘하기 때문에 믿고 있다“고 새 외국선수 오누아쿠에 대한 믿음을 보냈다.


강상재는 “지난 시즌에서 오누아쿠를 소노에서 많이 봤는데, 리바운드를 잡은 후에 아웃렛 패스라든지 볼을 뿌려주는 게 너무 좋더라. 그래서 감독님께서도 이제 수비 리바운드 성공했을 때 모든 선수들이 좀 잘 달려 달라고 많이 얘기하신다. 오누아쿠가 들어오고 이제 첫 연습경기를 한 거라 아직 (팀을 만들) 시간이 좀 남은 만큼 서로 얘기를 더 많이 해서 좀 시원한 속공을 많이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상재 역시 김주성 감독이 언급한 새로운 팀 컬러에 대해 동의하고 있다.


강상재는 “감독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수비 농구가 잘돼야 한다. 오누아쿠가 워낙 수비적으로는 센스가 너무 좋기 때문에 오히려 국내 선수들이 좀 배워야 될 정도다. 훈련할 때도 많이 얘기를 해준다. 감독님 인터뷰도 봤다. 70점을 넣고 65점선에서 막아서 이기겠다라고 말씀하신 걸 봤는데, 모든 선수들이 하는 동의하고 있고 또 그렇게 하려고 선수들끼리도 많이 얘기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새 시즌의 목표로는 건강을 꼽았다.


강상재는 “일단 지난 시즌부터 체중을 좀 많이 뺐다. 외곽 수비나 이런 쪽 부분은 크게 어려움은 없는 것 같다. 다만 감독님께서 좀 더 적극적인 몸싸움을 원하시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지난 시즌처럼 잘 따라다니고 내 것만 잘 막아도 잘하는 수비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개인적인 목표는 거창한 것 말고 정말 부상 없이 54경기를 치르는 거다. 매 시즌 느끼는 거지만 이게 정말 쉽지 않더라. 모든 선수들이 좀 행복하고 건강하게 54경기를 치렀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DB 농구단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51건, 페이지 : 6/5126
    • [뉴스] 장재영→안우진 이어 역대 세 번째! 전체 1..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발빠르게 신인 계약을 마쳤다. 정현우는 장재영, 안우진에 이은 역대 세 번째 규모로 도장을 찍었다.키움히어로즈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사무실에서 정현우를 비롯한 20..

      [24-09-17 15:00:00]
    • [뉴스] '김서영 절친라이벌'오하시 유이 전격은퇴....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인어공주' 김서영(경북도청)의 라이벌이자 절친, '일본 개인혼영 에이스' 오하시 유이(28)가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오하시는 14일 일본 남서부 사가 선라이즈파크에서 열린 전국 스포츠 페스..

      [24-09-17 14:58:00]
    • [뉴스] 선수 헛구역질에 심판 교체까지…폭염 속 2시..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무더위 속 진행되는 오후 2시 경기. KBO가 임시 대책을 내놨다.KBO는 17일 경기를 앞두고 '전국 폭염에 따라 관중들과 선수단의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을 위해 특별 조치로 고척 경기를..

      [24-09-17 14:21:00]
    • [뉴스] '역대급 비난' 캡틴 SON 이적 고민 커질..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주장 손흥민을 향한 선 넘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토트넘은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

      [24-09-17 14:05:00]
    • [뉴스] “황인범 페예노르트 훈련X경기 OK! 20일..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황인범이 페예노르트에서 즉시 훈련과 경기에 뛸 수 있게 됐다.''대한민국 국대 미드필더' 황인범(27·페예노르트)의 네덜란드 리그 데뷔전이 임박했다.네덜란드 페예노르트 구단은 17일(한국시..

      [24-09-17 13:23:00]
    • [뉴스] '1순위'다운 자신감, 우리카드 알리 "V-..

      "V-리그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2024-25시즌 아시아쿼터 선수 알리 하그라파스트(이란)의 말이다.지난 5월 3일 제주에서 열린 2024-25시즌 V-리그 남자부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

      [24-09-17 12:46:40]
    • [뉴스] ‘NBA 부럽지 않네’ 압도적이었던 치바의 ..

      [점프볼=치바(일본)/조영두 기자] 치바 제츠가 새로운 홈 구장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를 공개했다. 일본 B.리그 명문 치바는 15일과 16일 2024 호텔 플로라 프리시즌 게임을 개최했다. 올해는 썬로커스 시부야와..

      [24-09-17 12:30:42]
    • [뉴스] “세상에 없었던 관람 경험 드리겠다“…SSG..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가 인천 프로스포츠 역사를 새롭게 썼다.SSG 랜더스가 17일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만원 관중을 기록하며 인천 연고팀 단일시즌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다.이날 S..

      [24-09-17 12:15: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