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설이 될 것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에버턴전이 끝난 뒤 이렇게 말했다. 손흥민은 멀티 득점을 올리면서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이런 찬사를 받을 만하다.

그는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꾸준했다. 해리 케인과 영혼의 단짝을 이뤘다.

EPL 역사상 최고의 다이내믹 듀오로 선정됐다.

케인이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친 아스널의 대표적 전문가 폴 머슨은 손흥민은 언급조차 하지 않은 채 '해리 케인이 없다. 골을 넣을 선수가 없다. 토트넘은 중하위권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악담에 가까운 평가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있었다. 주장을 맡았다. 에이스 리더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엔지 볼'이라는 공격 축구를 토트넘에 도입했고,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의 행동대장이자 종결자였다.

때론 왼쪽 윙어로 때론 중앙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완벽하게 부활했다. 토트넘 입장에서 손흥민은 레전드다.

리그를 대표하는 윙어이기도 하다. 현지 매체에서는 손흥민과 아스널 부카요 사카, 그리고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와 비교한다. 최상급 윙어들이다.

토트넘 공식 SNS 계정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의 9주년을 기념하며 '우리의 주장의 9년 전과 지금'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9년 전 사진과 현 시점 사진을 함께 올리면서 주장 손흥민을 극찬했다.

SB 네이션은 29일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주장 손흥민의 여정과 수년 동안 팀에 대한 그의 기여를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토트넘과 앙숙인 아스널 팬이 가만 두질 않았다.

이 매체는 '아스널 팬은 손흥민의 게시물을 가만 두질 않았다. 손흥민의 화려한 개인 업적과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위상에도 불구하고, 아스널 팬들은 그의 커리어에 눈에 띄는 한 가지 공백을 지적했다'며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이 구단에 있는 동안 단 한 차례의 우승도 없었다는 조롱을 했고, 트로피가 0개라는 댓글도 쏟아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계속해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을 수많은 중요한 승리를 짜릿한 경기력으로 이끌고 있지만, 트로피의 부재가 있다. 토트넘과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비판을 잠재워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54건, 페이지 : 6/5146
    • [뉴스] [K리그1 리뷰]“귀국 24시간 선발, '철..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A매치 변수가 있었다.울산 HD는 김영권 조현우 정우영 주민규 이명재 등 5명, 강원은 황문기 양민혁 강투지 등 3명이 A매치에 차출됐다. 홍명보호에 소집된 태극전사들은 전날인 12일 밤 귀..

      [24-09-13 21:44:00]
    • [뉴스] [K리그1 리뷰]'닥공이 살렸다. 파이널A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파이널 A와 B의 기로에 서 있던 광주FC가 '승점 6점 매치'를 완승으로 장식하며 파이널A의 희망을 살렸다. 바로 윗 순위의 포항 스틸러스를 2대1로 격파했다.광주는 13일 오후 7시 3..

      [24-09-13 21:34:00]
    • [뉴스] [점프볼 in 타이베이] 444경기 연속 출..

      [점프볼=타이베이(대만)/홍성한 기자] 리그 444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보유한 이재도(소노)는 '꾸준함'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한양대를 졸업하고 2013-2014시즌 KBL에 데뷔한 이재도는 최근 네 시즌 연속으로..

      [24-09-13 21:24:49]
    • [뉴스] 호날두? 나에겐 소음이야!“ 루비콘 강 건넌..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반격이 시작됐다.텐 하흐 감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미 루비콘 강을 건넜다. 둘의 사이는 완벽하게 악화됐다.그는 맨유에서 텐 하흐 감독과 한솥밥..

      [24-09-13 21:21:00]
    • [뉴스] [점프볼 in 타이베이] “하루에 슛 연습만..

      [점프볼=타이베이(대만)/홍성한 기자] “훈련 전후로 시간이 날 때마다 던진다. 연습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다.”다가오는 2024-2025시즌 우리나라 프로농구에서 뛸 선수 가운데 가장 키가 작은 선수는 누굴까.고양..

      [24-09-13 21:20:16]
    • [뉴스] ‘올림픽 은메달→최하위’ 日 女대표팀, 감독..

      [점프볼=최창환 기자] 파리 올림픽 최하위에 머물렀던 일본 여자 대표팀이 감독 교체를 결정했다.일본 언론 ‘마이니치 신문’은 13일 “일본 여자농구 대표팀이 계약 만료된 온주카 토루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

      [24-09-13 21:16:14]
    • [뉴스] 뉴페이스 윌리엄스 2경기 연속 펄펄... 소..

      우리나라 프로농구 최고 가드로 꼽히는 이정현이 결장한 고양 소노가 대만 구단과 비시즌 친선전 2경기를 모두 졌다.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소노는 13일 대만 타이베이 국립예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만 프로농구 P리그+의 ..

      [24-09-13 21:11:18]
    • [뉴스] 소노 이적생 이재도 "많이 웃어서 약 올랐던..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마지막 퍼즐은 이재도(33)였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1일부터 대만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에어컨 리그 막바지에 이재도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소노는 이정현(25)과 이재도로 이어..

      [24-09-13 21:01:52]
    • [뉴스] ‘김낙현 0.2초 전 동점 3점슛’ 한국가스..

      가스공사가 원정에서 강팀 시마네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13일 시마네 현에 위치한 마쓰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시마네 스사노매직과의 경기에서 80-80으로..

      [24-09-13 21:00:08]
    • [뉴스] 다시 프로 무대에 오르는 그날까지, 지민경 ..

      “여기서 포기하고 싶지 않다.” 지민경의 간절함이 묻어난 말이다. 1998년생의 184cm 아웃사이드 히터 지민경은 최근 ‘임도헌 배구 아카데미’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동시에 아카데미 수강생들을 상대로 코칭도 ..

      [24-09-13 20:21:59]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