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두 차례의 골이 VAR(비디오판독) 끝에 무산됐다.

독일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니코 슐로터베크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이전 상황에서 파울이 지적되며 골은 취소됐다.

후반 3분에는 덴마크가 VAR에 울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요아킴 안데르센이 왼발로 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땅을 쳤다.

변수는 또 있었다. 전반 35분쯤 경기장 인근에 낙뢰가 떨어져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우박까지 쏟아졌다. 경기는 25분간 멈췄다가 재개됐다.

균형이 깨진 것은 전반 8분이었다. 안데르센이 독일 다비드 라움의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볼이 팔에 맞았다. 주심은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카이 하베르츠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하베르츠의 골도 논란이다. 영국의 '더선'은 30일(한국시각) '팬들은 하베르츠의 골이 인정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달려가던 중에 완전히 멈춘 것처럼 보였다'고 보도했다.

널티킥 규정에는 키커는 준비가 끝난 후 멈추거나 공을 차는 척해서는 안된다. 즉시 공을 차야한다. 다만 볼을 향해 달려가는 동안에는 속도를 떨어뜨리는 등 속임 동작이 허용된다.

하베르츠는 볼을 차기 전 멈춘 듯 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내디딘 후 왼발 킥으로 연결했다. 큰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일부 팬들은 멈췄다고 보고 있다.

팬들은 '페널티킥은 불법이다. 런업 중에 완전히 멈출 수 없어야 한다', '페널티킥 상황에서 멈추는 것이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 골키퍼에게 불공평하다', '완전히 멈추면 안 되지만, 하베르츠는 완전히 멈췄다. 골은 인정되지 않아야 한다' 등의 볼멘 목소리를 토해내고 있다.

하지만 결과를 되돌릴 순 없다. 개최국 독일은 이날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유로 2024 16강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하베르츠에 이어 자말 무시알라가 후반 23분 쐐기골을 작렬시켰다.

독일은 메이저 대회 잔혹사를 끊어냈다. 유로 2016 4강 이후 한 번도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유로 2020에서는 잉글랜드와의 16강전에서 0대2로 패해 탈락했고, 2018년 러시아월드컵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는 연달아 조별리그에서 고배를 마셨다.

독일은 7월 6일 스페인-조지아 승자와 6강 진출을 다툰다.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24건, 페이지 : 6/5073
    • [뉴스] [NBA] 단 하루 만에…"슬프네요" 신인에..

      [점프볼=홍성한 기자] 단 하루 만에 크리스 폴(샌안토니오)과 클레이 탐슨(댈러스)을 떠나보냈다. 브랜든 포지엠스키(골든스테이트)에게는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포지엠스키는 2023 NBA 드래프트 전체 19순위로 골든..

      [24-07-02 13:01:52]
    • [뉴스] 체육공단-문체부, '2024년 제1차 스포츠..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체육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4년 제1차 스포츠산업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

      [24-07-02 12:56:00]
    • [뉴스] EPL도 '손흥민의 나라' 한국, 일본에 역..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누비는 한국과 일본 출신의 현역 숫자가 역전됐다.일본인 프리미어리거가 4명으로 늘었다. 반면 대한민국은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과 2024~2025시..

      [24-07-02 12:54:00]
    • [뉴스] [공식발표]'마음보다 이성을 택했다' SSG..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마침내 결단을 내렸다. SSG 랜더스는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동행한다. 대체 선수 시라카와 케이쇼와는 작별을 선택했다.SSG 구단은 2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시라카와와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24-07-02 12:33:00]
    • [뉴스] [NBA] “왕조 구축한 전설” GSW, 탐..

      [점프볼=최창환 기자] 적이 됐지만,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탐슨과 쌓은 역사를 소중히 간직하기로 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 향후 탐슨의 등번호 11번을 영구결번..

      [24-07-02 12:21:59]
    • [뉴스] '일관성 있는 치졸함' 손흥민 홀대하는 토트..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토트넘 홋스퍼의 '치졸함'은 일관성이 있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렇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이든, 외국인 캡틴이든 가리지 않는다. 아쉬울 때는 붙잡고,..

      [24-07-02 12:15:00]
    • [뉴스] 두산, 4일 롯데전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제10회 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바보의나눔 베이스볼데이'는 두산베어스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24-07-02 12:01:00]
    • [뉴스] 시민단체들, 손웅정 비판 “아동 학대 사건,..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시민단체들이 공동 성명서를 내고 손흥민(토트넘)의 아버지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 등을 정면 비판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을 비롯해 문화연대 대안체육회, 스포츠인권연구소,..

      [24-07-02 12:00: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