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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올림피크 마르세유가 메이슨 그린우드를 영입하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린우드는 라이언 긱스의 등번호를 물려 받으면서 맨유가 스타로 만들려고 했던 선수다. 하지만 2021~2022시즌 도중 선수 커리어에 있어서 엄청난 위기에 직면했다.

영국 경찰은 그린우드를 여자친구 성폭행 및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고, 그린우드는 그대로 맨유 선수단 명단에서 말소됐다. 검찰에서 조사가 시작됐지만 1년 후 검찰에서 그린우드 혐의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 없다면서 모든 소송을 취하했다. 그린우드 혐의를 입증해줄 여자친구 측에서 증언을 거부했기 때문이었다.

맨유는 그린우드 사건에 대한 자체 조사 후 선수를 복귀시키려고 했지만 여론 반대에 직면해 결정을 번복했다. 그린우드를 스페인 라리가로 떠나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 헤타페로 돌아간 그린우드는 빠르게 자신의 경기력을 회복하면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헤타페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쏜 그린우드는 헤타페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그래도 맨유는 여론 때문에 그린우드 매각을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 라치오 등에서도 관심을 보이면서 이적설이 나왔던 그린우드는 최근 들어서 마르세유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던 중이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마르세유는 맨유로부터 그린우드 영입을 위한 계약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직 협상 초기 단계에 불과한 상황인데 마르세유는 팬들의 비판에 직면했다. 마르세유 소식을 전달하는 프랑스 지역지 '메이드인 풋'은 프랑스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해 '그린우드 영입은 복잡해졌다. 그린우드 영입은 모두를 기쁘게 하지 않는다. 이미 팬들을 분열시키고 있다. 팬들 중 일부는 그린우드를 환영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협상이 진전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마르세유 팬들은 '그린우드를 환영하지 않는다'는 해시태그까지 만들어서 구단에 항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이 분열된 이유 역시 그린우드의 사생활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린우드는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선수가 아니다. 무죄인지, 죄인지를 입증할 수 없는 상태였다. 맨유가 자체 조사를 실시해서 죄가 없다고 판단했지만 맨유는 사법 기관이 아니다. 맨유의 판단을 마르세유가 온전히 믿을 수 없는 이유다.

일부 마르세유 팬들도 사생활 문제가 있는 선수를 원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구단은 팬들의 여론을 무시할 수 없다. 마르세유가 계속해서 그린우드 영입을 추진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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