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나폴리가 이번에는 김민재를 대체할 수 있는 센터백을 잘 선택했을까.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9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토해 “나폴리와 레알 마드리드는 라파 마린의 완전 이적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직통으로 연락하고 있다. 마린은 이미 나폴리와의 협상에서 동의 의사를 전했으며 레알은 계약조건이 명확해진 마린에 대한 바이백 조항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제 최종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3~2024시즌 나폴리는 잊고 싶은 한 해를 보냈다. 33년 만에 이탈리아 최정상에 오르면서 나폴리는 계속해서 우승가도를 이어갈 것처럼 보였지만 1시즌 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위엄은 사라졌다.

우승 주축 선수 중에 빠진 건 김민재뿐이었지만 김민재의 공백은 너무 컸다. 브라질 유망주인 나탕을 영입해 김민재의 공백을 채우려고 했지만 나탕은 나폴리에서 기량 미달이었다. 시즌 도중에 감독을 3번이나 바꿀 정도로 나폴리는 총체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이에 나폴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우승을 4번이나 달성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해 다음 시즌 반전을 꾀하려고 시도 중이다. 수비를 탄탄히 하는 3백 기반의 전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콘테 감독은 나폴리에 센터백 영입을 요청했다.

첫 타깃이 바로 레알의 유망주인 마린이다. 2002년생 센터백인 마린은 레알 유소년 아카데미를 통해서 성장했다. B팀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1군까지 일찍 소집이 됐다. 레알은 2023년 여름 마린과 3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마린이 레알의 미래라는 걸 확실하게 보여줬다.

2023~2024시즌에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임대를 떠나 주전으로 1군 첫 시즌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데포르티보가 리그 10위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마린은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탄탄한 수비를 펼치는 수비수며 스페인 수비수답게 발밑 능력도 준수하다. 하지만 레알에서 당장 주전급 활약을 보여주기엔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레알은 나폴리로 마린을 완전 이적시키지만 나폴리에서 많은 성장한다면 다시 데려오기 위해 바이백 조항을 넣기로 결정했다.

로마노 기자는 20일 오전 “마린이 곧 레알의 최종승인이 나와 나폴리로 이적할 예정이다. 콘테 감독 밑에서 나폴리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건 시간문제다“고 추가 소식까지 전했다. 마린이 김민재를 그리워하는 나폴리 팬들의 기대를 채워줄 수 있을까. 현재 나폴리는 추가적으로 이탈리아 국가대표 센터백인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 영입도 시도 중이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63건, 페이지 : 6/5087
    • [뉴스] ‘ONE TEAM ONE DREAM’ KT,..

      [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수원 KT가 새 시즌을 앞두고 홈 팬들 앞에서 출정식을 진행했다. KT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시설점검경기를 마친 뒤 2024-2025시즌 출정식을 열었다..

      [24-09-27 22:00:58]
    • [뉴스] [오피셜]펩 과르디올라 감독 “로드리 시즌 ..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로드리(맨시티)가 시즌 아웃됐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확인해주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27일 오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맨시티는 28일 뉴캐슬 원정 경기를 치른다. ..

      [24-09-27 21:55:00]
    • [뉴스] 진심 역대급 '탈트넘 효과'...'4년 1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지오바니 로 셀소는 토트넘에서 왜 그렇게 못했던 것일까.레알 베티스는 27일 오전 2시(한국시각) 스페인 라스 팔마스의 에스타디오데 그란 카나리아에서 열린 라스 팔마스와의 2024~2025시..

      [24-09-27 21:39:00]
    • [뉴스] “흥행 순풍“ K리그1 역대 최소 경기 유료..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올 시즌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K리그1이 누적 유료관중 200만명을 돌파했다.K리그1은 27일 열린 32라운드 포항-인천전에 6332명, 대전-울산전에 1만1219명이 입장하며 올 시즌..

      [24-09-27 21:35:00]
    • [뉴스] “위긴스, 매우 의욕적” 스티브 커 감독의 ..

      스티브 커 감독이 앤드류 위긴스에 대해 언급했다. 위긴스는 지난 2021-22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평균 17.2점 4.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생애 첫 올스타에 뽑혔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가면서 골든스테..

      [24-09-27 21:33:46]
    • [뉴스] 레이예스 외인 첫 200안타는 다음 기회에…..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 레이예스의 프로야구 역사상 첫 '외인 200안타'는 다음 경기로 미뤄지게 됐다.롯데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3점 홈런 포함 7안타 4타점 4..

      [24-09-27 21:31:00]
    • [뉴스] '인천 큰일났다' 포항에 패해 3경기 연속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인천의 강등 위기가 더욱 고조됐다.인천은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승점 확보없이 승점 32점에 머문 인천은 최..

      [24-09-27 21:27:00]
    • [뉴스] [K리그1 리뷰]“'킬러' 주민규 침묵→PK..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HD는 국가대표 '킬러' 주민규의 침묵이 걱정이었다. 그는 2021년과 지난해 K리그1 득점왕이다. 9월 A매치 2연전에선 골맛을 봤지만, 울산에선 7월 13일 FC서울전(1대0 승) ..

      [24-09-27 21:25: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