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14년 차 롯데 자이언츠맨 정훈이 복덩이 손호영 맹활약에 감탄사를 터뜨렸다.





1회부터 안타 치고 나가 상대 수비 실책 때 2루까지 진루하더니 이어진 레이예스의 짧은 안타 때 이를 악물고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까지 올린 손호영이 더그아웃에 들어서자 정훈은 달려 나와 트레이드 복덩이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전날 패한 롯데 야수들은 78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1회부터 폭발했다.





선두타자 황성빈의 좌전안타를 시작으로 2번 고승민이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가며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3번 지명타자 손호영은 KT 선발 고영표의 초구 체인지업이 들어오자 자신 있게 배트를 돌렸다. 결과는 파울.

2구째 몸쪽 투심 패스트볼이 들어오자, 손호영은 곧바로 반응했다. 먹힌 타구는 운이 따르며 2루수와 1루수 사이로 빠져나갔다. 손호영의 우전 안타 때 3루 주자 황성빈은 여유롭게 홈을 밟았다. 이때 KT 야수들의 중계플레이가 빠진 틈에 손호영은 2루까지 진루했다.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날리며 손호영은 2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2루 주자 손호영은 이어진 레이예스 중전 안타 때 이를 악물고 홈을 향해 달렸다. KT 중견수 배정대 송구와 동시에 홈을 향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한 손호영의 손이 간발의 차이로 먼저 베이스를 터치하며 득점으로 연결됐다.

경기 초반 선취점을 올린 손호영을 반긴 김태형 감독. 이후 코치진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더그아웃에 들어서는 손호영에게 다가온 정훈은 흐뭇한 표정으로 후배 머리를 쓰다듬었다.





굴곡 많았던 손호영의 야구 인생. 시즌 초반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 된 서른 살 유망주 손호영의 야구는 조금씩 피어나고 있다.





지난 4월 17일 LG전 멀티히트를 시작으로 6월 19일 KT전까지 2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손호영. 부상으로 5월은 3경기밖에 나서지 못했지만, 부상 복귀 후 뜨거운 타격감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29경기 연속 안타 손호영 앞에는 30경기 김재환, 31경기 박정태, 39경기 박종호 단 3명만 남았다.





박종호의 기록은 2시즌에 걸친 기록이다. 단일 시즌 기록으로는 1999시즌 박정태가 기록한 31경기 연속 안타가 최다 기록이다. 25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롯데 레전드 박정태 기록에 단 3경기만 남은 상황. 트레이드 복덩이 손호영이 과연 롯데 레전드 박정태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2건, 페이지 : 6/5070
    • [뉴스] 토트넘, 손흥민 '1년 연장 옵션 발동' 향..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이 '캡틴' 손흥민의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헌데 이 행동을 두고 시선이 엇갈린다.당초만 하더라도 토트놈은 올 여름 손흥민에게 장기 재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

      [24-06-27 09:28:00]
    • [뉴스] '10점차 뒤집힐 뻔' 13K에 웃다, 4사..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천당과 지옥 오간 키움, 마운드의 명과 암.키움 히어로즈가 웃다 울었다. 그나마 경기에서 이긴 게 다행. 만약 결과까지 뒤집어졌다면 시즌 전체 농사를 완전히 날리는 대참사에 휩싸일 뻔 했다...

      [24-06-27 09:25:00]
    • [뉴스] 피겨 이해인, 후배 성추행 혐의 반박 “연인..

      해외전훈 기간 미성년 후배와 부적절 행위 등으로 연맹 징계이름 드러내고 대응…“대한체육회에 재심의 신청“(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해외 전지훈련 기간 술을 마시고 이성 후배에게 성적 가해를 한 혐의로 3년 자..

      [24-06-27 09:24:00]
    • [뉴스] ‘대만 최고 유망주 가드’ 유아이체, 일본에..

      [점프볼=조영두 기자] 대만 최고 유망주 가드로 꼽히는 유아이체(22, 183cm)가 일본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다.일본 B.리그 시가 레이크스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아이체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4-06-27 09:02:46]
    • [뉴스] 기적 쓴 조지아 막차, 유로2024 16강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유로2024 16강 대진이 완성됐다.F조의 조지아가 막차를 탔다. 조지아는 27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아우프샬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유로2024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2대..

      [24-06-27 08:50:00]
    • [뉴스] '트레이드 과정 논란' 카즈키, 수원 삼성 ..

      [목동=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한 법이다. 카즈키(30·서울 이랜드)가 'K리그 친정팀' 수원 삼성을 향해 작심 발언을 했다.카즈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수원 삼성을 떠나 서울 이랜드에 합류했..

      [24-06-27 08:47:00]
    • [뉴스] 영입만 하면 대박? EPL 유망주 사관학교가..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유망주 육성 구단이 역대급 재능의 동생을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

      [24-06-27 08:47:00]
    • [뉴스] '유로 역사상 가장 큰 이변' FIFA랭킹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유로 역사상 가장 큰 업셋이 벌어졌다.국제축구연맹(FIFA)랭킹 74위 조지아가 FIFA랭킹 6위 포르투갈을 무너뜨렸다. 조지아는 27일 독일 겔젠키르헨 아우프 샬케 아레나에서 열린 포르투갈..

      [24-06-27 08:24:00]
    • [뉴스] [NBA] '슈퍼팀 완성' 뉴욕, 아누노비와..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뉴욕이 화려한 로스터를 구축했다.미국 현지 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간) 뉴욕 닉스와 OG 아누노비가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5년 2억 1250만 달러 규모의 계..

      [24-06-27 08:08:19]
    • [뉴스] “러닝보다 스윙 먼저“ 40일만의 1군 복귀..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원래 러닝이 먼저 되고 스윙을 시작한다. 그럼 너무 늦을 것 같았다.“최고참 베테랑다운 여유가 넘쳤다. 하지만 팀 전력에 가능한 빨리 도움이 되고픈 마음도 강했다.롯데 자이언츠 전준..

      [24-06-27 08:00: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