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0 13:06:00]
홈 바레인전 0-1 충격패·인도네시아 원정 경기 무승부 여파카타르 월드컵서 역대 최고 11위, 호주 감독 역대 최고 승률·최장 기간 재임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1무 1패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든 그레이엄 아널드(61) 호주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휘봉을 반납했다.호주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간) 아널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협회는 “아널드 감독이 이번 주 초 사임 의사를 밝혔고, 협회 이사회가 받아들였다“고 밝혔다.아널드 감독은 협회를 통해 “깊은 성찰 끝에 인도네시아전이 끝난 뒤 이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직감이 들었다“며 “호주와 호주 대표팀, 협회를 위한 최고의 선택은 나의 사임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아널드 감독이 지휘한 호주 대표팀(FIFA 랭킹 25위)은 이달 초 열린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바레인(76위)과 인도네시아(129위)를 상대로 1무 1패에 그쳤다.지난 5일 열린 1차전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홈에서 0-1로 패했다.이어 10일 인도네시아 원정 경기에서도 0-0으로 비겨 체면을 구겼다.
제임스 존슨 호주축구협회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고 “세계 무대에서 호주 축구의 위상을 드높인 아널드 감독이 대표팀을 떠나게 돼 안타깝지만, 내달 월드컵 예선을 앞둔 만큼 대표팀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새 사령탑을 신속하게 선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호주는 내달 10일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홈 경기, 15일 일본과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아널드 감독은 역대 최장수 호주 대표팀 사령탑이다.2018년 8월 호주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약 6년간 팀을 이끌며 호주 축구의 역사를 써 내려갔다.아널드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호주를 역대 두 번째 16강에 올려놨다.조별리그에서 2승을 거둔 호주는 16강에서 아르헨티나에 1-2로 석패해 탈락했으나 역대 최고 순위인 11위로 월드컵을 마무리했다.월드컵 2승도 호주 출신 감독으로는 최초였다.재임 기간 승률은 61%로, 호주 대표팀 사령탑 역대 최고 승률이다.아널드 감독은 23세 이하(U-23) 대표팀도 지휘해,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호주를 15년 만에 다시 올림픽 무대로 복귀시키기도 했다.한편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도 지난 7월까지 아널드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검토한 바 있다.soruha@yna.co.kr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수술? 재활?’ 십자인대 파열된 이대성의 ..
[점프볼=최창환 기자] 십자인대가 파열됐지만, 이대성(삼성)은 아직 수술대에 오르지 않았다. 수술과 재활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서울 삼성은 일본 전지훈련 도중 악재를 맞았다. 이대성이 무릎 부상을 당하며..
[24-09-20 15:15:24]
-
[뉴스] '20년 서울 원정 징크스' 넘은 대전하나,..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K리그1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은 팀인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북 현대까지 잡고 강등 걱정을 지우려고 한다.대전하나는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
[24-09-20 15:12:00]
-
[뉴스] 페퍼저축은행, 마크론과 의류 후원 계약 체결
페퍼저축은행이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25시즌을 앞두고 마크론과 팀 공식 의류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021-22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마크론이 제작한..
[24-09-20 14:40:26]
-
[뉴스] 강인권 감독 전격 경질→'8G' 공필성 대행..
[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사령탑 교체에 나선 NC 다이노스가 코칭스태프도 부분적으로 교체했다.NC는 “20일 강인권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NC는 성적 부진으로 침체된 분위기 쇄신을 위해 5강 탈..
[24-09-20 14:39:00]
-
[뉴스] 손아섭-박건우 이탈 충격, 속절없었던 11연..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작년 감동의 가을야구 기억은 어디로 가고...NC 다이노스가 결단을 내렸다. 강인권 감독과의 이별을 선택했다. 강 감독은 짧지만 강렬한 기억을 남기고 떠나게 됐다.NC는 20일 강 감독 경질..
[24-09-20 14:30:00]
-
[뉴스] “더 책임감 가져야“, “최악의 주장“, 레..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은 외롭다.'레전드' 앨런 시어러까지 비판 행렬에 가세했다. 시어러는 벳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더 많은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미닉 솔란케는..
[24-09-20 14:05:00]
-
[뉴스] 'PS 좌절' NC 강인권 감독 전격 계약 ..
[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20일 강인권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NC 다이노스는 성적 부진으로 침체된 분위기 쇄신을 위해 5강 탈락이 확정됨과 함께 강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 잔여 시즌은 공필..
[24-09-20 13:27:00]
-
[뉴스] [NBA] 브루클린, 빈스 카터 영구결번 일..
[점프볼=최창환 기자] ‘에어 캐나다’ 빈스 카터의 영구결번 일정이 공개됐다.브루클린 네츠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25년 1월 26일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카터의 등번호 15번에 대한 영구..
[24-09-20 13:14:35]
-
[뉴스] 피겨 박현서, 주니어그랑프리 남자 싱글 쇼트..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박현서(경신고)가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위에 올랐다.박현서는 20일(한국시간)..
[24-09-20 13:06:00]
-
[뉴스] 남자골프 프레지던츠컵 앞둔 김주형 “내 에너..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두 번째 프레지던츠컵 출전을 앞둔 김주형이 경기장에서 자신이 지닌 에너지와 근성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김주형은 20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에너지..
[24-09-20 13:0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