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구, 제주에 4-0·전북은 수원FC에 6-0 완승…대전은 서울 잡고 6경기 무패





(수원=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추석 연휴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토요일, 프로축구 K리그1 하위권 팀들이 원정길에서 나란히 승점 3을 챙기며 판도가 요동쳤다.대구FC는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4-0으로 완파했다.이 경기 전까지 승점 30으로 최하위였던 대구는 승점 33(34득점)이 되며 11위로 올라섰다.같은 시간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11위였던 전북 현대가 수원FC를 6-0으로 제압하며 마찬가지로 승점 33(40득점)을 기록, 10위로 도약했다.15일 김천상무와 30라운드를 앞둔 인천 유나이티드가 승점 31로 일단 최하위인 12위로 떨어졌다.9위 대전하나시티즌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3-2로 잡으며 승점 34를 쌓아 잔류의 청신호를 켰다.8위 제주 유나이티드는 이날 대구에 덜미를 잡히며 승점 35에 머물러 8위부터 최하위까지 5개 팀이 승점 4 격차 안에서 촘촘하게 늘어선 상황이다.대구는 이날 후반에만 네 골을 몰아치며 제주를 잡았다.후반 9분 정치인이 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해 왼발 강슛을 날려 선제 결승 골을 넣었고, 후반 16분엔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가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중거리포로 추가 골을 뽑아냈다.후반 36분에는 올해 들어 좀처럼 골을 터뜨리지 못해 애를 태웠던 대구 공격수 고재현의 시즌 첫 득점포가 쐐기를 박았다.정치인은 결승 골을 넣은 데 이어 세징야, 고재현의 골 때는 모두 도움을 기록해 맹활약했다.후반 추가 시간엔 대구의 이탈로가 K리그 데뷔골로 마침표를 찍었다.





북은 수원FC와의 원정 경기 대승으로 4경기 무패(3승 1무) 신바람을 냈다.전반 17분 수원FC 출신 이영재가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다.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흘러들어온 안현범의 크로스를 안드리고가 절묘하게 흘렸고, 이영재가 페널티 지역 중앙으로 뛰어들며 왼발 강슛으로 골 그물을 흔들었다.전북은 후반 7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보탰다.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하던 전병관을 최규백이 막으려다 태클로 넘어뜨리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송민규의 오른발 슛이 들어갔다.후반 24분 안드리고의 세 번째 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전북은 후반 42분 전진우, 추가 시간 이승우, 에르난데스의 연속 골로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했다.수원FC의 간판으로 활약하다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북으로 옮긴 뒤 공격 포인트가 없던 이승우는 친정팀과의 맞대결에서 1골 2도움으로 비수를 꽂았다.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던 미드필더 손준호가 승부조작 혐의로 중국축구협회의 영구 제명 징계를 받으며 논란 속에 떠나는 악재를 만난 수원FC는 3경기 무패(2승 1무)가 중단된 가운데 3위(승점 48)를 지켰다.





서울을 따돌린 대전은 6경기 무패(4승 2무) 행진을 이어 나가며 9위를 지키고 8위까지 가시권에 뒀다.서울은 5연승 뒤 2경기 무승(1무 1패)에 그치며 5위(승점 46)를 유지했다.대전이 경기 시작 5분 만에 도움과 득점을 하나씩 주고받은 마사와 최건주의 콤비 플레이로 순식간에 두 골을 만들어내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서울은 전반 8분 최준이 한 골을 만회해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후반 3분엔 서울이 '캡틴' 린가드의 시즌 4호 골로 균형을 맞췄다.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린가드는 진행자 유재석의 '둘리 춤'으로 세리머니를 펼쳤다.하지만 대전은 후반 37분 김현욱의 '원더골'로 천금 같은 승점 3을 따냈다.왼쪽 측면을 휘저은 뒤 페널티 아크에서 회심의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연 김현욱은 둘리 춤 세리머니로 맞불을 놓으며 자축했다.songa@yna.co.kr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50건, 페이지 : 599/5065
    • [뉴스] 소나기 펀치 세례로 발차기에 판정승. 한국 ..

      [방콕(태국)=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최재욱이 무에타이의 나라에서 승리를 거뒀다.최재욱(34·삼산짐)은 14일(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어텍스 파이트와의 국제 교류전인 '페어텍스 파이트X링 ..

      [24-09-15 10:40:00]
    • [뉴스] 메시 후계자 맞지? 이강인, 공격포인트 0개..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강인(PSG)이 공격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고도 최상위 평점을 받았다. 경기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지 엿보이는 대목이다.PSG는 15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데프랭스에..

      [24-09-15 10:33:00]
    • [뉴스] “완전 럭키잖아“ 네덜란드 전설+페예노르트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간판 미드필더 황인범(28·페예노르트)이 새로운 팀에 데뷔를 하기도 전에 극찬을 받았다.네덜란드의 전설적인 미드필더이자 페예노르트 전설이기도 한 빌럼 판 하네험(80)은 최근 네덜란..

      [24-09-15 10:09:00]
    • [뉴스] '3:12→9:12' 맹추격했는데…'전력질주..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3-12로 지던 경기를 9-12까지 추격했다. 이어진 1사 1,3루 찬스에서 병살타가 나왔다. 여기까진 흔한 일이다.하지만 너끈히 세이프될 만한 상황에서 타자 주자가 '딴생각'을 하느라 아..

      [24-09-15 10:00:00]
    • [뉴스] “복수하겠다는 생각“...린가드 대신 '승리..

      [상암=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현욱이 대전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결승골과 함께 린가드의 '둘리 세리머니'까지 선보이며 웃었다.대전하나시티즌은 14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 2024 3..

      [24-09-15 09:47:00]
    • [뉴스] 충격! “경기 영향력 기대 이하“+'팀 내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의 맹활약에도 일부 프랑스 언론은 충격적인 평가를 내놓았다.파리 생제르맹(PSG)은 15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4~2025시즌 프랑스 ..

      [24-09-15 09:05:00]
    • [뉴스] [점프볼 in 타이베이] 커리어 평균 2.3..

      [점프볼=타이베이(대만)/홍성한 기자] 돋보이진 않지만, 팀에 큰 영향력을 끼친다.커리어 평균 225경기 출전, 평균 2.3점. 지난 시즌 역시 33경기에 나서 2.5점에 불과하지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고양 소..

      [24-09-15 09:00:38]
    • [뉴스] [NBA] 폐혈전으로 은퇴 상태였던 유망주 ..

      [점프볼=이규빈 기자] 레이커스가 콜로코와 계약했다.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15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가 크리스티안 콜로코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콜로코는 2022 NBA 드래프트 전체 33순위로 토..

      [24-09-15 08:53:46]
    • [뉴스] [현장인터뷰]“日 잔디, J3도 좋다“ 마사..

      [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전 히어로' 마사(29·대전하나시티즌)가 그라운드 안팎의 상황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시티즌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은..

      [24-09-15 08:47:00]
    • [뉴스] '일본보다 더 무섭네' 류중일호 경계 대상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어쩌면 일본보다 훨씬 더 무서운 상대일 수 있다.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에 진출했던 강력한 상대 쿠바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지난 12일 오는 11월 열리..

      [24-09-15 08:40:00]
    이전10페이지  | 591 | 592 | 593 | 594 | 595 | 596 | 597 | 598 | 599 | 6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