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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몸 상태가 훨씬 좋아요.“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최근 필리핀 대학, U-18 대표팀 등과 연습경기를 가지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루키>가 용인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체육관을 찾은 8일에는 U-18 대표팀과의 연습경기가 있다.


현대모비스의 슈터 김국찬에게 지난 시즌은 특별한 시즌이었다. 부상 여파 등으로 주춤했던 그는 독기를 품고 비시즌부터 차근차근 몸을 만들었고, 지난 시즌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재도약하며 52경기에 출전했다.


플레이오프 후 휴가를 보내고 돌아온 김국찬. 하지만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마음가짐에서 크게 달라진 건 없었다.


근황을 묻자 김국찬은 “몸 상태가 작년, 제작년보다 훨씬 좋다. 운동도 한 번도 쉬지 않고 계속하고 있고 감독님이 올 시즌에 원하는 방향을 따라가기 위에 몸을 잘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시즌은 나도 어떻게 될지 몰랐던 시즌이라 머리부터 들이밀었다.(웃음) 수비에 있어서 개인적으로 자신감도 생겼고 어떤 걸 더 연습해야할지 알게 된 시즌“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는 외국 선수 MVP 출신 숀 롱이 컴백하는 등 기대할만한 요소가 있다. 최근 몇 시즌 동안 플레이오프에서 계속 있었던 아쉬움을 털어낼 찬스다.


김국찬은 “플레이오프에 가서 무기력한 모습이 있었다. 그래서 지난 시즌에 더 진흙탕 싸움을 했을 정도로 정말 올라가고 싶었다. 올해는 좋은 외국 선수가 왔으니까 높은 곳을 바라보면서 연습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우승 도전에 대해 묻자 “내가 우승을 한 번도 아직 안 해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웃음) 조합이나 멤버의 파워에 있어서는 상위권이라 생각한다. 많이 기대되는 시즌“이라는 말도 남겼다.


김국찬은 지난 시즌 적극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돌아오는 시즌엔 이전보다 심판 휘슬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몸싸움도 이전보다는 자유로워질 가능성이 있다.


김국찬은 “심판 설명회 같은 걸 들으면서 수비 압박에 있어서 작은 움직임에 이전보다 파울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들었고 경기를 하면서 느껴지고 있다. 감독님께서 더 강한 수비를 원하시고 주문하시니까 그 점에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 안에서 몸싸움이 더 관대해질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나는 마음에 든다. 연습경기고 심판 분들도 연습하는 단계라고 들었다. 정식 경기에서 어떻게 적용될지는 모르겠지만 전해들은 바에 의하면 압박을 이전보다 강하게 해도 된다고 들어서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고 있다“고 답했다.








선수로서 FA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올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는 김국찬. 하지만 팀에서의 역할은 크게 달라질 게 없다고 강조했다.


김국찬은 “사실 휴가 끝나고 들어왔을 때는 걱정도 많이 됐다. 하지만 팀에서 운동을 하니까 싹 사라졌다. 그리고 전혀 달라질 게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갑자기 안 하던 걸 할 수 있는 시즌도 아니고 내가 하던 플레이를 좋게 봐주신다면 평가가 올라가는 거이기 때문에 긴장은 많이 되지만 이전보다 다른 행동을 하거나 하고 있지는 않다“고 이야기했다.


돌아오는 시즌 또한 김국찬은 수비에 적지 않은 힘을 쏟을 예정이다. 장점인 슈팅에 있어서도 더 존재감을 발휘하고 싶은 마음이다.


김국찬은 “감독님께서 내가 우리 팀에서 가장 수비를 잘한다고 해주셨다. 항상 팀에서 수비를 가장 못하는 선수였는데 잘한다는 칭찬을 많이 해주신다. 다른 어린 선수들이랑 연습할 때도 많이 알려주라고 하시는데 나는 (김)영현이 형이 팀에 있을 때 맨날 물어보긴 했다.(웃음) 그런 느낌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맡은 역할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한다. 볼 핸들러를 할 것도 아니고 코트에서 슛만 던질 것도 아니다. 궂은일이나 수비에서 힘을 실어주고 슛이나 속공 가담을 가져가는 게 내 역할이다. 작년보다 목표라면 슛 시도를 늘리고 있다. 그러려면 팀에 공헌해야 하는 게 더 크다. 슛만 쏜다고 뛸 수 있는 게 아니다. 수비에서 힘을 실어줘야 슛도 더 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목표를 밝혔다.


끝으로 김국찬은 “더운데 항상 연습경기임에도 많이 찾아와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린다. 많이 보러와주시는 만큼 준비 잘해서 시즌 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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