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03 15:28:16]
바스키움B의 최종인이 루키샵(rookieshop.co.kr)이 증정한 양말과 함께 멋진 포즈를 뽐내고 있다.
농구 전문지 루키는 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제3회 ROOKIE BCO Challenge(이하 루키브코 챌린지)'를 개최했다.
바스키움B는 인천 KCC, 소노B, 라인업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그러나 치열했던 예선 끝에 아쉽게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바스키움B의 최종인(15, 168cm, PG)은 “비록 탈락했지만 그래도 동료들과 함께 후회없이 경기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것이 자꾸 마음에 걸려요. 두 번째 경기에서는 승리했기에 아쉬움이 더 커요. 그래도 코트 위에서는 후회없이 모든 것을 쏟아냈다고 생각해요.“
최종인은 경기 도중 날카로운 돌파에 이은 플로터로 앤드원을 만들어내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그는 이에 대해 “드리블 돌파를 즐기는 편이에요. 최근에는 슛 연습도 많이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러한 최종인의 플레이스타일은 바스키움B가 추구하는 농구와 다르지 않다. 최종인은 “감독님께서 경기 전에 상대팀에 대한 분석을 많이 하시고 전략을 짜주세요. 드리블 돌파 이후 밖으로 빼주는 플레이를 주문하셨어요“라고 밝혔다.
또, “감독님께서 단순히 패턴 플레이만 지시하는 게 아니라, 상대팀에 따른 맞춤 전략을 준비하세요. 저희 선수들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부족한 부분을 키우는 것에 집중하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최종인은 포인트가드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감독님께서 포인트가드로 뛰려면 동료들의 오픈 찬스를 잘 봐줘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저도 빈 동료들을 잘 찾아 팀을 이끌 수 있는 가드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농구를 매우 잘하는 친형 덕분에 농구에 입문했다는 최종인은 “형이 진짜 농구를 잘하거든요. 슈팅이 좋고 돌파를 아주 잘해요. 형 따라서 농구를 시작했다가 흥미를 느껴서 계속하고 있어요. 벌써 4년이나 됐네요“라고 전했다.
최종인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다. “르브론을 보면 진짜 부드럽게 잘해요. 돌파도 잘하고 패스도 대단해요. 저도 그런 점을 본받고 싶어요.“
또, “저만의 기술을 더 갈고 닦아야 해요. 또 키도 더 크고 싶고, 점프력도 키우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루키브코 대회에 바라는 점을 묻자, “없어요“라며 밝게 웃었다. 이어 “신한은행의 홈구장이라 그런지 코트 바닥 상태가 정말 좋아요. 림도 좋고 그냥 다 좋아요. 역시 프로팀은 달라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동료들을 잘 이끌어줄 수 있는 좋은 가드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이번에는 우승에 실패했지만 앞으로 더욱 실력을 쌓아서 내년에 꼭 다시 우승에 도전하겠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팀 내 최악의 선수+끔찍해“→“역사상 최악..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희찬을 향한 비난이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다만 황희찬의 문제라고만 보기도 어렵다.영국의 몰리뉴뉴스는 6일(한국시각) '게리 오닐 감독이 브렌트포드전 패배와 함께 울버햄튼 역사상 최..
[24-10-06 17:45: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KT vs L..
[2024 KBO리그 기록실] KT vs LG (10월 6일)
[24-10-06 17:44:00]
-
[뉴스] [현장인터뷰]'8위' 변성환 감독 “우리가 ..
[용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리가 더 간절하다.“변성환 수원 삼성 감독의 말이다.수원 삼성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홈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앞선 31경기에서 12승9..
[24-10-06 17:37:00]
-
[뉴스] 4일간 펼쳐진 '2024 청춘양구 고등학교 ..
'2024 청춘양구 고등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가 6일 양구종합운동장, 양구 B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마지막 4일 차 경기까지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하며 경기에 임했고, 경기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은 전..
[24-10-06 17:29:00]
-
[뉴스] [KBL컵] ‘농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컵..
[점프볼=제천/최창환 기자] 흥행이 보장된 형제 대결을 비롯해 강팀들의 대결이 편성된 날다웠다. 컵대회 2일 차 티켓이 예매 오픈 30분 만에 매진되는 등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6일 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
[24-10-06 17:24:08]
-
[뉴스] 올해만 두 번의 우승, “새 시즌은 또 다른..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2024년에만 두 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팀 세리머니 때 나오는 음악인 ‘We Are The Champions’도 두 번이나 들었다. 현대건설은 2023-24시즌 V-리그 챔피언이다..
[24-10-06 17:24:02]
-
[뉴스] 이정효 감독의 미소 “우리 축구에 대한 자신..
[광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가와사키 원정이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이정효 광주FC 감독의 미소였다. 광주가 FC서울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광주는 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
[24-10-06 17:23:00]
-
[뉴스] 배신자? 구원자? 맨유 레전드+네덜란드 전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해 48세인 뤼트 판 니스텔루이는 네덜란드 축구의 레전드다. 1998년 PSV 에인트호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1년부터 6년 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강력한 포스를 뽐냈고, ..
[24-10-06 17:22:00]
-
[뉴스] 부키리치 실험은 대성공인데…속상한 고희진 감..
[통영=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이번 대회 목표삼았던 포인트는 잘 이뤄진 것 같다. 중앙 활용 여부는 정규시즌을 지켜봐달라. 올해는 초반부터 정관장 돌풍을 보여드리겠다.“2020년 처음 지휘봉을 잡은지 햇수로 5년..
[24-10-06 17:21:00]
-
[뉴스] “터지면 빅이닝“ '염갈량의 뚝심 통했다'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만들었다.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서 선발 임찬규의 5⅓이닝 2실점(1자책)의 안정된 피칭 속..
[24-10-06 17:1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