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아무도 선수들에게 물어보지 않는다.“

'리버풀 수문장' 알리송이 선수 혹사, 선수 복지가 우려되는 새로운 유럽챔피언스리그 살인적, 일방적 일정을 비판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18일 오전 4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AC밀란을 상대로 유럽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 나선다.

올 시즌부터 본선 토너먼트 전 리그 경기수가 6경기에서 8경기로 늘어났고, 당초 12월 초에 끝났던 경기 일정은 1월 말까지 진행된다.

리버풀은 내달 3일 볼로냐와의 홈경기, 24일 라이프치히 원정, 11월 6일 레버쿠젠, 28일 레알마드리드와의 홈경기, 12월 11일 지로나 원정에 나서고 내년 1월 22일 릴과의 홈경기, 30일 에인트호벤 원정이 줄줄이 잡혀 있다.

브라질 베테랑 국대이자 리버풀 수문장 알리송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아무도 선수들의 업무량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면서 과도한 경기 일정에 대해 선수로서 목소리를 냈다.

지난 시즌 리버풀은 모든 대회에서 58경기를 치렀고, 올 시즌 리버풀이 출전하는 FA컵, 챔피언스리그, 카라바오컵 대회 등 모든 대회에서 결승에 오를 경우 무려 65경기를 치러야 한다. 여기에 이동거리가 먼 A매치도 더해진다.

알리송은 “아무도 선수들에게 경기 추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지 않는다“면서 “우리 의견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경기를 더 치르는 것에 대한 우리의 의견을 모두가 알고 있다. 모두가 지쳤다“고 말했다. “미디어, TV쪽이 있고, 유럽축구연맹, FIFA, 프리미어리그 기타 국내 대회들 쪽이 있다“면서 “우린 바보가 아니다. 사람들이 더 많은 경기를 원한다는 걸 이해한다. 하지만 합리적인 것은 모든 팀과 일정을 만드는 책임자들이 함께 앉아 선수들을 포함한 모든 부분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시즌 부상에도 불구하고 리버풀과 브라질대표팀에서 42경기를 뛴 알리송은 “이미 많은 선수들이 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니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거듭 말했다. “피곤한 상태에서는 높은 수준의 경기를 보여줄 수 없다. 내가 원하는 건 내가 하는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면서 “현재로선 축구와 선수들 모두를 위한 해결책에 근접한 것같지 않다“고 또렷한 목소리를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0건, 페이지 : 593/5068
    • [뉴스] “SON은 역대 최악의 주장“+“완장 뺏어라..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을 향한 토트넘 팬들의 비난이 심각한 수준이다.최근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일부 토트넘 팬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비난이 시작된 지점은 바로 북런던 더비였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24-09-17 17:22:00]
    • [뉴스] “작년은 에피타이저” 더 높은 곳 원하는 늑..

      미네소타의 앤써니 에드워즈가 성적 향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에드워즈는 지난 202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미네소타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 평균 19.3점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보인 에드워즈는 이후..

      [24-09-17 16:34:14]
    • [뉴스] “SNS는 역시 인생의 낭비인가“ 린가드 무..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FC서울 월드스타' 제시 린가드가 한가위 연휴, 무면허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탄 의혹과 관련 경찰 수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17일 YTN, 연합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F..

      [24-09-17 16:27:00]
    • [뉴스] 장재영→안우진 이어 역대 세 번째! 전체 1..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발빠르게 신인 계약을 마쳤다. 정현우는 장재영, 안우진에 이은 역대 세 번째 규모로 도장을 찍었다.키움히어로즈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사무실에서 정현우를 비롯한 20..

      [24-09-17 15:00:00]
    • [뉴스] '김서영 절친라이벌'오하시 유이 전격은퇴....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인어공주' 김서영(경북도청)의 라이벌이자 절친, '일본 개인혼영 에이스' 오하시 유이(28)가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오하시는 14일 일본 남서부 사가 선라이즈파크에서 열린 전국 스포츠 페스..

      [24-09-17 14:58:00]
    • [뉴스] 선수 헛구역질에 심판 교체까지…폭염 속 2시..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무더위 속 진행되는 오후 2시 경기. KBO가 임시 대책을 내놨다.KBO는 17일 경기를 앞두고 '전국 폭염에 따라 관중들과 선수단의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을 위해 특별 조치로 고척 경기를..

      [24-09-17 14:21:00]
    • [뉴스] '역대급 비난' 캡틴 SON 이적 고민 커질..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주장 손흥민을 향한 선 넘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토트넘은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

      [24-09-17 14:05:00]
    • [뉴스] “황인범 페예노르트 훈련X경기 OK! 20일..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황인범이 페예노르트에서 즉시 훈련과 경기에 뛸 수 있게 됐다.''대한민국 국대 미드필더' 황인범(27·페예노르트)의 네덜란드 리그 데뷔전이 임박했다.네덜란드 페예노르트 구단은 17일(한국시..

      [24-09-17 13:23:00]
    이전10페이지  | 591 | 592 | 593 | 594 | 595 | 596 | 597 | 598 | 599 | 60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