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9 21:50:00]
[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가을야구 탈락 위기에 처했다.
NC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6대7로 패배했다. 9위 NC는 시즌 74패(2무60승) 째를 당했다. 8위 한화는 시즌 63승2무72패를 기록했다.
이날 수원 삼성-KT전과 잠실 KIA-두산전에서 KT와 두산이 승리하면 NC는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다. 두산이 KIA에 9대4로 승리하면서 KT와 삼성의 결과를 지켜보게 됐다.
이날 NC는 서호철(지명타자)-김주원(유격수)-박민우(2루수)-맷 데이비슨(1루수)-김휘집(3루수)-천재환(좌익수)-한석현(우익수)-김성욱(중견수)-김형준(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는 황영묵(2루수)-권광민(좌익수)-문현빈(3루수)-노시환(지명타자)-채은성(1루수)-김태연(우익수)-장진혁(중견수)-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이 선발로 나왔다.
선취점은 한화에서 나왔다. 1회초 선두타자 황영묵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권광민의 투런 홈런이 이어졌다.
NC도 1회말 홈런으로 맞불을 놓았다. 선두타자 서호철의 2루타와 박민우의 안타, 김휘집의 볼넷을 묶어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천재환의 데뷔 첫 만루 홈런이 터지면서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NC의 리드는 길지 않았다. 2회초 한화는 장진혁의 2루타와 이도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갔다. 이어 최재훈과 황영묵의 연속 안타로 만루를 만든 한화는 권광민의 적시타와 문현빈의 땅볼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며 5-4로 달아났다.
3회초 한화는 채은성의 2루타와 장진혁의 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은 뒤 이도윤의 병살타로 3루 주자가 홈으로 와 한 점을 달아났다.
한화의 득점은 6회초에도 이어졌다. 이도윤의 안타와 최재훈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황영묵이 2S2B에서 헛스윙으로 물러났지만, 권광민의 적시타로 7-4로 점수를 벌렸다.
NC는 6회말 안중열의 2루타와 서호철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갔다. 8회말에는 김성욱의 솔로 홈런이 나오면서 한 점 차.
한화를 바짝 추격하며 마지막 가을야구 희망을 살려보려고 했지만, 9회말 침묵으로 마치면서 결국 가을야구 진출 불씨가 꺼졌다.
NC는 선발 이용준이 1이닝 4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준호(3이닝 2실점)-이용찬(2이닝 1실점)-류진욱(1이닝 무실점)-임정호(1이닝 무실점)-김재열(1이닝 무실점)이 차례 올라왔다.
한화는 류현진이 KBO리그 정규시즌 두 번째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여기에 팔꿈치 뻐근함 증세까지 겹치면서 3이닝 4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어 박상원(2⅔이닝 무실점)-김서현(1⅓이닝 1실점)-한승혁(1이닝 1실점)-주현상(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해 승리를 지켜냈다.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3홈런-14안타 터지고 필승조는 무실점 막고..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오랜만에 터진 타선의 힘으로 2연승을 달리며 2게임차에서 4위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LG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4-4..
[24-09-20 06:40:00]
-
[뉴스] KS직행 했으니 OK? 방심 금물...실책 ..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9일 잠실구장.3루 응원석을 가득 메운 노란 물결. 가히 축제 분위기였다. 검붉은 유니폼과 노란색 응원봉을 들고 경기장을 찾은 KIA 타이거즈 팬들. 경기 시작 전부터 기쁨과 기대감..
[24-09-20 06:40:00]
-
[뉴스] 전경준 감독 데뷔전 앞둔 성남FC의 절박한 ..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반짝 특수라도 누려봤으면….'K리그2 최하위로 처져있는 성남FC는 올 시즌 근래 보기 드문, 부끄러운 '촌극'을 빚었다. 한 시즌에 무려 3번에 걸쳐 사령탑이 바뀌는 진통을 겪은 것이다...
[24-09-20 06:34:00]
-
[뉴스] 꼬리에 꼬리를 물었던 스톡스의 변명, 소노 ..
▲NBA 마이애미 히트 시절 자넬 스톡스(좌)[점프볼=최창환 기자] “여권을 잃어버렸다는 둥, 몸이 아프다는 둥…. 비행기 티켓만 4번 바꿨다.” 고양 소노 관계자가 입국을 차일피일 미뤘던 자넬 스톡스의 변명을 돌아..
[24-09-20 06:00:38]
-
[뉴스] '일방적으로 밀리면 나락행이다' LG-두산,..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각본을 쓰라고 해도 이렇게 만들기 쉽지 않겠네.KBO리그 정규시즌이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KIA 타이거즈의 우승이 확정됐고, 2위도 삼성 라이온즈로 굳어지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와 N..
[24-09-20 05:51:00]
-
[뉴스] 드디어 꿈틀거리는 이정효 매직, 곳곳이 '지..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시아 최고 클럽을 가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가 막을 올렸다. ACL은 2024~2025시즌부터 1부인 ACLE(엘리트)와 2부의 ACL2로 재편됐다. K리그1에선 울산 HD, 포항 ..
[24-09-20 05:50:00]
-
[뉴스] “최악의 주장“ 고통받은 SON 속 터진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주장 손흥민을 괴롭히는 또 한 명의 사람이 등장했다. 바로 위르겐 클린스만이다.영국의 TBR풋볼은 19일(한국시각) '클린스만이 코번트리전 승리 후 토트넘이 해결할 문제를 지적했다'라..
[24-09-20 05:47:00]
-
[뉴스] '안타-안타-홈런-안타-안타' 리드오프 홍창..
[부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LG 리드오프 홍창기가 5안타(1홈런)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LG의 3연전 마지막 경기. LG는 1번 타자로 출전한 홍창기의 활약으..
[24-09-20 01:45:00]
-
[뉴스] 60% 이상 볼 점유율. 40%의 참담한 승..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냉정하게 평가했다. '엔지 볼'의 한계에 대해서 지적했다.이 매체는 19일(한국시각)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보여줬던 지루한 축구를 재정비하는 것..
[24-09-20 01:11:00]
-
[뉴스] '1억 유로의 사나이' 내년 1월 겨울 이적..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1억 유로의 사나이'가 충격적 살생부 명단에 포함됐다. 미하일로 무드리크다.영국 팀 토크는 19일(한국시각) '비 시즌 7명의 선수와 결별했던 첼시는 또 다시 2차 살생부를 가동한다. 충..
[24-09-20 01:03: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