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7 11:19:45]
커리가 빛난 골든스테이트가 보스턴을 눌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118-112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질주하며 원정 팀들의 악몽인 TD 가든에서 승리까지 챙겼다. 보스턴은 3연승이 끊겼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27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버디 힐드(16점 6리바운드)는 승기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3점슛을 터트렸고 케본 루니(6점 10리바운드)의 승부처 활약도 빛났다.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이 결장한 가운데 제이슨 테이텀이 32점, 데릭 화이트가 26점으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초반은 데릭 화이트의 독무대였다. 화이트는 3점슛과 자유투를 포함해 연속 12점을 뽑아내며 보스턴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골든스테이트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힐드가 반격의 중심에 서며 3점슛 2방을 연달아 꽂은 골든스테이트는 19-24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 접어든 골든스테이트는 벤치 유닛들의 힘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카일 앤더슨이 신들린 슛감을 발휘하면서 존재감을 뽐냈다.
페이튼 프리차드가 분전한 보스턴이 따라오자 커리와 모제스 무디도 3점슛을 꽂았다. 신바람을 낸 골든스테이트는 51-4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여세를 몰아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초반 커리의 연속 득점으로 보스턴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보스턴이 알 호포드와 화이트의 외곽 지원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테이텀의 쇼타임이 펼쳐졌다. 전반까지 다소 잠잠했던 테이텀은 3쿼터에만 3점슛 4개 포함 17점을 쏟아내며 폭발했다. 테이텀에게 너무 많은 득점을 내준 골든스테이트는 81-80까지 쫓기며 3쿼터를 끝냈다.
상승세의 보스턴은 4쿼터 초반 골든스테이트를 더욱 압박했다. 화이트가 역전을 만들었고 너미아스 케이타가 인사이드에서 활약하며 경기장을 달궜다. 연속 덩크에 이어 커리를 상대로 블록슛까지 해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포기하지 않았다. 커리가 공격의 중심에 나서며 반격했고, 힐드와 앤드류 위긴스가 힘을 보탰다. 여기에 루니가 승부처 천금 같은 공격 리바운드 2개로 결정적인 득점을 만들어냈다.
골든스테이트의 공세는 매서웠다. 4쿼터 종료 47.0초를 남기고 힐드가 111-104를 만드는 외곽포를 터트렸다. 보스턴이 파울 작전으로 반전을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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