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5 05:23:39]
[점프볼=이재범 기자] 신승민이 5일 수원 KT와 맞대결을 뛴다. 차바위는 복귀를 미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창원 LG와 개막전에서 패한 뒤 5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에 자리잡았다.
가스공사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KT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관심사 중 하나는 신승민의 출전 여부다.
신승민은 지난 3일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전반 막판 박지훈과 교체된 이후 후반 내내 벤치만 지켰다.
이전 5경기에서는 모두 20분 이상 뛰었던 신승민의 이날 출전시간은 14분 47초였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지난 3일 SK에게 승리한 뒤 “(신승민의 몸 상태를) 한 번 봐야 한다. 컵대회 때 다친 어깨라서 재활을 하면서 뛰고 있다. 확인을 해야 한다”며 “차바위가 회복되어서 준비하고 있다. 들어올지 안 들어올지는 아직 모른다. 박지훈이 12분(12:04) 밖에 안 뛰었기에 박지훈이나 곽정훈, 양재혁도 있으니까 만약 신승민이 출전을 못 하면 이들이 뛰어야 한다. 항상 다들 준비하고 있다”고 신승민의 결장과 차바위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신승민은 4일 오전 검사를 받았다.
가스공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KT와 경기에 출전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한다.
대신 컵대회에서 발목을 다쳤던 차바위는 복귀를 미뤘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 3일에 이어 5일까지 퐁당퐁당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팀과 함께 훈련할 시간이 적었던 차바위는 휴식기 전후에 복귀 여부를 살펴볼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5일 KT마저 꺾는다면 2021~2022시즌의 6연승 이후 팀 통산 두 번째 6연승을 기록한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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