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5 01:04:54]
한국이 이란을 눌렀다.
대한민국 18세 남자 농구 대표팀은 4일 요르단 암만 프린스 함자 홀에서 열린 2024 FIBA U18 아시아컵 조별예선에서 이란에 83-60으로 승리했다.
인도, 쿠웨이트를 대파한 한국은 빡빡한 일정 속에도 이란까지 꺾으며 조별예선 1위를 확정했다.
이제원이 21점을 쏟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유찬 또한 17점을 기록, 힘을 보탰다.
1쿼터는 팽팽했다. 경기 초반 구승채가 득점을 쌓은 한국은 이란과 시소게임을 펼치며 리드를 주고받았다. 손유찬이 분전하며 접전을 이어간 한국은 15-16으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에 접어든 한국은 손유찬의 3점슛으로 리드를 잡은 뒤 연달아 득점을 적립했다. 이란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동점을 만들자 이제원고 에디 다니엘을 앞세워 우위를 넘겨주지 않았다. 이란의 추격에도 리드를 내주지 않은 한국은 36-31로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초반 한국은 확 달아났다. 손유찬의 앤드원 플레이에 이어 이제원이 연달아 점퍼를 꽂으며 순식간에 두 자릿수 점추 간격을 만들었다. 주장 양종윤의 3점슛까지 더한 한국은 점점 점수 간격을 늘려갔고 59-43으로 크게 앞선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손유찬의 3점슛으로 4쿼터를 출발한 한국은 맹렬한 공세를 퍼부었다. 연달아 터진 외곽포를 앞세워 이란을 무너트렸고, 이란이 반격할 여지는 없었다. 후반에 확실한 힘을 발휘한 한국이 조 1위의 자격을 스스로 증명하겨 경기를 끝냈다.
사진 = FIBA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평사리들판서 짚풀공 슈팅…내달 23일 '하동..
(하동=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이색 축구대회로 알려진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대회'가 내달 23일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들판에서 열린다.31일 하동군에 따르면 올해 4회째인 이 대회는 일반 경기장이 아닌 들판에..
[24-10-31 10:29:00]
-
[뉴스] ‘코트 마진 +8점’ 박성진, 배혜윤 득점 ..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박성진이 BNK 창단 첫 개막전 승리에 힘을 실었다. 22점을 올린 배혜윤은 박성진이 코트에 서 있을 때 5점에 그쳤다. 부산 BNK는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
[24-10-31 10:23:15]
-
[뉴스] “감독님 보고계십니까?“ 가을사나이→커리어하..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류중일 감독님, 보고 계십니까?“지난 8월, 기분좋은 승리를 따낸 뒤 히어로 인터뷰에서 키움 송성문이 웃는 얼굴로 조심스럽게 꺼낸 한마디다.당시 송성문은 “제가 중학교 고등학교 성인까지 ..
[24-10-31 10:21:00]
-
[뉴스] [NBA] ‘빛바란 르브론·AD 고군분투’ ..
[점프볼=조영두 기자] 레이커스가 클리블랜드에 완패를 당했다. LA 레이커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24-10-31 10:19:02]
-
[뉴스] “한화만 응원한다“ 야구 불모지에 씨앗 뿌린..
지난 25일 충남 홍성군 갈산면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 내 백야사에선 '청산리대첩 전승기념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특별하게 기억되는 1920년 10월 청산리대첩을 기념하는 행사다. 104년이 흘렀다...
[24-10-31 10:15:00]
-
[뉴스] “만나기로 했었는데 통화만...“ 김호철 감..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이 췌장암으로 별세한 레전드 조혜정 전 GS칼텍스 감독을 추모했다.조 전 감독은 지난해 12월 췌장암 진단을 받고 분당 서울대 병원서 치료를 받아 왔으나 지난 ..
[24-10-31 10:12:00]
-
[뉴스] '최강' 일본 만나는 신태용 인니 감독의 여..
[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까지껏, 열심히 해야죠.“'아시아 최강' 일본을 만나지만,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은 자신감이 넘쳤다. '인도네시아 축구 영웅'으로 불리는 신 감독은 걷는 걸음마다 새 역사를 쓰고 있다..
[24-10-31 10:11:00]
-
[뉴스] 150㎞ 파이어볼러들의 캐치볼 볼만하네. 가..
[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류중일 호의 차세대 마무리는 누가 될까? 프리미어12 대표팀 예비엔트리에 합류한 김택연과 조병현이 함께 캐치볼을 소화하며 호흡을 맞췄다.지난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리미어12에 나설..
[24-10-31 10:10:00]
-
[뉴스] 문체부“페이백 논란 김택규 회장 해임 요구,..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후원물품 횡령, 배임 혐의 관련 수사의뢰 및 회장 해임 및 사무처장 중징계를 요구합니다.“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은 31일 ..
[24-10-31 10:06:00]
-
[뉴스] [NBA] 웨이드가 쏘아 올린 공, 듀란트 ..
[점프볼=최창환 기자] “좋은 얘기를 해줘서 고맙지만, 동의하진 않는다.” 드웨인 웨이드로부터 향후 동상이 건립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지목 받았지만, 케빈 듀란트(피닉스)는 손을 저었다.듀란트는 31일(한국시간) ..
[24-10-31 09:59: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