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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모블리가 클리블랜드에 5년 맥시멈 연장 계약을 맺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21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에반 모블리가 5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5년 2억 2400만 달러(한화 약 3113억)이고 최대 2억 6900만 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는 계약이라고 덧붙였다.

5년 2억 2400만 달러는 모블리가 계약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이다. 즉, 클리블랜드는 모블리에게 최대 계약을 보장한 것이다.

모블리는 2021 NBA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클리블랜드에 입단한다. 당시 모블리에 대한 평가는 올스타급 빅맨으로 무난히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였다. 모블리는 211cm의 장신 빅맨이지만, 기동력과 순발력이 모두 좋다. 이런 장점을 수비에서 제대로 발휘한다. 모블리는 NBA 입단 전부터 미래의 수비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격에서도 준수하다는 평가였다. 아직 3점슛은 약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공격에서 패스와 일대일 공격 등 다양한 기술을 갖췄다는 평가였다. 평균 20점은 기록할 수 있는 선수로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NBA 무대에서 모블리는 기대보단 아쉬운 활약을 보이고 있다. 장점으로 평가받은 수비는 일품이다. 모블리는 신인 시즌부터 압도적인 수비력으로 클리블랜드의 수비를 이끌었다.

문제는 공격이었다. 모블리는 신인 시즌이었던 2021-2022시즌 평균 15점 8.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연차가 쌓이면, 충분히 평균 20점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2년차와 3년차 시즌, 평균 16.2점과 15.7점을 기록하며 그리 발전하지 않았다.

여전히 3점슛은 던지지 않았고, 가드들이 주는 패스를 받아먹는 득점이 모블리의 득점 루트다. 냉정히 공격에서 인상적이지 않다.

모블리에 대한 평가는 수비는 훌륭하지만, 공격에서 위협적이지 않은 빅맨이라는 평가다. 이정도 빅맨에게 최대 금액을 보장해 주기는 아쉽다.

문제는 클리블랜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클리블랜드는 NBA를 대표하는 스몰마켓 구단이다. 클리블랜드는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팀이기 때문에, 연봉 지급에 어려움은 없다. 하지만 선수들이 선호하는 구단이 아니다. 즉, 스타급 선수를 영입하기 어려운 팀이다.

이런 클리블랜드 입장에서 모블리는 대체 불가능한 선수다. 만약 모블리가 금액 부분에서 클리블랜드에 서운함을 느낀다면, 난감해지는 쪽은 클리블랜드 구단이다.

클리블랜드는 모블리를 제외해도 재럿 앨런이라는 준수한 빅맨이 있다. 하지만 앨런도 계약이 2026년에 종료된다. 그리고 앨런은 꾸준히 트레이드설에 연루됐다. 클리블랜드가 생각하는 미래 빅맨은 앨런이 아닌 모블리다.

결국 이런 상황이 아직 최대 금액을 받기 아쉬운 활약을 보인 모블리에게 최대 금액을 보장하게 됐다. 클리블랜드는 모블리의 성장을 바랄 수밖에 없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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