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우린 한마음. 꼭 메달 딸 것!“

신유빈(20·대한항공·세계7위), 전지희(32·미래에셋증권·세계 15위), 이은혜(29·대한항공·세계 44위)로 구성된 여자탁구 대표팀이 8일(한국시각)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단체전 4강에서 최강 중국에 매치스코어 0대3으로 완패했다. 세계 1~3위 쑨잉샤, 첸멍, 왕만유를 상대로 10분이 넘는 세트가 없을 정도로 완패한 경기였다. 그러나 믹스트존에서 만난 여자탁구대표팀은 다시 한번 힘을 냈다. 중요한 건 '중국에도'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파리올림픽 마지막 경기, 동메달 결정전이 남아 있다. 10일 오후 5시, 일본-독일전 패자와 동메달을 다툰다. 신유빈, 전지희, 이은혜 '삼총사'가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이후 16년 만의 메달에 도전한다.

'막내온탑' 신유빈이 “결과는 아쉽지만 그래도 아쉬워하기보다 또 동메달 결정전이 있기 때문에 다시 잘 준비하고 마지막 남은 경기 메달로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하자 이은혜가 “같은 생각“이라고 답했고, 전지희가 “한마음“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제1복식에서 '세계 2위' 신유빈-전지희조가 '세계 1위' 첸멍-왕만유조를 상대로 1-2게임을 너무 쉽게 내준 부분이 아쉬웠다. 3게임을 잡고 4게임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오광헌 여자대표팀 감독의 말대로 신유빈-전지희조는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복식조인 만큼 세계 어느 복식조를 만나도 밀리지 않는 전력을 지녔다. 3-4위전에서 독일이 올라오든 일본이 올라오든 이 복식조가 승부의 키, 메달의 명운을 쥐고 있다. 이와 관련 전지희는 “어느 팀이 올라올진 모르지만 오늘 좀 아쉬웠던 스타트부터 좀더 잘 풀 수 있도록 저희 플레이가 좀더 잘 나올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어느 팀과 붙더라도 후회 없이 자기 플레이가 잘 나올 수 있게 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첫 올림픽, 첫 메달에 도전하는 '팀플레이어' 이은혜는 “저희들의 이번 올림픽 마지막 경기다.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후회 없이 가지고 있는 거 다 쏟아내서 메달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혼합복식에서 12년 만에 메달, 여자단식에서 16년 만의 4강에 오른 신유빈 역시 단체전에서 또 한번의 역사를 다짐했다. “정말 이제 올림픽 마지막 경기다. 정말 후회 없는 경기를 만들고 싶고 공 하나에 모든 걸 쏟아붓는다는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메달을 따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66건, 페이지 : 589/5097
    • [뉴스] “이게 최고의 팀이야“ '챗GPT'에 놀아난..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때아닌 '챗GPT' 논란에 휩싸였다.영국의 '더선'은 8일(한국시각) '챗GPT가 역대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을 선정했지만, 일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선택에 ..

      [24-08-09 00:47:00]
    • [뉴스] 강력한 1선발 얻은 염갈량 “에르난데스 첫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6년간 LG를 이끌어왔던 케이시 켈리와 헤어지면서까지 데려온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기대 이상의 데뷔전을 치렀다. 에르난데스가 호투..

      [24-08-09 00:40:00]
    •   [뉴스] “우린 한마음,동메달 꼭 딸게요!“ 신유빈X..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우린 한마음. 꼭 메달 딸 것!“신유빈(20·대한항공·세계7위), 전지희(32·미래에셋증권·세계 15위), 이은혜(29·대한항공·세계 44위)로 구성된 여자탁구 대표팀이 8일(한국시..

      [24-08-09 00:24:00]
    • [뉴스] “미쳤다!김유진“ 태권도 女57㎏급 세계1위..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세계 1위까지 꺾었다.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생애 첫 올림픽서 결승까지 올랐다. 김유진은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여자 57..

      [24-08-09 00:23:00]
    • [뉴스] “교체해야하나?“ 2이닝 투구→56분 우천중..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투수코치가 고민이 많더라. 던지게 하라고 했다. 다 경험이 되니까.“기습적인 폭우로 무려 56분간 경기가 중단됐다. 선발투수가 2이닝 밖에 던지지 않은 상황. 벤치는 고민에 빠졌다...

      [24-08-09 00:21:00]
    • [뉴스] [NBA] 고베어 저격한 디그린 "NBA 선..

      [점프볼=이규빈 기자] 그린이 고베어를 대놓고 저격했다.드레이먼드 그린은 8일(한국시간) '더 볼륨' 팟캐스트에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루디 고베어의 활약상에 관해 얘기했다. 그린은 "고베어는 파리 올림픽에서 심각하..

      [24-08-09 00:16:47]
    • [뉴스] 2R 진출하고도 경질→한 달 만에 14승 6..

      “어린 선수들이 발전하고 나아지도록 하는 게 내 임무다.“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JB 비커스태프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간) 팟 캐스트 'Road Trippin'에 출연해 지휘봉을 잡게 된 계기에 대해 ..

      [24-08-09 00:12:35]
    이전10페이지  | 581 | 582 | 583 | 584 | 585 | 586 | 587 | 588 | 589 | 5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