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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박정은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은 수비다.

부산 BNK썸은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81-73으로 승리했다. 3쿼터까지 KB스타즈에 끌려갔지만 4쿼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대회 2승(1패)째를 거두며 4강 진출의 기대감을 살렸다.

BNK 박정은 감독은 “오늘(4일) 경기는 KB스타즈의 기세가 너무 좋았다. 우리가 초반에 밀리다보니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어린 선수들 역할이 컸다. 그래서 마무리를 잘할 수 있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BNK는 박신자컵 3경기에서 평균 76점의 실점을 내줬다. 2승을 챙겼지만 실점이 많은 편이다. 박정은 감독 역시 수비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다.

박정은 감독은 “경기 전 미팅에서 55점으로 묶자고 했다. 앞선 2경기 실점이 많아서 득점 신경 쓰지 말고 실점을 줄이자고 했다. 근데 전반에 55점을 줄 뻔했다(웃음). 수비에서 놓치는 부분이 많고, 집중력을 못 끌어내는 것 같다. 수비 로테이션의 문제점을 찾고 있다. 공격은 워낙 잘하는 선수들이라 실점을 줄이지 못하면 힘든 경기를 할 수밖에 없다. 수비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 가지 희망적인 부분은 이적생 박혜진이 발바닥 부상으로 박신자컵에 뛰지 않았다는 점이다. 박혜진은 리그에서 손꼽히는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복귀한다면 팀 수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은 감독은 “수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신장도 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어떤 조합을 생각해도 박혜진은 만능이다. (박)혜진이와 (김)소니아가 오프시즌 어린 선수들 데리고 훈련을 많이 했다. 박신자컵에서 어린 선수들이 기량이 나오고 있어서 아마 뿌듯하게 생각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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