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04 15:41:00]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세종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대회가 도담중과 소담고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4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시작된 이번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에 10개 학교가 참가해 조별 리그전을 거쳐 상위 4개팀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졌다.세종중앙공원야구장에서 전날 열린 결승전에서 고등부에서는 소담고가 해밀고를 5대 3으로 꺾었고, 중등부에서는 도담중이 새롬중을 2대 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소담고 선발 투수 김예람 학생은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고, 도담중 권이담 학생은 3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유청소년클럽리그 사업의 일환으로 중등부 예선을 운영했고, 세종교육청이 고등부와 결선 리그를 학교스포츠클럽대회로 주최했다.jkhan@yna.co.kr<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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