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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의 활약에 동료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농구 4강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95-91로 승리했다.


탈락 직전까지 갔던 드림팀이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4쿼터를 13점 뒤진 채 출발했지만 매서운 뒷심을 발휘, 역전승에 성공했다.


스테픈 커리의 퍼포먼스가 눈부셨던 커리다. 커리는 3점슛 9개 포함 36점을 쏟아내며 미국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8강까지의 부진을 완전히 털어버리는 대활약이었다.


올림픽 동안 커리가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지만 스티브 커 감독은 그를 계속 선발로 기용했다. 드림팀으로 불리는 미국이었지만 그중에서도 슈퍼스타 커리에 대한 신뢰는 대단했다. 결국 커리가 믿음에 응답하며 팀을 구해냈다.


커리의 활약에 커 감독은 담담했다. 오랜 시간 골든스테이트에서 커리와 한솥밥을 먹어온 커 감독은 “우리 팀의 모든 이가 커리가 이런 경기를 치를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시간 문제일 뿐이었다. 활약이 절실히 필요한 밤에 그런 일이 일어난 게 놀랍지 않다. 그게 커리다“라고 치켜세웠다.


지구 1옵션이라는 별명을 보유한 케빈 듀란트는 “정말 신과 같은 퍼포먼스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 후 커리는 열세에도 침착함을 유지한 것이 승리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결승 상대인 프랑스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커리는 “우리는 소름 돋을 정도로 차분했다. 밀리고 있었지만 실제로 당황하지는 않았다. 코트에서 온통 어지러웠음에도 벤치에서는 긍정적인 대화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랑스는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이점이 있다. 빅터 웸반야마는 언제든 터질 수 있다. 프랑스는 홈 에너지를 흡수할 것이고 우리는 오늘 밤보다 더 나은 시작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프랑스의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새벽에 열린다. 극적으로 팀을 구한 커리가 금메달까지 거머쥘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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