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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유)영찬이가 1차전엔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다. 에르난데스가 뒤를 맡아줘야 한다.“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서 임시 마무리로 나선다. LG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부친상으로 자리를 비우기 때문.

유영찬은 3일 부친상을 당했다. 준PO 1차전인 5일이 발인. 당일은 경기에 뛸 수 없다. 유영찬은 올시즌 고우석이 빠진 마무리 자리를 훌륭히 메웠다. 62경기에 등판해 7승5패 26세이브 1홀드를 기록해 KIA 정해영(31세이브), 삼성 오승환(27세이브)에 이어 세이브 부문 3위에 올랐다. 150㎞에 이르는 빠른 공을 바탕으로 63⅔이닝을 던지면서 77개의 삼진을 뽑아내는 탈삼진 능력을 보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LG로선 첫 경기에 마무리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가뜩이나 필승조가 없는 상황인데 마무리까지 빠져 더욱 쉽지 않은 1차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 염경엽 감독은 준PO 1차전을 앞둔 4일 “에르난데스는 이번 시리즈에서는 불펜으로 쓸 계획이다. 선발 뒤에 나올 투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에르난데스를 두번째 투수로 낼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유)영찬이가 부친상을 당해서 1차전엔 나올 수 없어서 1차전엔 에르난데스가 뒤에서 대기를 해야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중요한 1차전에서 LG는 결국 중간 투수의 약점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선발이나 불펜 계획, 라인업 등을 미리 다 밝히는 염 감독이지만 이번엔 모두 함구하고 있다. 시리즈 전날에도 염 감독은 2차전, 3차전 선발도 알려주지 않았고, 선발 라인업에 대해서도 정규리그 막판 때와 같냐는 질문에 “달라질 수 있다“라고만 답했다.

염 감독은 정규시즌이 끝나기 전엔 3인 로테이션을 쓸 생각을 밝혔지만 이날은 “선발을 3명으로 갈지 4명으로 갈지 모른다. 엔스가 1차전을 던진 뒤 회복 속도도봐야 하고 투수들이 어떻게 되는지를 봐야 한다“라고 말을 아꼈다.

염 감독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만났던 KT보다 지금 KT가 더 센 것 같다“면서 “5차전까지 간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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