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홍성한 기자] "그때 일을 생각하면 여전히 힘들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엠비드가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면서 속마음을 털어놨다. 27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청소년들을 위한 파티인 ‘in memory of Arthur 블록 파티’를 열었다. 약 200 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현지 언론 ‘NBC Sports’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동료들인 폴 조지와 타이리스 맥시, 안드레 드러먼드, 구에르손 야부셀레도 참가해 그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엠비드는 이 자리에서 “난 어릴 적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자랐다. 그래서 항상 어떤 식으로든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꿈이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말이다. 다음 세대가 정말 중요하다.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내 신념이자 목표였다. 함께 자리 해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행사 명인 ‘in memory of Arthur.’ 그 안에는 슬픈 사연이 포함되어 있었다. 2014년 세상을 떠난 남동생 아서 엠비드를 추억하기 위해서였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그의 나이는 고작 13세였다. 


공교롭게도 2014년은 엠비드가 NBA 드래프트에 참가해 전체 3순위로 필라델피아의 지명을 받은 해였다. 그 슬픔은 엠비드가 드래프트 된 직후 은퇴를 고려할 정도로 크게 다가왔다고.

“내 인생을 이야기할 때는 내 동생 아서가 빠질 수 없다. 내가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했던 그해, 나는 거의 모든 것을 망칠 뻔했다.” 이어 “그때 일을 생각하면 여전히 힘들다. 동생은 내가 지금까지 농구를 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아서는 모든 사람이 아낄 정도로 좋은 동생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엠비드는 아서를 기억하기 위해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아들의 이름 역시 같은 아서로 지었다. 이 행사에도 데려왔다. “모두가 알다시피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가족이다”라고 힘줘 밝혔다.

#사진_AP/연합뉴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8건, 페이지 : 582/5069
    • [뉴스] 비시즌 셀럽 활동 중에도 몸을 꾸준히 만들었..

      [통영=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확실히 김연경은 다르다는 느낌이었다.팀이 흔들릴 때 김연경의 득점이 팬들의 큰 함성과 함께 다시 흥국생명으로 경기 흐름이 돌아오는 모습. 공격 성공률이 무려 52%로 여전한 '배구 여제..

      [24-10-01 06:40:00]
    • [뉴스] MVP 외에 무슨 수식어가 필요할까…'프로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말 그대로 '위대한 여정'이었다.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의 2024시즌, 찬란하기 그지 없었다. 개막 한 달 만에 '기록 제조기'가 되면서 팀 승리와 더불어 프로야구 흥행 견인차 역할..

      [24-10-01 06:40:00]
    • [뉴스] 외인 선발 없이 PS 간다…결국에는 믿을 건..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T가 올라오든 SSG가 올라오든 좋은 피칭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한다.“두산 베어스의 구상은 끝났다. 정규시즌을 4위로 마친 두산은 지난달 30일과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포스트시즌..

      [24-10-01 06:00:00]
    • [뉴스] 3년 동안 '13명 영입+9700억' 투자→..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엄청난 투자와 인내에도 에릭 텐 하흐의 답변은 '시간'이었다. 다만 경질 시계는 점점 조여오고 있다.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각) '텐 하흐는 토트넘과의 경기 패배 후 더..

      [24-10-01 05:20:00]
    • [뉴스] 조엘 엠비드, 로드 매니지먼트 들어가나 "4..

      조엘 엠비드가 플레이오프에 초점을 두고 시즌을 치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로드 매니지먼트가 예상된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미디어데이를 열었다.필라델피아의 닉 널스 감독, 대릴 모리 사..

      [24-10-01 01:21:04]
    • [뉴스] 2년간 88경기 뛴 크리스 미들턴, 아직 5..

      크리스 미들턴의 회복이 더디다. 밀워키 입장에서는 악재임이 분명하다.크리스 헤인즈 기자는 1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 미들턴의 몸 상태에 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들턴은 현재 5대5 훈련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24-10-01 01:03:04]
    • [뉴스] ‘역대 최고의 블록왕’ 디켐베 무톰보, 뇌암..

      디켐베 무톰보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복수의 현지 매체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무톰보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향년 58세. 무톰보는 뇌암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199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4..

      [24-10-01 00:05:43]
    • [뉴스] KT만 잡으면, 감독 첫 시즌 가을야구행....

      [인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중요한 일전, 유종의 미 거두겠다.“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사상 최초로 열리는 5위 타이브레이커에서의 필승 의지를 다졌다.이 감독이 이끄는 SSG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24-09-30 23:30:00]
    이전10페이지  | 581 | 582 | 583 | 584 | 585 | 586 | 587 | 588 | 589 | 5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