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워즈나로우스키가 미디어를 떠난다. 모교로 돌아간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ESPN을 떠나고 세인트 보나벤처 대학 남자농구 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발표했다.


NBA의 인기만큼 미국 현지에서도 리그를 취재하는 수많은 기자가 있다. 워즈나로우스키는 그중에서도 대중에게 가장 유명한 기자였다.


야후 스포츠를 거쳐 2017년 ESPN에 합류한 워즈나로우스키는 넓은 소식통을 활용한 정보의 정확도와 빠른 전달로 NBA 팬들 사이에서 널리 이름을 알렸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와 더불어 1티어 NBA 기자 쌍두마차로 불렸다.


워즈나로우스키가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날은 NBA에서 속보가 쏟아지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이나 FA 시장 개장, 드래프트 당일이었다. 발 빠른 워즈나로우스키와 카라니아 중 누가 더 많은 소식을 전했느냐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 비교하는 게시글들이 현지에서 매년 화제가 되기도 했다.


ESPN에서 7년 동안 활약해온 워즈나로우스키. 지난 2022년 ESPN과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알려진 워즈나로우스키지만 오랜 시간 일해온 미디어 업계에서 떠나 모교로 돌아가기로 했다. 그는 ESPN에서 은퇴하고 세인트 보나벤처 대학 단장으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워즈나로우스키는 “ESPN 캠퍼스에서 3km 정도 떨어진 공장 노동자의 아들로 자랐고, 스포츠 기자로서 생계를 꾸리는 것만 꿈꿨다. 37년 전에 처음으로 'Hartford Courant' 매체에 내 이름을 올렸고, 모든 스릴을 쫓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이 능력이 내 인생을 바꿔 놓았지만 나는 ESPN과 뉴스 업계에서 은퇴하기로 했다. 내 역할에 필요한 헌신을 이해하며 더 이상은 힘을 쓰고 싶지 않다. 시간은 무한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내 시간을 더 의미 있는 방식으로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워즈나로우스키의 갑작스러운 은퇴 발표는 꽤나 충격적인 소식이며 현지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스포츠 매체들이 앞다퉈 이 소식을 전하는 중이며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워즈나로우스키는 이번 은퇴로 약 2,000만 달러 정도를 포기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워즈나로우스키는 “학생 선수와 코치, 기관에 봉사하는 역할로 내가 사랑하는 대학과 지역 사회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은 평생의 설렘이다. 우리 농구 프로그램의 많은 영역에서 가치를 가져오고 직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젊은이들의 미래에 문을 열 수 있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세인트 보나벤처 대학의 밥 베레타 부사장은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새로운 역할을 채우기에 완벽한 인물“이라며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저널리스트가 수익성 있는 미디어 커리어를 포기하고 모교를 돕는 역할을 맡기로 한 사실은 우리 학교에 대한 그의 사랑과 열정을 증명한다“며 워즈나로우스키를 반겼다.








사진 =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SNS 캡처, 로이터/뉴스1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5건, 페이지 : 582/5069
    • [뉴스] 신세계백화점, 하반기 '골프페어' 최대 60..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0∼29일 '신세계 골프페어'를 연다고 19일 밝혔다.골프페어는 1년에 두 번 진행하는 대규모 골프 축제로 이번 하반기에는 골프 옷과 용품 등을 최대 60% 할..

      [24-09-19 08:08:00]
    • [뉴스] “토트넘 부진 이유는 SON등 키플레이어 탓..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손흥민의 토트넘이 2부리그 코벤트리에 극장 역전승을 거두며 천신만고 끝에 4라운드(16강)에 올랐다.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영국 코벤트리 리코 아레나에서 열린 코벤트리 시티와의 잉글랜드 ..

      [24-09-19 08:03:00]
    • [뉴스] SK에서의 두번째 시즌 앞둔 오세근 "차근차..

      라이언킹 오세근이 SK에서의 시즌 2를 차분히 준비중이다.서울 SK 나이츠는 18일 사이타마현 쿠키시에 위치한 마이니치코교아레나에서 열린 B3리그 사이타마 브롱코스와의 연습경기에서 92-80으로 이겼다. 상대팀이 ..

      [24-09-19 07:41:30]
    • [뉴스] '강등 1순위→파이널A 조기 확정' 김천 상..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올라갈 수 있을 때까지 가보겠다.“ 김천 상무가 '강등 후보' 오명을 깼다. 파이널A 진출을 조기 확정하며 유쾌한 반란에 성공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 상무는 2024시즌 유력한 '강..

      [24-09-19 07:30:00]
    • [뉴스] '아무것도 못했다' 피로누적 손흥민 30분간..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구원군'으로 투입됐지만,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었다. 결국 팀에서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을 받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32)이 교체 투입된 경기에서 인..

      [24-09-19 07:19:00]
    • [뉴스] “비행기 조종사의 꿈, 키가 너무 커서 포기..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삼성화재가 김준우(24)에 이은 또한명의 젊은피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데뷔 2년차 양수현(22)이다.속초고-경기대 출신 양수현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

      [24-09-19 07:00:00]
    • [뉴스] 역사상 5번째 '잠실+30홈런' 토종거포인데..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총액 78억원짜리 FA의 사나이. 2020년 김재환 이후 4년만에 나온 '잠실 30홈런' 토종 거포.두산 베어스 양석환(33)의 존재감이다. FA 계약 첫해인 올시즌은 두산 캡틴의 무게까지..

      [24-09-19 06:51:00]
    • [뉴스] '103㎞→92㎞→142㎞ 3구 삼진' 무려..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직구가 빠르지 않아도 빠르게 보이게 할 수 있다. 변화구를 얼마나 적절하게 잘 쓰느냐가 중요하다.LG 트윈스 임찬규가 직구를 빠르게 보이도록 던지는 투수 중 하나다. 임찬규의 직구는 대..

      [24-09-19 06:40:00]
    • [뉴스] [오피셜]토트넘이 보장 못한 '챔스&트로피'..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토트넘 윙어 이반 페리시치(35)가 과거 박지성 이영표가 뛴 네덜란드 명문 PSV에인트호번에 입단했다. 네덜란드는 커리어를 통틀어 페리시치가 진출한 유럽 7번째 국가다.PSV 구단은 18..

      [24-09-19 06:35:00]
    • [뉴스] [UCL리뷰]'교체 투입' 이강인 존재감 뿜..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파리 생제르맹(PSG)가 극장골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교체로 나와 27분을 뛰었다. 이강인은 들어간 후 존재감을 제대로 보였다.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PSG는 18일 오후(..

      [24-09-19 06:23:00]
    이전10페이지  | 581 | 582 | 583 | 584 | 585 | 586 | 587 | 588 | 589 | 5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