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0 11:49: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결국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품게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일하며 독일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0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데 리흐트와 마즈라위가 이번 달 안으로 맨유로 이적할 것이라는 흐름이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두 선수의 이적이 완료될 것이다. 구단끼리 긍정적인 협상지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즈라위 방출을 위해서는 아론 완 비사카의 이적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완 비사카 영입을 노리고 있다. 완 비사카가 현재 웨스트햄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맨유에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적이 지연되고 있다. 웨스트햄이 완 비사카 영입을 포기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아직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완 비사카가 웨스트햄으로 이적하는 순간, 마즈라위는 맨유 선수가 될 것이다.
마즈라위 이적료를 두고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의 협상이 크게 문제될 상황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마즈라위는 맨유와 개인 협상까지 구두 합의를 마쳤기 때문에 이적료만 합의가 되면 맨유행을 마무리할 수 있다.
관건은 데 리흐트다. 데 리흐트 역시 맨유와 개인 합의를 끝낸 상황이다. 유로 2024를 마무리한 후 데 리흐트는 맨유로 이적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으며 개인 합의를 마무리했다. 일단 바이에른 훈련 캠프에 참여했지만 여전히 데 리흐트는 맨유행을 바라고 있다.
데 리흐트의 이적에 관해서는 바이에른과 맨유의 협상이 아직까지는 '그린 라이트'가 켜지지 않았다. 맨유는 첫 제안으로 3,500만 유로(약 521억 원)에 보너스 조항 500만 유로(약 75억 원)를 제안했지만 바이에른은 기본 이적료를 5,000만 유로(약 745억 원)를 원하는 중이다. 맨유가 두 번째 제안을 넣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지만 바이에른도 선수 매각이 시급하다.
현재 바이에른이 영입하길 원하는 데지레 두에나 조나단 타 영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데 리흐트와 마즈라위를 제외하면 다른 방출 후보 처분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에른도 두 선수를 안 팔기 어려운 입장이다. 맨유도 센터백과 우측 풀백 영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두 구단의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결국에는 합의가 도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것이다.
맨유는 마즈라위와 데 리흐트까지 품게 된다면 지난 시즌 내내 문제가 됐던 수비진이 탄탄하게 완성된다. 레니 요로의 장기 부상이 치명타지만 데 리흐트만 뛸 수 있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메이저리거가 일반인 통역에게서 커브를 배웠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메이저리거가 한국에서 사회인 야구를 하는 통역 직원에게서 커브를 배웠다니. 믿을 수 있는 얘기일까.LG 트윈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준플레이오프를 하루 앞둔 4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24-10-05 10:38:00]
-
[뉴스] '야구천재' 김도영만 없었다면…올해 MVP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만약 김도영이 없었다면, 올해 시즌 MVP의 주인공은 누구였을까.매년 정규시즌이 끝나면 시즌 MVP와 신인상 투표가 이뤄진다. 야구계 안팎에서 '올해 MVP는 김도영'이란 시선이 지배적이다..
[24-10-05 10:21:00]
-
[뉴스] “토스 빨리”, “리듬도 더 빨리”...천신..
IBK기업은행의 새 야전사령관 천신통이 한국 배구에 적응 중이다. 세터 출신 김호철 감독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토스 빨리”, “리듬도 더 빨리”다. 천신통은 현재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에 출전 중이다..
[24-10-05 10:05:19]
-
[뉴스] '우승까지 시키며 부활했는데' SSG 41세..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그동안 너무 잘해줬는데...SSG 랜더스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베테랑 좌완 불펜 고효준이 방출 명단에 포함됐다.SSG는 5일 방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SSG는 투수 5명, 야수 5명 ..
[24-10-05 09:40:00]
-
[뉴스] '캡틴' 손흥민 빠진 대한민국 축구, 진화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없다. '황금재능'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요르단 암만의 ..
[24-10-05 09:22:00]
-
[뉴스] '아이윌비백(I will be back)' ..
'아이윌비백(I will be back)' 스페셜원 무리뉴, EPL 지휘봉 다시 잡나. 에버턴 새 감독 유력[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셜원'이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이..
[24-10-05 09:09:00]
-
[뉴스] '9년간 이어진 또하나의 100%' 4위도,..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지난해까지 9번 모두 4위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100%의 승률을 기록했었다. 이번에 KT 위즈가 처음으로 5위팀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그 100% 확률이 깨..
[24-10-05 08:40:00]
-
[뉴스] [NBA] 'GSW, 브로니에 관심 있었지만..
[점프볼=이규빈 기자] 2024 NBA 드래프트의 뜨거운 감자였던 브로니에 골든스테이트도 관심이 있었다.미국 현지 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브로니 제임스에 대한 소식을 보도했다.보도..
[24-10-05 08:33:30]
-
[뉴스] '핵이빨 또 등장!' 프레스턴 공격수 오스마..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복수의 이빨을 받아라'그라운드에 또 다시 '핵이빨'이 등장했다. 경기에 너무나 몰입한 나머지 상대 선수를 깨무는 행동이다. 루이스 수아레스(37·인터마이애미)가 과거 프로 소속팀과 우루과..
[24-10-05 08:31:00]
-
[뉴스] 최초, 또 최초...이번에는 LG 차례다,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KT의 반란, 또 기대해도 되는 이유는?KT 위즈의 기세가 무섭다. 이대로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까지 집어삼킬 수 있을 분위기다.KT가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정규시즌은 험난했다. 시즌 ..
[24-10-05 08:0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