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3 08:05:00]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호주 선수로 구성된 리퍼GC가 올해 LIV 골프 팀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1천40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나눠 가졌다.리퍼GC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캐럴턴의 매리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11언더파 277타를 합작해 우승했다.LIV 골프 팀 챔피언십 결승은 4개 팀의 선수 4명이 각자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벌여 합산 타수가 가장 적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13개 팀 가운데 결승 진출 팀은 1, 2라운드에서 팀 매치로 결정됐다.리퍼GC는 호주 선수들인 캐머런 스미스, 루커스 허버트, 맷 존스, 마크 리슈먼으로 팀을 꾸렸다.2022년 디오픈을 제패해 한때 세계랭킹 2위까지 올랐던 스미스가 주장을 맡고 있다.스미스가 4언더파 68타, 허버트는 3언더파 69타, 존스와 리슈먼이 2언더파 70타를 치는 등 4명이 고른 스코어를 적어냈다.우승 상금 1천400만 달러 가운데 840만 달러는 팀 계좌로 들어가고 선수들에게는 각자 140만 달러씩 돌아갔다.마지막 6개 홀에서 버디 3개를 뽑아내며 우승을 견인한 스미스는 “우리 팀원들은 골프만 잘 치는 게 아니라 품성도 좋다. 그게 바로 리퍼“라면서 “이렇게 의지할 수 있는 동료가 있어서 잘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교포 케빈 나(미국)가 주장을 맡고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그리고 코즈마 지니치로(일본)와 스콧 빈센트(짐바브웨)가 합류한 아이언헤즈 GC는 더스틴 존슨(미국)이 이끄는 4에이시즈GC와 함께 공동 2위(8언더파 280타)에 올랐다.케빈 나와 코즈마는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제 몫을 했고 대니 리는 2타를 줄였지만, 빈센트가 이븐파에 그친 게 아쉬웠다.존슨과 패트릭 리드, 팻 퍼레즈, 해럴드 바너 3세(이상 미국)으로 구성된 4에이시즈GC는 2022년 팀 챔피언십 원년 우승에 이어 2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렸지만 3타가 부족했다.이들 공동 2위 팀은 700만 달러씩 받았고 선수들은 70만 달러씩을 분배받았다.주장인 욘 람(스페인)이 독감으로 출전하지 못한 리전13은 6언더파 282타로 4위에 그쳤지만 400만 달러의 거금을 챙겼다. 선수 각자는 40만 달러씩 받았다.이날 팀 챔피언십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 LIV 골프는 내년 2월 6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025년 시즌을 시작한다.khoon@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홈런인형에 얼굴 퍽~' 2위 확정, 캡틴의..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명실상부한 정상급 토종 거포 인증이었다.삼성 라이온즈 캡틴 구자욱이 시즌 32호,33호 홈런포를 잇달아 쏘아올리며 정규시즌 2위를 견인했다. 구자욱의 달아나는 홈런 두방으로 삼성은 22일 대..
[24-09-23 10:19:00]
-
[뉴스] 제이미 오하라 “SON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멀티 도움을 기록했지만 물음표를 확실히 지우기에는 부족했던 모양이다. 토트넘 출신 축구전문가 제이미 오하라가 손흥민 대체자를 빨리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영국 매체 'HITC'는 23일(한..
[24-09-23 10:03:00]
-
[뉴스] 한화 임시코치 지낸 니시구치 새 감독으로, ..
이번엔 '182승' 우완 레전드가 팀 재건을 위해 나선다.세이부 라이온즈가 니시구치 후미야 2군 감독(52)을 새 사령탑에 내정했다. 21년간 세이부에서 활약하다가 선수 은퇴해 세이부에서 지도자로 일한 야구인이다. ..
[24-09-23 10:02:00]
-
[뉴스] ‘BNK는 강팀?’ 박혜진, “PO 진출부터..
[점프볼=이재범 기자] “저 역시 당연하게 되는 게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플레이오프 진출부터 간절하게 목표로 삼고 준비해야 한다.” 부산 BNK는 아산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예선에서 3승 1패를 기록..
[24-09-23 09:39:00]
-
[뉴스] 군대에서 '인생경기'를 해버렸다...꼭 하고..
[통영=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항상 고마워. 사랑한다.“군대에서 사람 되는 케이스가 많다고 하는데, 임재영이라는 배구 선수가 군대에서 미래의 스타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국군체육부대(상무)는 22일 통영체육관에서 ..
[24-09-23 09:24:00]
-
[뉴스] 정말 1975일만이라고요? 11승보다 놀라운..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유독 수원구장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던 김광현. 1975일만에 감격적인 승이었다.SSG 랜더스 김광현은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1안타 5탈삼..
[24-09-23 09:12:00]
-
[뉴스] “1군 정말 가고 싶었지만“ 5툴의 능력 갈..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야구는 여동건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여동건(19·두산 베어스)은 2024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2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됐다.서울고를 졸업한 그는 1m75로 큰 체구..
[24-09-23 09:00:00]
-
[뉴스] 포스텍이 SON과 로메로를 꼭 끌어안은 이유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귀중한 승리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경기 종료 직후 주장 손흥민과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꼭 끌어안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23일(한국시각) '포스..
[24-09-23 08:58:00]
-
[뉴스] '더는 못 참겠다, 텐하흐 나가!'...맨유..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하흐 감독의 후임 후보로 새로운 이름을 고려 중이다. 기존에 언급됐던 토마스 투헬 대신 다른 후보가 등장했다.영국의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각) '맨유가 세리에A ..
[24-09-23 08:47:00]
-
[뉴스] “공으로 상대 후두부를 때려?“ 한편의 막장..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3일(한국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은 90분 동안 광기로 가득했다.지난 2년간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트로피를 두고 치열하게 다툰 맨시티와 아스널이 2024~2025시즌 첫 번째 ..
[24-09-23 08:45:00]
|
|||||